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AMDOCㆍ회장 양의식)은 세계 최초 모델 기반 언택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2020 언택트 페이스 오브 아시아 인 서울’의 <오프닝 콜>을 방영했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중인 이번 쇼는 남성 2인조 R&B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이 단독 MC를 맡았다. 제작총괄은 선정원, 연출은 허경진 김주형 서원형, 구성 작가로 윤은희 이혜미 박현호 유현준 안가람 등 현직 드라마ㆍ예능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언택트 페이스 오브 아시아의 프롤로그가 되는 <오프닝 콜>은 10년 역사와 전통의 페이스 오브 아시아 소개, 파이널에 도전하는 아시아 24개국 77명의 현직 엘리트 모델 소개 및 수행할 미션 설명, 심사위원들이 전하는 대회 심사방식, 스폰서와의 인터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참가모델 77명이 자국에서 각자 부른 서울송을 하나로 만든 서울송(with Seoul) MV플레이는 1985년대 마이클잭슨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참여해 세계평화를 염원했던 ‘위 아더 월드’의 오마주이기도 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영향으로 언택트 방식의 경쟁형 서바이벌 ‘그랜드 챌린지’ (Grand Challenge) 형식을 채택했다. 개인 프로필 제작, 라이트 페인팅, 런웨이 영상, 브랜드 커머셜 광고 제작, 방탄소년단(BTS)의 With Seoul(서울 송)을 한국어와 영어로 부르기, 코로나19 공익캠페인 등 각 단계별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일부는 탈락하고, 일부는 다음 단계로 진출한다.
‘언택트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4차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끼와 재능을 갖춘 크리에이티브 모델테이너(CreativModel+Entertainer)의 선발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중국 인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24개국 남녀 엘리트모델을 대상으로 국가별 지역 예선을 펼쳤다.
그 결과 각국을 대표하는 77명의 모델이 가려져, 유투브ㆍ틱톡(중국) 등에서 직접 제작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모델이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심사는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방송ㆍ영화 제작자 고대화,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미려, 뷰티 디렉터 오민, 슈퍼모델 이선진, 포토그래퍼 이건호, 패션디자이너 옌리마, 패션 디렉터 쉰후 등 모델·패션·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12월 4일 생방송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선정된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양의식 회장은 “최근 들어 패션, 뷰티 산업은 개인의 다양성에 맞추어 새롭게 진화하고 미를 해석하는 시야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엘리트모델 경연장인 2020 언택트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단순히 눈과 귀를 사로잡는 모델이 아닌 내적인 아름다움으로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모델을 선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는 ‘2020 언택트 페이스 오브 아시아 인 서울’편을 파이널까지 총4회에 걸쳐 방영하면서 흥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EDGC, AMF GLOBAL, 하나은행, 루이앤레이, 스포라이브, 신한대학교, 등의 협찬과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서울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