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유•아동 오픈마켓 쇼핑 플랫폼 ‘베일리(Baily)’가 런칭을 앞두고 있다.베일리는 크롤링 방식을 적용하면서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쇼핑 시스템을 구축한다.
크롤링(crawling)이란 무수히 많은 컴퓨터에 분산 저장되어 있는 문서를 수집하여 검색 대상의 색인으로 포함시키는 기술로써 최근 웹 검색의 중요성에 따라 발전하고 있는 기술인데 베일리는 크롤링 방식을 판매자 상품 등록 시스템에 적용시킨 것이다.
상품 등록 시스템에 크로링 방식을 적용하게 되면 입점 판매자는 자신이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일일이 등록할 필요가 없다. 자신의 홈페이지에 있는 상품 상세페이지가 베일리 웹과 앱에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베일리 관계자는 "판매자는 판매에 집중하여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는 베일리의 초기 목표에 부합하는 것으로 소셜커머스 미니샵이나 오픈 마켓 등록 시 판매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상품 등록으로 인한 번거로움을 해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크롤링 방식은 소비자의 쇼핑의 질을 높이는데도 일조를 할 예정이다. 상품 상세 설명과 이미지, 사용설명, 이용 안내 등의 상품 정보를 다른 단계를 거치지 않고 본사가 제공하는 정확한 정보를 바로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베일리는 시스템 뿐 만 아니라 혜택과 서비스에 있어서도 판매자와 소비자를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아이템들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입점 업체들의 상품 홍보를 위한 F/W 룩북 서비스를 시작으로 품목별 기획전과 쿠폰 이벤트는 물론 한달 간 유료 광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들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한 검색 필터링 시스템과 결제 시스템도 완성 단계에 돌입했다고 한다.
국내 유•아동 오픈마켓 쇼핑 플랫폼 베일리는 8월 31일 런칭을 앞두고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입점 신청 페이지를 운영 중이며 입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대표번호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