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4일(금)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를 비롯해 경찰대학교, 아산경찰서,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 아산소방서, 아산시 산림조합, 아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제9대 아산시장 취임 이후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앞서 아산시의 행정 파트너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 기관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시민 중심의 행정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아산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아산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동반자로서 각 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를 최우선으로 방문하여 지역의 가장 큰어른에 대한 예우를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대학교에서는 주요 현안인 경찰병원 설립과 경찰종합타운 구축을 위한 협력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그 외 기관과도 아산의 치안, 농업, 재난 안전, 산림, 교육 분야에 대한 주요 현안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시정을 이끄는 중심에는 시민이 있어야 하며, 그 중심을 굳건히 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오늘의 만남이 단순한 인사 차원을 넘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 시장의 주요 기관단체 방문은 내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