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지 등에서 세균 감염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부주의하게 관리하는 경우 눈의 통증, 충혈, 과도한 눈물, 시력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식약청(청장 노연홍)은 물놀이가 잦은 여름철은 칼라렌즈 등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소비자의 눈 건강 보호가 각별히 요구되는 때라고 강조하면서 ‘콘택트렌즈 구매 및 착용 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콘택트렌즈를 구입할 때에는 안과전문의사의 검사를 받은 후 표시기재 및 유효기간 등 식약청의 허가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생리식염수, 크리너, 보존액 또한 식약청이 허가한 제품을 사용하고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착용 전에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손톱이나 핀셋 등의 기구를 사용하지 말고 손바닥에 떨어뜨린 후 비누, 스프레이 등 이�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오는 10월 18일까지 택시,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의심차량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지속적인 일제단속과 보조금환수조치, 행정처분 등 부정수급 의심차량을 근절시키기 위한 서울시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비양심적인 운수사업자에 의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이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번 일제점검은 택시와 화물자동차로 나눠 진행되며, 대상에 따라 점검을 실시하는 주체와 기간, 방법이 상이하다.먼저 택시의 경우, 10월 18일까지 시에서 자체 수립한 점검계획을 근거로 하여 그동안 택시운송사업자에게 지급된 유가보조금 내역(2010년 4월~ 2011년 3월 기간 중 LPG 사용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을 토대로 점검을 실시한다.또한 이와는 별도로 감사원에서 2010.11.11~2011.1.28 중에 실시한 감사결과 �
경남지방경찰청(청장 김인택) 광역수사대는, 관할 구청에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직업소개소 사무실을 차리고, 부산·경남지역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내어 여종업원을 모집,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대 유흥주점에 공급해 온 일명 ‘무등록 보도방’ 업주 13명을 전원검거 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2010년 4월경부터 2011. 7월 중순경까지,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소재 유흥주점 대기실이나 커피숍 등에 무등록 보도방 사무실을 차려놓고, 부산·경남지역 생활정보지에 ‘도우미 구함’이라는 내용의 광고를 내어 여종업원을 모집한 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대 45개 유흥주점에 도우미를 공급하고 시간당 3,000원∼5,000원의 소개료를 받는 방법으로 각 업소별로 월 250∼450만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진해 용원지역에 무등록 보도방이 성행하고 있�
산양삼의 생산과 유통, 판매 등을 모니터링하고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돼 산양삼 품질 관리가 한층 강화됐다.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과 그 하위 법령이 지난 25일부터 개정됨에 따라 산양삼 품질관리제도가 도입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개정된 산양삼 품질관리제도는 투명한 생산관리를 위한 생산과정 확인제 운영, 유통시 품질검사 및 정보공개 의무화 등 생산과 유통에서의 품질 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 법령 등에 다르면 산양삼 생산자는 재배 전에 생산지의 잔류농약 등을 조사한 생산적합성조사 결과를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또 현재 일부 지자체가 시범적으로 실시 중인 ‘생산과정확인제도’가 전국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희망하면 산양삼 생산의 전 과정을 확인한 뒤 구입할 수 있다.�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소년과 자포자기 상태에 빠진 두 여자의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된 나를 찾아가는 여행! 성장 로드무비 바다가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 했다. 눈이 보이지 않지만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소년 태성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는 진이, 우락부락한 외모와는 다르게 짝사랑에 마음 아파하는 수희가 우연히 모여 함께 떠나는 여행을 담은 성장 로드무비 바다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 된 포스터에는 각자의 희망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간직한 그들의 얼굴이 담겨 있다. 어떤 우연으로 그들이 함께 떠나게 되었는지 궁금함을 느끼게 하는 “이상하게…뭉쳤다!”라는 카피와 “그들만의 좌충우돌 여행기” 라는 메인 카피가 어우러져 소란스러운 모험을 예고한다. 