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장혁(38)이 탄탄하고 다부진 '퍼펙트 초콜릿 복근'을 공개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이한호) 15회분에서다.
장혁은 '송파 마방' 신임 쇠살쭈로서 마방을 살리기 위한 체력 단련에 돌입한다. 나무와 밧줄을 이용해 자체 제작한 운동 기구를 사용, 체력을 기른다.
이 장면은 지난달 15일 경북 문경에서 촬영됐다. 별 다른 대사 없이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만으로 장혁의 심기일전을 보여줘야 한다. 장혁은 어떤 자세와 어떤 각도를 카메라에 담아내는 것이 좋을 지 김종선 PD와 세세한 부분까지 장시간 의논해가며 최고의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제작사 SM C&C 측은 "장혁은 거친 상남자 매력을 가지고 있는 천봉삼 역할을 위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운동을 해가며 몸을 만들고 있다"며 "촬영을 진행하면 할수록 천봉삼 역할은 장혁 이외엔 그 누구도 할 수 없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 24시간 내내 천봉삼 캐릭터에 올인하고 있는 장혁의 고군분투를 지켜봐 달라"고 청했다. 11일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