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보컬그룹 '스윗 소로우'가 1년3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뮤직앤뉴에 따르면 스윗소로우는 15일 정규4집 파트2 '포 루저스 온리(FOR LOSERS ONLY)'를 선보인다.
지난달 스윗소로우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선공개된 '아현동'을 비롯한 6곡의 노래와 5곡의 연주곡 등 모두 11개 트랙이 실렸다.
스윗소로우 멤버들이 전곡을 작사·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타이틀곡 '서울은 비'는 김영우가 작곡하고, 송우진이 작사한 발라드다. 피아노의 감미로운 선율에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담백한 가사가 실렸다.
'제이레빗'의 정다운, 기타리스트 고명재, 전방위 뮤지션 정재일, 싱어송라이터 이규호가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앤뉴는 "지난해 6월 발매된 4집 파트1 '포 러버스 온리'가 사랑의 달콤함을 노래했다면, 이번 앨범은 이별의 아픔을 그렸다"고 소개했다.
오프라인 음반매장에는 16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