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제22대 국회 개원 한 달여 만에 원 구성을 마무리한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등은 28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주호영 국회부의장, 정당 원내대표, 상임위·상설특위 위원장 등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우 의장은 방명록에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 그 뜻을 받들어 국민을 섬기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앞서 국회는 지난 5월 30일 임기가 시작된 한 달여 만인 27일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 몫 부의장에는 6선 주호영 의원이 당선됐으며 더불어민주당 몫 부의장에는 이학영 의원이 맡는다.
18개 상임위원장에는 ▲정청래 법사위원장 ▲김영호 교육위원장 ▲최민희 과방위원장 ▲신정훈 행안위원장 ▲전재수 문체위원장 ▲어기구 농해수위원장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안호영 환노위원장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박찬대 운영위원장 ▲박정 예결위원장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윤한홍 정무위원장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 ▲신성범 정보위원장 ▲성일종 국방위원장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