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27일 방송되는 '2015 SBS 가요대전'의 1차 라인업이 확정됐다.SBS는 지난 12일부터 '2015 SBS 가요대전'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출연자의 실루엣 사진과 이들이 직접 촬영한 '심쿵 셀캠'의 일부를 선공개했다. 19일 그 풀버전을 공개하며 1차 라인업을 확정지었다.1차 라인업은 소녀시대, 원더걸스, 샤이니, 2PM, 포미닛, 티아라, 씨엔블루, 인피니트, 에이핑크, B1A4, B.A.P, 에일리, EXID, 비투비, 엑소, 빅스, AOA, GOT7, 마마무, 레드벨벳, 러블리즈, 여자친구, 몬스타 엑스, 세븐틴, 업텐션, iKON, 트와이스 총 27팀이다.SBS는 3대 연말 시상식을 포함, 방송 체험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모은 대규모 방송 축제 SAF(SBS Awards Festival)를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 중 가요대전은 27일 밤 9시40분 코엑스 D홀에서 생방송으로 꾸며진다. '음악으로 함께 만드는 기쁨, 뮤직 투게더'라는 주제 아래 신동엽(44)과 아이유(22)가 진행을 맡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net ‘프로듀스101’에 참여하는 대규모 연습생 군단이 17일 베일을 벗은 뒤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역대급 규모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18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진입했다.‘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프로듀스101’ 참가 연습생들이 최초로 선보인 무대 'PICK ME(픽미)’는 EDM 장르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으로, 프로그램과 자신을 ‘국민 프로듀서’에게 소개, 어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거대한 네 개의 삼각 무대가 이동하며 100여 명의 소녀들을 한 자리에 모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규모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한류스타 장근석이 연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의사 출신 재일 한국인 2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55)이 새 정규앨범 '임브레이스(Embrace)'를 발표했다. 소치올림픽 폐막식 공연 음악감독, 국립극장 여우락페스티벌, 제주판타지 예술감독 등 다양한 분야서 활약해온 그가 몇 년간 틈틈이 만들어온 곡들을 담았다. 그간 애니메이션 OST 등을 내놓았지만 자신의 정규 앨범을 내놓는 건 6년 만이다. 제목 '임브레이스'의 사전적 의미는 '포옹', '서로 껴안다' 등이다. 소속사 엔돌프뮤직은 "결국 사람과 사람, 혹은 영역와 영역 간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를 받아들이자는 열림과 포용의 마음을 앨범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노 바운더리(No Boundary)'가 대표적이다. 양방언이 대표곡인 '프런티어(Frontier)!'나 '프린스 오브 제주(Prince of Jeju)'와는 달리 한국 전통악기가 들어가 있지 않는데도, 한국적 정감이 느껴진다. 동서양의 절묘한 조화인 셈이다. 또 다른 수록곡 '웨이 홈' 역시 전제덕의 하모니카와 양방언의 피아노 선율의 하모니가 인상적이다. 작년 11월 국립극장에서 초연한 '정선아리랑'도 실었다. 양방언은 이번 앨범에 대해 "'경계'를 주제로 내세웠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월화 드라마 '펀치'가 사단법인 한국방송비평학회와 한국방송비평회가 주는 드라마부문 방송비평상을 수상했다. '펀치'는 사법 권력의 구조 속에 개개인들이 자기 영달을 위해 벌이는 치열한 치킨 게임을 다룬 드라마로, 권력의 치부에 통쾌한 일격을 가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박경수 극본에 이명우·김효언 연출로 탤런트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최명길이 열연했다.올 수상작 선정에는 사단법인 한국방송비평학회와 한국방송비평회 외에 이금림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했다. 한정환 SBS 드라마 EP는 17일 “드라마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펀치'만 수상을 했기에 더 없는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작품성 있고 완성도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정우성(42)과 첫 호흡을 맞춘 김하늘(37)이 “친오빠 같은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늘은 17일 “나뿐만 아니라 현장의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잘 챙겨줬다”며 “나는 연기 외에 다른 것을 신경 쓸 필요가 없었다. 항상 의지가 되고, 기댈 수 있는 좋은 배우이자 선배였다”고 전했다.‘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다. 이윤정 감독의 데뷔작으로 정우성이 직접 제작자로 나섰다. 둘은 2008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배우와 스태프의 일원인 스크립터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이 감독이 고등학교 시절에 쓴 단편소설로 동명의 단편을 찍은 이후 장편 시나리오를 정우성에게 건넸다. 