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나윤권(31)이 내년 결혼한다. 그는 9일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남겨 "제가 결혼을 합니다. 내년 초라 아직은 시간이 많이 있지만 누구보다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서 짧게나마 우리 가족들에게 글을 쓴다"고 적었다. "갑작스러워서 놀라셨을 테지만 결혼할 신부가 평범한 일을 하는 친구라 자세하게 말씀 못드린 점 이해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여자친구와는 1년 넘게 사귄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예정일은 내년 3월께다. 나윤권은 지난 2004년 데뷔, '나였으면' '기대' 등의 히트곡을 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김성수 감독의 범죄액션영화 '아수라'가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촬영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8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김성수 감독의 범죄액션영화 '아수라'가 정우성과 황정민에 이어 주지훈과 곽도원, 정만식, 윤지혜, 김해곤, 김원해, 오연아와 윤제문으로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김성수 감독이 강렬한 범죄액션영화로 돌아온다. '아수라'는 말기암을 앓고 있는 아내를 위해 비리를 저지른 형사가 검찰의 압력으로 거악인 지방자치 단체장을 검거하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불교의 6도에서 인간계(人間界)와 축생(畜生) 사이에 위치하는, 끊임없이 서로 싸우고 전쟁을 일삼는 '아수라도'(阿修羅道)에서 제목을 따 온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다룬다.'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의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이 다시 만나 화제를 모았다. 정우성은 살기 위해서라면 못할 짓이 없는 강력계 형사 한도경으로 출연한다. 황정민이 비리와 이권에 혈안이 된 악덕시장 박성배로, 주지훈이 한도경을 형처럼 따르다 그의 명으로 박덕배 시장 밑으로 간 형사 문선모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김상중(50)이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6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7일 tvN 관계자는 "김상중은 오는 19일 포문을 여는 'SNL코리아' 시즌6의 첫 메인 게스트로 활약한다"며 "지난해부터 김상중에게 호스트 섭외를 시도했지만 동시간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때문에 불발됐다. 하지만 지금은 두 프로그램의 방송시간이 달라져 김상중이 출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김상중이 출연했던 여러 작품과 '그것이 알고 싶다'를 패러디할 것이다"며 "시사교양 프로그램인만큼 수위를 조절해 패러디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김상중은 지난 2008년부터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을 맡아왔다. 또 드라마 '시티헌터' '추적자 THE CHASER' '황금무지개' '개과천선' '나쁜 녀석들' '징비록' 등에서 굵직한 연기를 보여줬다.한편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SNL코리아'는 배우 황승언과 이해우를 새롭게 크루로 영입했다. '더 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 후속으로 오는 19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개봉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모은 마블사의 히어로 무비 ‘앤트맨’(감독 페이턴 리드)이 이변 없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나흘만의 100만 돌파는 ‘아이언맨’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3일 개봉 첫날부터 ‘베테랑’을 밀어내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이 영화는 4~6일 946개 스크린에서 1만5352회 상영돼 113만4787명이 봤다(누적관객수는 131만1154명). 주말 매출액은 96억4505만원(매출 점유율 45.7%)이고 누적매출액은 111억694만원이다.'앤트맨'은 '핌 입자'를 활용해 몸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줄였다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는 영웅의 이야기다. 머리는 좋지만 하는 일은 도둑질인 스콧 랭이 행크 핌을 만나 앤트맨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다.