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신혼부부·워킹맘 등 청년들과 전국민 선대위 개최 "반성하고 민생실용 개혁을 주도하는 민주당될 것" 청년 문제부터 대장동까지 전방위 사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지율 정체 속에 당 선거대책위원회 쇄신 전권을 넘겨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2일 '이재명표 선대위'의 첫날 키워드로 청년·반성·실용을 내세웠다. 최대 취약처로 꼽히는 2030세대의 마음을 붙잡는 동시에 각종 여론조사에서 과반을 넘는 정권교체론을 달램으로써 분위기 쇄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청년들과 함께 전국민 선대위 회의를 열었다. 전날 민주당 긴급 의원총회에서 이 후보에게 당 쇄신과 선대위 혁신을 위한 모든 권한을 위임키로 한 이후 처음 열린 이재명표 선대위의 전면에 청년을 내세운 것이다. 이는 당 선대위를 주 1회 '전국민 선대위'로 구성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데 따른 것이다. 당 대표와 상임총괄선거대책본부장, 공동총괄선거대책본부장 등 발언이 이어지던 기존 선대위 회의와는 달리 이날 회의에서는 취업준비생, 워킹맘, 신혼부부, 청년창업가 등 청년 문제를 상징하는 4명의 청년들이 직접 참석해 의견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이 막판 삐꺽거리고 있다. 총괄선대위원장 합류가 확실시됐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자신의 인선에 대한 최고위원회 의결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하면서다. 윤 후보가 독선적 리더십을 가진 김 전 위원장의 몽니에 속앓이를 하는 모양새다. 윤 후보 선대위 구성의 핵심 골격인 '3김(김종인-김한길-김병준) 체제' 출범은 하루 사이에 불협화음이 나기 시작했다. 윤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 합류를 고민할 시간이 하루 이틀 필요하다고 말한 데에 "잘 모르겠다"며 "여러분께서 취재해 보시라"고 말한 뒤 등을 돌렸다. ◆윤석열 측 "김종인 3자 통해 시간 달라" vs 김종인 "더 할 말 없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종로 광화문 사무실을 찾아간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이미 할 얘기를 다했다. 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취재진의 계속되는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양수 후보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추모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갈등설을 진화하는데 주력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어제 김종인 전 위원장께서 후
3000명대 유행에도 중환자실 가동률 급등... 수도권 83.3% 진료 체계 마비 대응책 긴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면서 일평균 확진자 수가 3000명에 육박하자 의료 대응 체계에 부담이 가중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만8535명이다.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462명 이상 발생하면 최근 일주일 평균 3000명을 넘게 되는 것이다.수도궈 통상 일주일 중에 월요일 확진자 수가 가장 적은데, 지난 22일 신규 확진자 수가 2827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2462명을 넘길 가능성이 유력하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주일 평균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은 적은 없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최대 1만명까지 발생해도 대응 가능한 의료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3000명대 유행에도 중환자실 가동률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환자실 가동률은 10월31일 43.6%에서 11월22일 69.5%까지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중환자실 가동률은 83.3%를 보이고 있다. 재원 중 위중
제주도 산지 등은 대설특보 가능성 전국, 구름 많겠으나 동해안은 대체로 맑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화요일인 23일은 전국 곳곳에 눈이 쌓이고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출근 시간대 빙판길이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나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제주도 산지 등은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이날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동해안은 대체로 맑다"고 예보했다. 전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인해 경기남서부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제주도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에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은 경기남서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권과 제주도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경기남서부, 충청권, 전북, 경상서부내륙은 오는 24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날 새벽에 경기남서부와 충남권북부내륙, 충북중부, 전북동부, 제주도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동부는 3~10㎝, 경기 안성과 평택, 충남권북부내륙, 충북중부, 제주도산지는 2~7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및 가상오피스 등을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 5명 중 2명은 비대면 협업이 증가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151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협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1%가 '비대면 협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의 76.2%는 '원격 및 화상회의 등 비대면 협업방식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비대면 협업 방식'에 대해 61.1%는 '더 효율적'이라고 평가했다. 연령대별로 20대(75.4%), 30대(62.9%), 40대(50.7%), 50대(45.9%) 순으로 디지털에 익숙한 20∼30대가 비대면 방식을 더 효율적이라고 보고 있었다. 