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포대학교는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와 철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전했다.
협약식은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김포대학교 박진영 총장과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 이용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됐다.
김포시 유일의 사립대학교로 경영계열 철도경영과를 운영하며 철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김포대학교와 김포골드라인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가 협력하여 철도 분야 지역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시철도 관련 연구 ▲기술 관련 정보교환 및 학술교류 ▲철도경영과 교과과정 및 교재의 공동 개발 ▲재학생의 현장 견학 등 인적교류 및 기회 제공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진영 김포대학교 총장은 “김포시 교통을 비롯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친화적인 대학인 김포대학교가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연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와 본교 철도경영과와의 협력을 통해 김포시의 발전을 이루어나가기 바란다” 밝혔다.
이용주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 대표이사는 “김포대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철도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채용하여 지역 교통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영 김포대학교 철도경영과 학과장은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 기관사 2024년 채용시험에 최종합격한 김포대 철도경영과 졸업생을 소개하며 철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약식 이후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는 김포대학교 철도경영과 학생들을 초청하여 견학을 진행하기로 해 김포대학교 학생들은 기관사의 업무 현장을 참관하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편 김포대학교는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도보5분 거리에 위치한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모든 교육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며 오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2차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김포대는 모든 학과 면접 전형이 없다. 학생부 교과 성적도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최우수 1개 학기만 반영한다. 간결한 입시 전형을 통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