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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제유가 반등...허리케인 후 생산회복 둔화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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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1.4%↑ 브렌트유 1.3%↑
금 선물, 달러 강세로 0.3%↓...온스당 1793.5$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제유가는 8일(현지시간) 지난달 말 미국 남부에 상륙한 허리케이 아이다 영향으로 감소한 원유 생산의 회복이 둔화하면서 매수 선행으로 8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95달러, 1.4% 상승한 배럴당 69.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10월 인도분도 전일보다 0.91달러, 1.3% 올라간 배럴당 72.60달러로 폐장했다.

 

아이다가 멕시코만 연안을 강타한 이래 9일이 지났지만 현지 원유 생산업자가 여전히 가동 재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안전환경집행국(BSEE)에 따르면 8일 시점에 멕시코만 주변의 원유 생산량의 77%가 정지된 상태다. 이제껏 1750만 배럴의 생산 차질을 빚었다.

 

예상보다 생산회복이 늦어지면서 당장 원유수급이 핍박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매수를 불렀다.

 

미국 에너지 정보국(EIA)은 9일 주간 석유재고 통계를 발표한다. 아이다 여파를 반영한 내용이기에 주목을 사고 있다.

 

시장에선 원유재고 감소를 점치는데 감소폭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뉴욕 금 선물 시세는 속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심 12월물은 전일에 비해 5.0달러, 0.3% 떨어진 온스당 1793.5달러로 장을 닫았다.

 

주요통화에 대해 달러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 대체거래 대상으로서 반대로 움직이는 금에 매도가 유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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