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19일 정오 김 국방위원장이 17일 오전 8시 30분 과로로 열차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2011년 12월 17일 8시 30분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다가 겹쌓인 정신육체적 과로로 하여 열차에서 서거하셨다”고 전했다.
‘don’t cry for me argentina’는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노래다.이 노래가 불리워진 뮤지컬 에비타가 LG아트센터에서 화려하게 공연되고 있다.2011년 대미를 장식할 감동대작 에비타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를 탄생시킨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으로 2006년 국내 초연되어 20대∼30대 층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관객을 넓히며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한국뿐 아니라 올 겨울, 세계 공연의 메카인 브로드웨이에서도 에비타 리바이벌 공연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계적인 문화계 이슈로 현재 주목을 받고 있다. 2012년 막이 오르는 브로드웨이 공연은 가수이자 배우인 리키 마틴이 체 게바라 역으로 캐스팅되어 벌써부터 화제를 낳고 있으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래드 리틀이 페론 역으로 출연해 국내 뮤지컬팬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최고의 거장틀이 만들어낸 에비
2012년 7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감동과 함께할 배우들을 뽑는 오디션을 오는 28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오디션은 서류 심사를 거쳐 지정곡 노래와 자유안무, 지정안무 등 3차까지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12월 1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국내에 처음 소개된 오스트리아 뮤지컬로 한국에 유럽뮤지컬 붐을 일으킨 작품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천재음악가 모차르트를 레게머리에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해석하고, 록 • 재즈 • 클래식이 함께 어우러진 환상적인 음악으로 단숨에 대중들을 사로잡았었다. 지난 2010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당시 초연임에도 불구 각종 티켓예매처 1위, 유료점유율 100%를 넘나들며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뮤지컬어워즈, 한국뮤지컬대상 등 각종시상�
경찰이 사진기자를 강제 연행을 시도한 것이 밝혀져 아무생각 없는 경찰이라고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23일 오후 9시 20분께, 경찰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미FTA 국회비준 무효'와 '이명박 정권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는 시위대를 향해 물포를 쏘며 시위대 검거 작전을 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 검거작전을 펼치던 경찰관 한 명이 현장에서 사진을 찍던 시사신문 원○○ 사진기자의 머리채를 낚아채면서 강제 연행을 시도하는 장면이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최윤석 기자 사진에 의해 나타났다. 같은 현장에 있던 최 기자는 원 기자가 끌려가는 모습을 촬영해 경찰의 비인도적인 행동이 그래도 나타났다. 당시 현장에서는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이 해당 경찰에게 강력 항의하며 연행을 저지하자, 경찰은 원 기자를 놔둔 채 급히 경찰쪽 대열로 뛰어 들어갔다.
증상이 생긴 지 한 달, 명확한 원인도 알 수 없이 목에 피고름이 가득한 환자. 21살 발병 이후 20년 동안 5번 재발로 수술만 6번 한 환자.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 숨어있는 병을 잡아내려면 원인을 알아내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2009년 광복절 아침 8시 반, 평소 지병도 없이 건강했던 50대 가장이 급성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전 세계를 두려움에 떨게 한 환자의 병명은 바로 ‘신종 인플루엔자’ 하루 수천 명의 환자가 병원에 몰리고 마스크와 손 세정제가 동이 나는 등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사람들의 공포심은 극에 달했다.현재 신종 인플루엔자 본부처 사업단장인 김우주 교수는 증상을 보고 환자에게 귀 기울여 병의 근원을 짚어내고 ‘완치’ 99.9%를 위해 온갖 감염병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사다.감염 질환은 그 종류도 여러 가지지만, 원인과 증상도
야 5당과 한미FTA범국민운동본부 주최로 2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미 FTA 날치기 비준' 규탄 집회에서 참가자 11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집회 참가자 1만2000여명(주최측 추산·경찰 추산 7000명)은 이날 오후 7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촛불을 들고 한 목소리로 정부·여당의 한미FTA 비준안 강행을 비판했다. 이들은 "한나라당이 민의를 짓밟고 날치기를 강행한 한미FTA 비준안은 무효임을 확인하고 다음달 9일 본회의 시기까지 한미FTA 날치기 무효화를 위해 공동으로 연대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서울광장 일대에 경찰 12개 중대 1200여명을 배치했다. 경찰은 이들에 3차례에 걸쳐 강제해산 명령을 내렸고 주최 측은 오후 8시40분께 자진 해산했다. 그러나 참가자 약 6000명은 집회가 끝난 뒤 광화문 방향으로 �
뮤지컬배우 겸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는 옥주현이 오스트리아 비엔나 행에 올랐다. 뮤지컬 엘리자벳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옥주현은 실제 엘리자벳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 28일부터 시작 될 엘리자벳 공식 연습을 앞두고 생긴 짧은 휴식기간 동안 공연의 원작국가이자 극의 배경이 된 오스트리아 현지 여행을 결정했다.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이 살았던 당시 시대 배경이나 문화 등 엘리자벳 역할을 연기하는데 도움이 될 정보를 찾아 떠나는 비엔나 여행길에 쉔부른 궁전 내에 거주하고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집에 방문할 예정이다. 르베이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연기와 노래에 대한 조언도 구하며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 그녀의 바람이다. 또한, 엘리자벳이란 인물을 자세히 분석�
