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03 (목)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6.5℃
  • 맑음서울 8.6℃
  • 맑음대전 8.9℃
  • 맑음대구 7.9℃
  • 맑음울산 6.4℃
  • 맑음광주 8.8℃
  • 맑음부산 8.1℃
  • 맑음고창 6.4℃
  • 맑음제주 8.3℃
  • 맑음강화 4.7℃
  • 맑음보은 7.8℃
  • 구름조금금산 9.2℃
  • 맑음강진군 6.5℃
  • 맑음경주시 4.8℃
  • 맑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국제

친튀르키예 부대, 시리아 알레포 쿠르드지역 공격..시리아내 투르드족 20만명 고립

URL복사

시리아인권관측소 "자유의 새벽작전"에 알레포주 쿠르드 주민 포위
정부군 기치 아래 튀르키예 지원 받는 부대들이 1일 주요 도시 점령
통신 단절로 주민들, 외부 세계에 못 알려.. 도로 차단, 주민대피 금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친튀르키예 부대가 시리아 알레포 쿠르드지역을 진격하여 .20만명이 넘는 시리아내 투르드족이 고립될 상황에 처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튀르키예가 후원하는 시리아군 부대들이 1일(현지시간) 북부 알레포주의 쿠르드족 점령지역에 대규모 공격을 시작해  20만명이 넘는 시리아내 투르드족이 고립될 위기에 처했다고 영국에 자리잡은 전쟁감시기구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보고했다.

이 발표를 인용한 신화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 번 작전은 "자유의 새벽 작전"이란 이름으로 시리아 북부 알레포이 농촌 지역이 시리아계 쿠르드족 20만 명을 향해 시작되었다.

인권관측소는 튀르키예가 지원하는 군 부대들은 시리아 정부군의 깃발 아래 작전을 하고 있으며 이미  텔리파아트 시 등 여러 곳을 점령했다.  그 밖에도 여러 지역에서 포위작전을 펴면서 도로를 차단하고 민간인 주민들이 피난을 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 작전은 통신 단절과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은 외부 세계에 이를 알리지도 못하고 모든 연락이 끊겨 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밝혔다. 
 
친튀르키예 부대의 진격에 맞서서 시리아 북부의 쿠드족 자치청은 저항을 위한 국민총동원령을 내렸다.

텔리파아트와 주변 지역은 2016년부터 쿠르드족이 장악했던 지역으로 튀르키예의 침공으로 발생한 쿠르드족 난민들의 주거지가 되어 왔다.

이번 공격작전은 시리아 북부와 중부에서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 부대 같은 반군 단체와 반정부 무장세력이 대규모 공격작전으로 정부군 지역을 탈환한 것과 때를 같이 해서 이뤄졌다.

튀르키예정부는 시리아내 쿠르드 단체들, 특히 인민수호부대(YPG)가 쿠르드노동당(PKK)과 연계되어있다는 이유로 이들을 국가 안보의 주적으로 삼고 공격을 계속해왔다.
 
PKK는 튀르키예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연합도 테러단체로 지정해놓고 있어 이들과 무력 충돌이 일어날 때 마다 수많은 쿠르드 주민들이 목숨을 잃거나 피해를 겪어왔다.

2019년에도 이번과 비슷한 대규모 충돌이 있었다.  텔리파아트 충돌은 터키군과 터키가  지원하는 자유 시리아군이 쿠르드족의  (시리아 민주군에 속한) 인민수호부대와 알레포 주의 텔리파아트 시에서 충돌한 사건이다. 터키군이 초기에 인민수호부대를 몰아내고 마을을 점령했으나, 시리아 민주군의 거센 저항으로 터키군과 터키 지원 자유 시리아군은 물러난 또 하나의 내전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해경청·관세청 합동 마약 수색팀 꾸려 외국 무역선에서 코카인 대량 마약류 밀수 적발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관세청과 4월 2일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정밀수색하여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대량의 마약을 적발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과 관세청은 전날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멕시코를 출발하여 에콰도르, 파나마, 중국 등을 경유하여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하는 A선박(32,000톤, 벌크선, 승선원 외국인 20명)에 마약이 은닉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였다. 4월 1일 관련 정보를 입수한 직후 해경청과 관세청은 해당 선박에 대한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길이 185m) 및 검색범위 등을 고려하여 동해해경청·서울세관 마약 수사요원 90명,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대규모 합동 검색팀을 구성하였다. 해경‧세관 합동 검색팀은 보안을 유지한 상태에서 4월 2일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출동하여 A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 집중 수색을 실시하였다. 합동 검색팀은 해당 선박 전반을 집중 수색하던 중에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하였고, 세관 마약탐지견이 마약탐지 반응을 보여 밀실 내부를 집중 수색한 결과 개당 약 20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문화

더보기
난중일기에서 쓸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스타북스가 소설 ‘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을 출간했다. 2025년 을사년은 42번째 청사의 해로, 이순신 탄생 480주년이다. 이 책 난중야록은 난중일기에서 쓸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를 이순신이 초안을 작성하고 이걸영(임단)이 옮겨 적은 ‘7년 전쟁 일기’의 번외기록이다. 난중야록을 함께 쓴 임단은 출정이 두렵다면 전쟁도 놀이처럼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마늘 점으로 승리의 주문을 걸게 해 마음속 불안을 승리의 확신으로 바꿔주고 실전에 임하게 한 여인의 지혜는 너무나 놀랍다. 이 일기에는 지금까지 어느 문건에도 나와 있지 않은 거북선 제조과정, 사랑, 전쟁 준비, 백성들의 삶 등 임진년부터 정유년까지 난중일기에서는 남길 수 없었던 7년 전쟁의 숨은 이야기가 낱낱이 수록돼 있다. 미국인으로 이순신 만화를 그려 베스트셀러를 만든 온리 콤판은 미국인이 아니더라도 ‘진짜 영웅’ 이야기는 전 세계가 공감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순신은 미국의 가상 영웅들과는 달리 ‘압도적인 열세 속에서도 승리를 거둔 실존했던 인물’이었다고 평했다. 이순신 장군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영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위대함은 여러 업적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저마다의 방식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 중…일방적 잣대 들이대면 곤란
경북 의성과 청송, 울산, 포항 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단체를 통한 국민성금이 지난달 28일 기준 550억 원을 넘어섰다. 삼성, LG, SK, 현대차그룹 등 대기업들도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인 정국, 임영웅, 아이유 등 유명 가수, 배우 등 연예인들과 손흥민, 이정후 등 스포츠맨, 백종원, 이연복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기부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기부금은 553억7,0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기부 단체는 경남 산청·하동과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기부금을 사용한다. 이번 산불과 관련해 특히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의 기부가 줄을 이었는데 때아닌 기부 미참여, 기부금 소액 논란 등으로 훈훈한 기부문화 확산에 찬물을 끼얹는 일들이 벌어져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명인들의 기부금액이 큰 순서대로 나열한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을 만들어 놓고 “000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