폴 러드, 마이클 더클러스, 에반젤린 릴리 등이 출연했으며 '브링 잇 온'(2000)으로 데뷔해 '다운 위드 러브'(2003) '브레이크업-이별 후'(2006) 등 주로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어 온 페이턴 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는 3위에 올랐다. 424개 스크린에서 5516회 상영된 이 영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45)과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블로거 A씨가 한 매체에서 공개한 사진 속 남성이 강용석이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자신이 직접 해당 사진을 게재한 적은 없으며, 최근 불거진 불륜설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A씨는 지난 6일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에 "각자의 업무상 홍콩을 다녀온 것이며, 입국 날짜가 전혀 다르며 숙소 또한 각자 다르고 먼 곳이다"먀 "각자의 업무 기간 중 연락이 닿은 그 날, 저녁 약속을 했고 예약시간 전까지 남는 시간이 있다기에 제 숙소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식사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제가 부인했던 이유는 '홍콩'이라는 단어로 스캔들이 일파만파 퍼지며 당사자가 만남을 잠시라도 인정하는 순간 해당 스캔들을 인정하는 모양새가 되는 듯한, 부적절한 만남으로 인정할 것이라는 불안감과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일본여행 당시 제시한 강용석이 계산한 영수증 의혹에 대해서도 "강용석의 카드가 맞다"고 인정했다.A씨는 "당시 제 지인과 일본여행을 계획하던 중 강용석 또한 일본 출장을 간다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행선지를 함께하면 어떠시겠냐, 저녁을 사시겠다는 의견을 나누고 어차피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가 상암 이전 1주년을 맞아 상암MBC 일대에서 여는 대형 한류문화축제 'DMC 페스티벌 2015'가 지난 5일 'K-ICT와 함께하는 케이팝 슈퍼 콘서트'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날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공연은 방송인 김성주와 소녀시대 유리·티파니의 진행으로 소녀시대, 엑소, 김연우, 2PM, 씨엔블루, 비스트, 현아, AOA, 빅스, 걸스데이, B1A4, EXID 등이 출연했다.공연에 앞서 MBC 골든마우스 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안광한 MBC 사장은 "한류 콘텐츠에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이 어우러진 최초의 융합형 페스티벌"이라며 "한류를 문화산업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DMC 페스티벌은 13일까지 '나는 가수다 레전드' '도시의 칸타빌레'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아시아뮤직네트워크' '특집 쇼! 음악중심' '도시락 콘서트' 'MBC 라디오 DJ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행사와 방송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한편 MBC는 DMC 페스티벌 개막에 맞춰 대한민국 최초의 방송테마파크 'MBC 월드'를 오픈했다.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등 한류 콘텐츠에 직접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빅스타는 활동 안 하나요?'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빅스타'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이다.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키운 그룹으로 화려하게 데뷔해 미니앨범 두 개를 내며 바짝 활동하고 감감 무소속인 그룹 '빅스타'를 기다리는 마음이다.그 글엔 이런 답변이 달려 있다. '때가 되면 활동하겠죠?' 그리고 드디어 그 때가 됐다. 4일 빅스타가 세 번째 미니앨범 '샤인 어 문라이트'(SHINE A MOONLIGHT)를 내 놓았다. '일단 달려'로 활동한 지 2년하고도 한 달 만이다."활동을 안 하다 보니까 요즘 빅스타 검색하면 피자, 렌즈 이런 글만 있고 저희 얘기가 없어요. 그런 거 보면 마음이 좀 아프더라고요. 빨리 활동해서 우리 얘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래환)"심지어 제 이름 검색하면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이 나오던데요."(성학)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빅스타는 일본에서 100회 동안 이어진 소규모 라이브 공연을 하면서 3만4000여 명의 현지 팬과 만났다. 그 뒤 1년은 녹음도 하고 싱글도 발표하면서 국내 컴백을 준비했지만 사실 멤버 주드의 표현을 빌리자면 "앞길이 너무 캄캄했던" 시간이었다."연습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로이킴(22)이 부른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의 OST '날 사랑하지 않는다'가 4일 오후 12시에 공개된다.4일 소속사 CJ EM에 따르면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발라드로 담백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로이킴의 감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담담한 기타 반주와 로이킴의 목소리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현 시점과 어울리는 곡"이라며 "애틋한 노랫말에도 귀 기울이면 좋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박시연(36사진)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4일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박시연이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2011년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박시연은 2013년 첫 딸을 낳았다.