"보통 봉사활동을 가게 되면 무엇인가를 줘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번에는 함께하고 왔다는 마음이 든다. 더 어려운 나라도 많은데 왜 파라과이에 가서 열세살짜리 아이를 도왔느냐는 의문을 품기보다 봉사를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에게 박수를 줬으면 좋겠다."MBC TV 특별기획 '코이카의 꿈'을 통해 페루에서 나눔활동을 한 MC 한성주(37)가 봉사를 대하는 자세다. 한성주는 파라과이를 찾아가 화재로 집을 잃고 3년째 움막에 사는 가족에게 집을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코이카의 꿈'은 아시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로 파견돼 어려운 환경의 지구촌 가족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해외봉사 프로젝트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외교통상부 산하 해외봉사단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일반 봉사단, 연예인이 출연한다.한성주는 16일 "마구잡이로 도와주는 것보다 전략적�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 시민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박 시장은 15일 오후 제38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중구 서울시청역에서 열린 대규모 정전대비 시험훈련에서 훈련을 참관하다가 한 여성이 휘두른 주먹에 등을 맞는 봉변을 당했다.목격자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인 오후 2시32분께 방독면 착용 시범을 보기 위해 지하철역사 내 의자에 앉았다. 그러자 노란옷을 입고 50대∼6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갑자기 나타나 "빨갱이, 서울시를 망치면…"이라고 외치며 박 시장의 등을 한대 후려쳤다. 이 여성은 또 다시 박 시장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려 했으나 주변에 있던 역무원 10여명에게 제지당했다. 박 시장은 갑작스런 폭행에 순간 황당해 했으나 이 여성을 향해 별다른 대응은 하지 않았다.목격자는 "불과 1초∼2초만에 벌어진 �
한진중공업 노조는 10일 오후 2시 정리해고자 문제 해결을 위한 사측과의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찬반을 묻는 표결을 실시한 결과 만장일치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SK그룹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8일 오전 6시 30분부터 SK그룹 본사 서린빌딩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서울 서린동의 SK본사 빌딩과 SK가스 등 계열사들입니다.최태원 SK회장은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서 계열사의 자금을 끌어다 5천억 대의 선물투자를 했다가 거액의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나면서 검찰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검찰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투자금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SK그룹의 회계장부 등 자료와 국세청의 세무조사 자료를 건네 받아 그룹의 자금흐름을 조사해왔다.검찰은 베넥스인베스트먼트가 SK그룹과 최 회장 가족의 사금고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이 SK그룹 본사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함에 따라 조만간 SK그룹 관계자 등의
서울시에서는 2011년도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위반사항 시정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2011년도에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5,700여개소 중 주로 주간에 영업을 하는 업소를 위주로 무작위 추출 한 150여개소가 대상이다.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미실시, 조리장 등 청결상태 불량, 유통기한경과제품 보관, 원산지표시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입니다.점검의 투명성을 기하기 위하여 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자치구 직원 25개반 75명이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명과 자치구 공무원 25명, 총 75명이 25개반(공무원 1, 소비자감시원 2)으로 편성되어 자치구간 교차점검을 실시한다.주요점검 내용은 ▲2011년도 식품위생법 등 위반사항 시
미 하원에 이어 미 상원도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본회의를 열어 한미FTA 이행법안을 통과시켰다.오바마 미 대통령은 한미FTA 이행 법안이 백악관으로 넘어오는 대로 즉시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1신] 한미FTA, 미 하원 본회의 통과한미FTA 이행법안이 미 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미 하원은 미국시각으로 12일 오전 10시, 한국시각으로 어제밤 11시부터 본회의를 열어 한미 FTA 심의한 뒤 조금전에 법안을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한미FTA 이행법안은 미 상원 본회의 처리만 남게 됐다.한미FTA 이행법안은 오늘 안에 미 상원 본회의도 통과할 것이 확실해 한미 정상회담 하루전에 의회 통과 절차를 모두 끝내게 된다.미 상원 본회의에서 법안 처리에 시간이 걸리지만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를 전후해 처리가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그렇게 되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