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알리(31)가 데뷔 6년 만에 뮤지컬배우로 나선다.
소속사 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알리는 12월 9~27일 대구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투란도트'에 출연한다.
동명 오페라 '투란도트'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2011년 초연 이래 객석 점유율 97%를 기록 중이다. 중국에 진출하기도 했다.
알리는 '투란도트'에서 수중 왕국 '오카케오마레'의 공주인 타이틀롤 '투란도트'를 맡았다. 어머니의 잔혹한 죽음으로 인해 차가운 심장을 가지게 된 얼음 공주 역이다.
알리는 최근 4번째 미니앨범 '화이트홀'(White Hole)'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