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7.03 (수)

  • 흐림동두천 23.6℃
  • 흐림강릉 21.0℃
  • 흐림서울 24.3℃
  • 흐림대전 24.5℃
  • 구름많음대구 27.2℃
  • 흐림울산 25.3℃
  • 흐림광주 24.8℃
  • 흐림부산 24.5℃
  • 흐림고창 25.4℃
  • 구름많음제주 28.7℃
  • 흐림강화 23.9℃
  • 흐림보은 23.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6.2℃
  • 구름많음경주시 22.2℃
  • 흐림거제 24.8℃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 파미니티, 경기도지사상 수상…천연식의약 연구개발 공로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파미니티는 첨단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연구개발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파미니티는 기억·인지력 개선 천연식의약품 'BF-7Ⓡ(Brain Factor-7Ⓡ·비에프세븐)'을 비롯해 여성 항노화 'MS-10Ⓡ', 남성 항노화 'MR-10Ⓡ', 정신건강개선 'YES-10Ⓡ' 등 다수의 천연식의약품을 연구개발해왔다. 이들 제품은 국내 식약처는 물론 미국 FDA(식품의약국), 캐나다, 할랄 등 전세계적으로 인허가를 받아 성공적으로 글로벌 산업화를 이루고 있다.

파미니티는 여러 대규모 국책과제의 산업화 주관사로서 천연물 식의약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식의약품의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연구개발과 개개인별 맞춤 예측진단, 맞춤처방 연구개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파미니티의 고유 지식재산인 BF-7Ⓡ은 농촌진흥청의 국책과제로서 오랜 지원을 받았으며, 서울대 의대, 현대아산병원, 중앙대 의대, 미국의 병원들과 함께한 12건 이상의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획득했으며, 식약처 지원의 국가식품안전인증,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미국 FDA NDI(신규 기능성 소재) 우수사례 등 국내외 성과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미국 현지 병원들과 대학에서 독립적으로 수행한 BF-7Ⓡ 관련 임상시험에서도 기억·학습·집중력 향상, 치매예방·인지기능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런 성과로 독일,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브라질, 일본, 홍콩 등 등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도 파미니티와 연구개발, 글로벌 산업화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치하하며, 파미니티의 글로벌 산업화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의미를 담아 도지사상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첫 일정으로 의회사무처 420여 명 직원 일일이 만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1일 의장 취임 첫 일정으로 420여 명의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일일이 만나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꼭 다니고 싶은 서울시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3시간에 걸쳐 직원 사무실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무환경은 쾌적한지,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직원 한명 한명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나눴다. 먼저 서소문 의원회관에서 근무하는 상임위 전문위원실을 방문한 최 의장은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 여러분은 소신껏 검토보고서를 써서 일 잘하는 의회의 면모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업무 특성상 지하에 사무공간이 있는 기계실, 전기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최 의장은 업무환경 개선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직원들이 신나게 일하면 의회가 살고, 의회가 살면 결국 시민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직원들의 고충을 함께 헤아리고, 더 나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의장과 인사를 나눈 한 직원은 “의장님이 직원들의 이름을 한명 한명 다 불러주시니 책임감이 더 생긴다”라며,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일해서 꼭 서울시의회가 빛나도록 하겠

문화

더보기
북미 원주민들의 삶을 보여주는 특별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이 개최한 특별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은 북미 원주민들의 삶을 통해서 다양한 문화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세상 모든 존재와의 관계 및 연결을 중요하게 다루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접근성(DEIA)에 대한 교육이 가능하다. 이러한 교육적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이에게 성인과 ‘함께’크게 세 가지의 방법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정보 무늬(QR코드)를 활용한 북미 원주민 축제마을 체험 콘텐츠, 북미 원주민의 보금자리를 느낄 수 있는 촉각 체험전시물, 그리고 북미 원주민의 삶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듣는 특별강연이 그것이다. 첫째, 정보 무늬(QR코드)를 활용한 북미 원주민 축제마을 체험 콘텐츠를 통해 전시물 감상과 창의적 표현활동을 즐길 수 있다. 우선 전시와 전시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치된 설명패널 옆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글과 질문이 (위 문장처럼) 제시되어 있다. 어린이 설명글 옆에 있는 정보 무늬(QR코드)를 인식하면 전시품과 관련된 질문이 주어진다. 전시품을 감상해야 해당 질문을 풀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5박 7일간 올해 첫 해외순방지로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순방을 마치고 16일 새벽 돌아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출국해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 11~13일 카자흐스탄,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각국 정상들과 연이어 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과 한국 간 에너지·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순수기술력으로 생산한 고속철도를 수출하는가 하면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 K-실크로드 협력에 대한 중앙아시아 3개국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순방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국 정상회담 결과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의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가 성사됐다. 카자흐스탄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성공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간 고속철도 6 편성 공급계약이 성사됐다. 국내 기술로 만든 KTX 이음의 첫 해외 수출이다.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할 계획인데 윤 대통령이 이번에 방문한 3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