정우성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두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꼽았다. “기억을 잃은 한 남자의 텅 빈 백지 같은 모습과 한 여자로 인해 변화해가는 모습 그리고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이겨내면서 보듬어 가는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주고 싶었다.” 제작자로 나선 이유는 시나리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2015 올해를 빛낸 가수' 1위로 한류그룹 '빅뱅'이 손꼽혔다. 빅뱅은 한국갤럽이 7·9·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59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올해 활동한 가수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세 명까지 물은 결과 15.5%의 지지를 얻었다. 빅뱅은 2006년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다. 이듬해 첫 번째 음반 '올웨이스'의 타이틀곡 '거짓말'이 인기를 끌며 톱그룹 반열에 올랐다. 2013년부터 솔로 활동에 주력하다 2년 만인 올해 '5인 완전체'로 돌아왔다. 새 정규 앨범 '메이드(MADE)' 시리즈 음반에 실릴 음원인 '뱅뱅뱅', '루저', '베베' 등을 5~8월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월드 투어 중으로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연속, 2011년 '올해를 빛낸 가수' 2위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빅뱅에 0.1% 뒤진 아이유(15.4%)다. 근소한 차이로 작년 1위에서 한 단계 내려섰다. 지난해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로 최고의 해를 보냈던 그녀는 올해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마음'과 MBC TV '무한도전'의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록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41)가 목 컨디션 난조로 뮤지컬 '레베카'에서 자퇴한다.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을 맡은 김윤아는 '성대 근육 조절 이상'이라는 진단을 받고 이 뮤지컬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부산과 광주에서 공연한 '레베카'는 24~27일 대전 예술의전당 아트홀과 2016년 1월5일~3월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를 앞두고 있다. '레베카'는 김윤아의 뮤지컬 데뷔작이다. 이를 위해 연습을 거듭하다가 후두염 진단을 받았다. 치료를 받고 점차 회복 기미를 보여 이달 4일 부산 첫 공연을 소화했다. 그러나 공연 후 목소리를 스스로 컨트롤할 수 없다는 것을 감지, 부산과 광주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EMK뮤지컬컴퍼니는 "김윤아와 회복을 위한 많은 시도를 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정밀 검진을 받았다"며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성대 근육이 잘 조절되지 않아 목소리의 비정상적인 떨림이 발생하는 성대근육조절이상 진단과 함께 최소 회복을 위한 휴식기간이 7주 이상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치료를 위한 휴식 없이 공연을 강행할 경우 가수 활동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시즌1, 시즌2 등으로 명명하지 않은 것은 '인간의 조건'이라는 거대한 시작점 때문이다. 공통적인 정서는 따뜻함이라고 생각한다. '자식이 필요한 부모와 부모가 필요한 자식들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원승연 PD는 16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KBS 2TV '인간의 조건-집으로'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개그맨 최양락(53), 축구스타 안정환(39), 개그맨 조세호(33), 개그맨 남창희(33), 가수 스테파니(28)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출연자들이 전국 각지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2박3일간 숙식하면서 가족처럼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원 PD는 "때가 타지 않은 어머님, 아버님을 직접 만나고자 다 돌아다녔다"며 "5명의 출연자를 먼저 확정한 게 아니라 어머님, 아버님을 먼저 섭외했다. 방송 경험이 없고, 캐릭터가 확실한 사람들 위주로 만나면서 누가 제일 어울리는 연예인인지 고민하다가 5명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11월 말에 촬영을 처음 시작했다. 지난주에 두번째 녹화를 했고 현재 4회분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다. 5명의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스탠드 마이크를 가장 낮게 해도 입이 닿지 않아서 진행자 송해(88)가 마이크를 옆으로 들어 입에 대 줄 정도로 작고 어렸던 가수 하춘화(60)가 내년이면 데뷔 55주년을 맞는다."내년이면 노래 인생 55년이 되네요. 참 저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제 나이에 데뷔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벌써 반세기 이상 노래를 했네요."