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 교육생,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회관 강당에서 '2025년 경산시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안민진 강사가 "청춘은 지금부터 이미지 메이킹" 이라는 주제로 의사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황에 맞는 품격있는 대화 기술을 강의하여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양있는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세무, 인문,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13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교육일정은 3월 11일부터 9월 9일까지 둘째, 넷째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운영된다.
윤희란 경산부시장은 개강식에서 “여성아카데미에서 배우게 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여성 개인은 물론 지역 사회 성장의 자양분이 될 것”이며, “평생학습도시인 우리 시도 변화하는 시대를 선도하는 여성 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성아카데미는 경산여성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나갈 여성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운영되어 현재까지 1,4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