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소방서(서장 장만석)와 송파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송파경찰서에서 소방-경찰 공동 대응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송파소방서 및 송파경찰서의 지휘팀과 주요 실무진 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현장에서 소방과 경찰의 협력 강화를 통해 긴급 신고 대응 체계를 개선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동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긴급 신고 시 불필요한 공동 출동 최소화를 위한 현장 상황 판단 체계 확립 ▲소방-경찰 간 핫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공유 ▲구조 대상자 상태 및 현장 상황에 대한 사전 정보 제공 강화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한 소통 체계 구축 등이다.
장만석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과 경찰 간 효율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