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KT&G장학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22 대학 상상장학생’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학 상상장학생’ 모집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총 200명을 선발해 인당 장학금 3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와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KT&G장학재단은 서류 접수 마감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자를 6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에 놓여있는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업 환경과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022 대학 상상장학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불평등 해소와 미래 세대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는 매년 ‘상상장학생’을 선발해 도움이 필요한 중‧고‧대학생들의 학업 활동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KT&G장학재단의 장학사업으로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총 9,700여명에 달하며, 누적 지원금액은 375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