비대면 협업 진행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으로는 '타인을 이해시키는 커뮤니케이션 능력'(43.9%·복수응답), '디지털 기술 숙련도'(43.9%)가 나란히 1위로 꼽혔다. 계속해서 '유연한 사고'(33.7%), '데이터 활용도 및 분석 능력'(31.5%) 등을 들었다. 코로나19 이후 사내소통이 더 어려워졌다고 느끼는 이들의 비율은 27.8%였다.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가 직장 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 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20번과 영어 34번, 생활과윤리 4번 등 문제에 출제오류가 있다는 이의신청이 1000건 이상 제기됐다. 학원가에서도 출제오류를 주장하고 있어, 일부 문제가 복수정답 또는 전원 정답처리로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수능 당일인 지난 18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1009건이 제기됐다. 이 중에는 중복되거나 이의신청이 아닌 글도 포함돼 있다. 영역별로 영어가 495건으로 가장 많고, 과학탐구 232건, 사회탐구 145건, 국어 106건, 수학 19건 순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한문은 10건, 직업탐구 2건, 한국사는 이의신청이 없었다. 최근 10년간 이의신청 접수 건수를 살펴보면 2013학년도 713건, 2014학년도 626건, 2015학년도 1104건, 2016학년도 909건, 2017학년도 661건, 2018학년도 978건, 2019학년도 991건, 2020학년도 344건, 2021학년도 411건이었다. 지난 2년간 이의신청 건수가 적었으나 문·이과 통합형 첫 수능이자 '불수능' 지적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두달 만에 열린 한일 외교부 국장협의에서 양측은 독도 등 현안을 놓고 기존 입장차를 재확인했다. 22일 외교부는 이상렬 외교부 아태국장이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 협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일 국장 협의는 지난 9월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후 약 두달 만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국장은 일본 측의 외국인입국 완화조치로 우리 기업인과 취업자, 유학생 등 필수 인력의 왕래가 가능해진 점에 대해 환영했다. 또 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제반 상황을 관리해나가며 인적 교류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제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향후 보다 적극적으로 양측 간 협의를 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국장은 일본 수출규제 및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 등에 대한 우리 측 우려와 입장도 재차 전달했다. 후나코시 국장은 일본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는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 비리에 관여한 혐의를 받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임직원 자녀 등 특정 지원자에 지원 사실을 인사부에 알린 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전달된 지원자 중에 최종 합격을 하지 못하고 탈락한 사례가 있다는 게 조 회장 무죄의 주요 근거가 됐다. 22일 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판사 조은래·김용하·정총령)는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조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조 회장은 2015년 상반기 지원자 1명과 2016년 하반기 지원자 2명의 부정합격 과정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았는데, 재판부가 이들 중 2명은 정당한 합격자이거나 지원자일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본 것이다. 재판부는 1차 면접에서 탈락한 나머지 지원자 1명은 서류전형 부정합격자로 보이기는 하나, 조 회장이 관여한 사실은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1심과 2심은 모두 조 회장이 임직원 자녀 등의 지원 사실을 인사부에 알린 것은 맞다고 판단했다. 1심은 '인사부에 알린 것만으로도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조 회장 측은 "이는 피고인이 지원 사실을 알린 해당 지원자 모두가 최종적으로 합격했을
세종 급등장 후 조정기, 대구 미분양도 속출 충분한 신규 물량으로 공급이 수요 한참 웃돌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극심해지면서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세종은 몇 달째 집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고, 향후 수 년 간 공급물량이 넘쳐나는 대구는 미분양까지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0.12% 내리며 전주(-0.10%)보다 하락폭을 키웠다. 5월17일(-0.10%) 올 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낸 후 반등 및 하락전환을 반복하다가 7월26일부터 현재까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행정수도 이전 이슈로 단기간에 급등한 다음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신규 입주물량도 충분하다.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세종의 입주물량은 2019년 8738가구, 2020년 4287가구, 2021년 7668가구로 적정 수요인 1841가구를 웃돈다. 여기에 추가 공공택지도 개발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3차 신규택지 공급계획에 세종시 연기면·조치원읍·연서면 일대를 포함시키며 약 2만 가구가
22~28일 아침 -4~8도, 낮 6~16도 수요일인 24일 충청·전라·제주도에 눈이나 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번 주(22~28일)는 지난 주보다 기온이 낮아져 추위가 예상된다. 수요일인 24일에는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까지 아침 기온은 -4~8도, 낮 기온은 6~16도가 되겠다. 이는 지난주 아침 기온 3~11도, 낮 기온 6~16도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다. 특히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져 24일부터 27일까지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추위는 27일 낮부터 풀리겠다. 24일 오전에는 찬 대륙고기압에 의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25일 오후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 비가 오겠다. 그밖의 날은 대체로 맑겠다.
