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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부담에 창업 트렌드도 변한다…무인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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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2021년 최저임금이 872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 인상폭은 적지만 이미 오를 대로 올라버린 최저임금 부담에 올해는 코로나19로 영업 악화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은 인건비 부담을 덜기 위한 돌파구로 비대면 서비스, 무인 창업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 24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무인 운영 셀프빨래방

 

 

셀프빨래방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매장 및 장비 관리를 할 수 있을 만큼 인력이 적게 투입되기 때문에 직장인 투잡이나 퇴직 후 창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셀프빨래방 프랜차이즈 AMPM워시큐는 수입산 IPSO세탁장비는 물론 국산 LG전자의 상업용 세탁장비를 사용해 합리적인 투자비용으로 창업 솔루션을 제공하며, 올 초 100호점을 돌파하고, ‘2020 한국고객만족도1위’ 시상식에서 셀프빨래방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다.  상권 특성에 따라 카페, 편의점 등의 편의시설과 복합 매장 형태를 취해 자연스럽게 고객들을 유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한다.

 

■ 취향대로 주문 가능한 언택트 디저트카페 등장

 

디저트 시장에도 언택트 창업이 등장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커피벤딩머신을 활용하였다.

 

스마트띠아모의 커피벤딩머신은 일반 커피자판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고품질의 다양한 커피와 티를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커피벤딩머신에는 연령과 성별, 성향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탑재돼 고객에게 인기메뉴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인력 및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한다.

 

■ IoT 시스템 결합형태로 운영하는 무인스터디카페도 눈길

 

무인스터디카페 역시, IoT 시스템이 결합된 형태로 무인 운영이 가능해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시너지플레이스는 무인시스템과 더불어 IoT, 원격 시스템을 적용, 고객의 컴플레인, 응급상황 발생 시 가맹점주의 방문 없이 빠르게 일처리가 가능하다. 점주가 상주해 있지 않아 인건비 절감 효과와 운영의 편리함을 함께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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