박시연은 "올해 가장 큰 축복을 받았다"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생각에 행복하고 숙연해진다"고 말했다. "걱정도 되지만 책임감 있는 강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배우로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성 있는 모습 보여 드릴 테니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달라"고 했다.한편 박시연은 10일 개봉하는 '제 7기사단'으로 관객을 찾는다. 국민배우 안성기와 부녀 호흡을 맞췄다. 박시연과 안성기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듀오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신병 훈련소 퇴소식에 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로 옮겨졌으나 양 측의 소속사는 부인했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유노윤호의 경기 양주 신병교육대 퇴소식에 유이가 방문했다. 양 소속사는 "친한 친구 사이라 현장을 방문했을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당시 유이 뿐 아니라 동료 연예인들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노윤호는 훈련소 퇴소 뒤 제26기계화 보병사단 군악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이런 사람을 사랑하는 게 가능해? 이게 돼?"최근 종영한 MBC TV 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연출 김근홍, 박상훈)에서 주인공 '정덕인'을 연기한 배우 김정은(39)은 처음 시놉시스를 받아 읽고 나서 이런 의문이 들었다.학교폭력으로 아들이 죽은 엄마, 그리고 아들을 죽음까지 이르게 한 아이의 아버지를 사랑하게 되는 여자. 김정은이 6개월 동안 철저히 이해하고, 살아야 했던 '정덕인'은 김정은에게 "풀리지 않는 숙제" 같은 인물이었다.결국 그는 이 숙제를 다 하지 못하고 드라마를 시작했다. 아이도 없고, 결혼도 안한 김정은의 실제상황에서 무려 몇 단계를 건너 뛴 인생선배 '정덕인'의 감정을 계산하고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진짜 아무 생각 안 했어요. 어떻게 엄마가 어떤 마음인지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겠어요. 거기서 한계가 왔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오는 거예요. 일단 잊자, 가서 부딪히자, 닥치면 하자. 그렇게 출발했어요."전직 형사이자 현직 밥집 아줌마인 극 중 '정덕인'의 직업은 그런 김정은에게 좋은 면피였다. 4월부터 액션스쿨에 다니며 액션을 배우고, '백선생' 백종원에게 요리를 배우면서 '정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CODE)'의 추모 음원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가 3일 0시에 공개된다고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 코드 멤버인 리세와 은비의 1주기를 맞아 발매하는 것이다.레이디스코드 멤버 소정과 함께 같은 소속사 가수들인 김범수, 아이비(IVY), 럼블피쉬, 선우, 한희준이 마음을 담아 불렀다. 레이디스코드가 지난 2013년 9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코드#2 프리티 프리티(CODE#02 PRETTY PRETTY)'의 수록 곡이다. 사고 당시 멤버들을 애도하는 많은 팬들에 의해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는 7일에는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가 사고 이후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곡 '아파도 웃을래'를 발매할 예정이다.폴라리스는 "지난해 안타까운 사고 이후 벌써 일년이 지났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리세와 은비를 기억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 남길 바라며 추모 곡을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이번 음원의 수익금 전액은 기부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비스트, 포미닛, 지나, 비투비, 씨엘씨가 중국에서 뭉친다.오는 30일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중국 상하이 상해체육관에서 스페셜 콘서트 '큐브 페스티벌' 무대를 꾸민다.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관사 버터플라이미디어의 염규석 대표는 "주춤하고 있는 한류에 다시 불을 붙이고, 중국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케이팝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중국 상하이TV와 음악 전문 방송국 채널M, 중국 최대 규모의 IPTV 베스TV가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은 이번 공연은 상하이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주요 도시로 이어질 계획이다.주최 측은 "중국과 동남아를 넘어 유럽, 미주 지역 팬들에게도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비스트, 포미닛, 지나와 떠오르는 한류 주자 비투비와 씨엘씨가 뭉쳐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3시간 동안 이어지는 이날 공연은 중국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현장 중계되며 추후 채널M과 베스TV에 정식 편성된다. 한편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이 공연의 출연료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중국 텐진(天津)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