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데뷔 25년을 맞이한 가수 신승훈(47)이 10일 0시 11번째 정규앨범의 두 번째 파트 '&아이 앰'(&I am)을 발표한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SNS에 신승훈의 '&아이 앰' 발매 소식과 함께 타이틀곡 '마요'에 피처링으로 함께 한 래퍼 빈지노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마요'는 '~하지 마요'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부드럽고 가벼운 힙합 곡이다. 신승훈은 앞서 지난달 28일 열린 음악감상회에서 "'신승훈이 이런 노래를 썼어?'라는 생각이 들 만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10월29일 첫 번째 파트 '아이 앰'(I am)에서 볼 수 있는 신승훈 특유의 감성 발라드에 이어 '&아이 앰'에는 재즈 힙합, 브리티시 록, 펑크·일렉트로닉·록 등의 혼합까지 음악적인 변화와 시도를 엿볼 수 있는 여섯 곡이 담겼다.
소속사 측은 "신승훈의 음악인생 시즌2 시작이 될 앨범"이라며 "폭넓은 음악관을 담은 역대급 앨범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