이를 기념해 하춘화는 내년 1월 15~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 '나눔·사랑 리사이틀'을 연다. 1970년대 초반부터 매년 해 왔던 전매특허 자선공연이다. "아버지가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 되돌릴 줄 아는 가수가 되라고 하셨던 게 16살 때에요. 부모님이 시켜서 했던 일이 이제는 사명과 책임이 됐어요. 이번 공연도 각 지역의 저소득층 약 2500가구를 돕는 공연입니다."올해는 하춘화의 히트곡 뿐 아니라 3년 전부터 배우기 시작해 갈고 닦은 성악과 탭댄스 무대를 선보인다. 가수 송해, 태진아(62), 박상철(46)과 함께 하는 '잘했군 잘했어' 등의 듀엣 무대도 준비했다. 사회는 MC 이상벽(68)이 본다. 하춘화가 하는 좋은 일에 동참하겠다고 나선 동료들이다."탭댄스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방송시간을 화요일로 옮긴 SBS TV '스타킹'이 화요 예능프로그램 최강자가 됐다.15일 방송된 ‘스타킹’은 7.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KBS 2TV '1대100', '우리동네 예체능' 등을 제치고 이날 방송된 예능물 시청률 전체 1위에도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백세인생' 가수 이애란이 출연, 데뷔 25년 만에 지상파에서 첫 완창 무대를 꾸몄다. "극락온 것 같다"는 말로 요즘의 기분을 전한 이애란은 그동안의 무명생활 등을 고백하며 "행사비가 6배나 올라 기분이 좋다. 이 돈으로 남은 빚을 갚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 판정단은 '백세인생'을 연예인의 애환을 담은 처절한 노래로 개사, 깨알웃음을 안기기도 했다.한편 이애란과 함께 출연한 '서산 칼공주'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제보한 '서산 칼공주'는 지난 7월 '서산 스타킹'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7공주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C 이윤석(43)이 '전라도당'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이윤석은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토론프로그램 '강적들'에 출연해 "저처럼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은 (야당은) '전라도당'이나 '친노당'이라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이 같은 발언은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것이며 잘못된 역사 의식을 드러낸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비난이 거세다.이윤석이 패널로 출연하는 KBS 1TV 역사토크쇼 '역사저널 그날'로도 파문이 번졌다. 시청자들은 게시판뿐 아니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청원을 통해 이윤석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한편 평론가 진중권은 트위터를 통해 "이윤석 발언. 다소 거슬리긴 하나, 하차 요구하거나 그러지 말았으면. 표현의 자유는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안재욱(44,사진)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연출 김정규·제작 에이스토리) 제작진은 14일 “안재욱이 ‘아이가 다섯’의 남자주인공 이상태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 ‘빛과 그림자’ 이후 첫 드라마 출연이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명랑하고 따뜻한 코믹가족극이다. 안재욱은 아내와 사별한 뒤 아이 둘을 홀로 키우며 외롭고 힘들지만 긍정적이고 쾌활한 싱글대디 이상태로 등장,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드라마와 대형 뮤지컬 무대에서 선 굵은 남성적인 연기를 선보여 온만큼 생활감과 코믹함이 가득한 싱글대디로의 연기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안재욱은 “일단 대본을 너무 재밌게 읽었다. ‘아이가 다섯’은 가족과 아이에 대해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공감이 넘치는 작품”이라며 “드라마가 지닌 밝고 힘찬 에너지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겠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RB 힙합 가수 윤미래(34)가 연말 치열한 음원순위 경쟁에서 승기를 잡았다. 14일 공개한 디지털 발라드 싱글 '사랑이 맞을거야'가 이날 낮 12시 기준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네이버뮤직, 엠넷닷컴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국제가수 싸이(38)의 '대디', 그룹 '엑소'의 '싱 포 유', '블락비' 멤버 지코(23)의 '유레카' 등 음원강자들의 신곡을 제쳤다. 윤미래의 감성 허스키 보컬이 인상적이다. 겨울 느낌을 가득 담은 슬픈 발라드다.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래퍼인 윤미래는 '시간이 흐른 뒤', '하루하루', '메모리즈' 등 감성적인 RB 기반의 랩곡들을 발표해왔다. '터치 러브', '너를 사랑해', '너의 얘길 들어줄게' 등 히트한 드라마 OST로 섬세한 RB 보컬을 뽐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