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제공)](http://www.sisa-news.com/data/photos/20240626/art_171953645968_518cd9.jpg)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8·18 전당대회의 당 대표 등 차기 지도부의 선출 방식을 결정한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어 당 대표 후보자가 1명일 때의 선출 규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전 대표의 단독 입후보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현 당헌‧당규에는 당대표 단독 출마 시 명확한 선출 규정이 없다.
당 안팎에서는 추대와 찬반투표 방식 등이 거론된다.
전준위는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도 이날 회의에서 확정한다. 현행 당헌·당규에는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 대 권리당원 표의 반영 비율이 '20:1 미만'으로 규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