[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이 ‘작심스터디카페 서울명일점’ 진출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명일점은 건물주가 직접 운영하는 건물주 가맹에 해당한다.
10층 이하 꼬마빌딩을 소유한 건물주들이 공실을 채우기 위한 안정적인 콘텐츠로 작심을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 작심 측의 분석이다.
건물주 및 상가주는 레버리지(Leverage)를 통해 건물∙상가를 매입하므로 건물 내 임대 수익보다 운영 수익을 중요시한다. 운영 수익이 높으면 꾸준한 유동 인구가 창출되며 건물의 가치 또한 상승하게 되는데 작심독서실·스터디카페는 고층에 입점해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물주 및 상가주들의 선택을 받는다는 것이다.
서울명일점의 경우도 임대 수익보다 운영 수익이 높을 것을 이미 인지한 가맹점주가 꼬마빌딩 2, 5, 6층 총 3개 층에 시설투자를 결정하였다.
한편 작심은 독보적인 온라인 교육 인강 서비스를 바탕으로 가맹점주에게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인근 지역 소비자들에게는 교육비 절감을 가능케할 계획이다.
작심독서실 강남구 대표는 ”작심은 콘텐츠 전략으로 매출 안정성을 확보했다. 고객 혜택을 확대하면 각 지점의 매출 또한 증대한다. 연료 없이도 엔진을 움직이게 만드는 이른바 플라이 휠(Fly Wheel) 전략처럼 고객이 만족하면 지점의 매출이 상승하고 결국 가맹을 원하는 점주가 늘어나 회사도 성장한다”며 “이처럼 작심은 자연스러운 선순환을 통해 고객, 가맹점주, 본사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작심스터디카페 서울명일점은 오는 9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