미 대형 소매체인점 연말 휴가 대비 상품 이미 확보 기상악화·코로나 재확산으로 공급망 정체 재연될 수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세계 공급망 정체현상이 완화하기 시작했으나 해운, 제조, 유통 관계자들은 내년까지 예전의 정상적 상황으로 회복되기 어렵고 주요 유통 허브에 코로나19 증가로 인한 혼란이 운송 지연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시아에서 코로나로 인한 공장 폐쇄, 에너지 공급 부족, 항구 운영 축소 등이 완화되고 있다. 미국의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휴가철에 대비한 물자를 대부분 수입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기록적으롤 올랐던 해상운임도 내리고 있다. 그러나 주요 회사 임원들과 경제학자들은 서방국가들의 수요 증가와 미국의 항구 적체 현상 지속 및 트럭운전사 부족, 세계 화물운송비 상승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겨울을 맞아 날씨가 악화하고 코로나 감염이 확산되면 공급망 정체가 재연할 수 있다. 공급망 정체현상이 해소되면서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 증가가 가능하고 유통비용이 내려갈 수 있으나 이 현상 역시 물가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 아시아에서 수입되는 물자를 가장 많이 소화하는 미국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력하게 추진 중인 중국이 대만을 향해 무력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투기 전함을 통한 중국의 무력 시위와 협박이 연일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1인 지도체제를 확고히하는 '역사결의'도 채택해 대만 침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대만을 둘러싼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몇%라고 말하긴 어려우나 향후 수년간은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시진핑 주석은 미국 시간으로 지난 15일(중국 시간 16일)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대만 측 태도에 따라 무력 통일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핵심 갈등 사안인 대만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 유지를 약속하면서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는 일방적 행동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자 시 주석은 "만약 대만 독립·분열 세력이 도발하고 심지어 레드라인을 돌파하면 우리는 부득불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대만 당국이 미국에 의지해 독립을 도모하고, 미국 일부 인사들이 대만으로 중국을 견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 정세에 긴장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위험한 불장
배임 등 혐의… 향후 수사 초점, '50억 클럽' 로비 의혹에 맞춰질 듯 배임·직권남용 '윗선' 개입 놓고 공방 더욱 치열해질 전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등을 22일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29일 서울중앙지검이 대장동 의혹 수사를 위해 전담수사팀을 꾸린 지 54일 만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이날 구속기한이 만료되는 김씨와 남 변호사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 등으로 기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들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 본부장(구속기소)과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 공사 전략사업실장을 지냈던 정민용 변호사 등과 공모해 화천대유에 대장동 개발사업의 수익을 몰아주고 반대로 공사에는 그만큼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같은 '대장동 패밀리'가 서로 뇌물을 주고받으며 결탁해 개발 사업의 공모지침서 작성, 민간사업자 선정, 사업협약 및 주주협약 체결 등 일련의 과정에서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사업을 설계하고 실행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