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통계청이 주관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발됐다고 10일 밝혔다.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가통계조사로,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기초자료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 실시됐다.
통계청은 이번 평가에서 △자체 실시계획의 적정성 △조사 홍보의 적극성 △취약지역 동행조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조사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했고, 우수한 조사요원 채용, 유관기관 협조, 현장 조사 지원 등을 통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조사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불응 가구 없이 조사를 완료했으며, 시 대표 홈페이지 및 IoT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 홍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조사 취지를 효과적으로 알렸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조사의 성공적 마무리는 시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사요원들의 헌신적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사 관리를 통해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