친절한 금자씨의 끔찍한 ‘마녀’에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오는 6일부터 9월 7일까지 대학로 우석레퍼토리 극장 등 8곳에서 극단 청어의 ‘하녀들’ 공연을 시작으로 ‘제32회 근로자연극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연극제는 총 34개 직장인 연극단체가 참여하는 등 예년보다 높은 참여율과 함께 새로운 극단의 참여로 더욱 열띤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 총 상금은 1,570만원으로 16개 팀(명)에게 수여되고, 특히 올해의 최고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는 극단은 상금 350만원과 10월초에 앵콜 공연의 영예도 안게 된다. 또한 금상 이상 수상자는 10월말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도 주어진다.공연 관람을 원하는 분들은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에서 초대권을 출력해 제시하면 해당 극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오는 6일~7일, 도심의 여름밤이 열대야로 몸살을 앓을 즈음 여름축제 열대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0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2번째로 열리는 본 페스티벌은 무더운 여름 밤 잠 못 들고 도시의 밤을 뒤척이는 가족 단위 관객, 혹은 휴가지로 떠나지 못한 채 도심에 남아있는 직장인,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젊은이 등 도시민들을 위로하는 신나는 축제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기찬 야외무대를 통해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서 음악으로서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해준다. 열정적인 콘서트와 함께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 상영도 준비되어 있어 남산자락에서 시원하게 음악과 영화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전국적으로 많은 지자체와 공연장에서 여름축제를 선보�
논산시(시장 황명선)에서는 오는 7일 오전 8시부터 부적면 신풍리 탑정저수지 및 생태공원 일원에서 ‘제1회 논산시장배 탑정호 전국 배스 낚시대회’를 개최한다.국민생활체육 논산낚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대회는 논산의 천혜 경관인 탑정호와 수변개발사업 홍보 및 생태계를 파괴하는 어종 배스 퇴치로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해 마련됐다.참가인원은 선착순 700명으로 6일까지 전화 신청접수하며 참가비는 일반은 2만 5천원, 여성과 어린이는 1만 5천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중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우승자에게 상금 3백만원과 부상․상패를 비롯해 행운상, 환경보호상 등 다양한 시상을 하고 시상금 중 10%는 장애인돕기 성금으로 사용되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선수가 대회에 참가해 팬사인회를 갖는다.1960년대 식량안보 차원에서 미국에서 도입된 외래어종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1년 8월말 퇴직예정 교장이 재직하는 공립학교 67개교(초 40교, 중 16교, 고 11교)에 대하여 실시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은 2010년 이후, ‘방과후학교와 수학여행 관련 금품 수수’ 등으로 수사 기관에서 처벌을 받은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는 등 , ‘서울교육 전반에 걸쳐 비리가 만연하다는 부정적 인식이 널리 퍼져 있고, 2011년 자체 감사 계획에서 일선학교에 대한 종합 감사가 폐지됨에 따라 학교 현장에 대한 감사의 공백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학교의 회계 질서를 중심으로 학교 운영 전반을 살펴봄으로써 서울시내 초․중․고 각급 학교의 학교 회계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퇴직예정 교장이 재직하는 학교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시설공사, 세출, 방과후학교, 수련교육․수학여행, 세입’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지난 7.26~29 기간 동안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이화장(사적 제497호) 본관 후면 토사붕괴 등 국가지정문화재 30개소가 직․간접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문화재청은 중요 피해발생 문화재 지역에 대해서 현지조사단을 긴급 파견하여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를 위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피해지역에 대해서는 관람로 차단, 우장막 설치, 토사제거 등 추가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조치를 실시했다. 이화장의 경우 부엌 및 본채(전시관) 등의 토사 제거를 완료(7.29)했고, 전시유물은 성남시 국가기록원 창고로 임시 이전(7.30)했으며, 화단, 벽체 등 파손된 부분은 긴급 예산을 투입하여 복구할 예정이다. 흥인지문(보물 제1호)의 탈락된 내림마루 양성부분은 응급복구(8.2)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균열을 보이고 있는 양성부분에 대해서도 추가로 보수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 천연기념물센터는 경상북도 울진 인근 해안에서 발견된 국내 최대크기의 상어이빨 화석을 공개했다.이 상어이빨은 경사길이가 최대 107mm, 높이가 102mm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상어이빨 화석들 가운데 최대 크기이며, 영화 “죠스”의 상어와 가장 가까운 종류의 상어이다. 이 화석은 지난 5월 19일, 어업을 하던 진영국씨가 우연히 발견하여 기증했다.이후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진행된 연구에 의해 어떤 종류의 상어였는지 분석됐다. 현존하는 상어 중 가장 큰 몸집을 가진 백상아리(Great white shark)나 이미 멸종된 상어인 메갈로돈의 이빨에서 볼 수 있는 날카로운 톱니구조가 이번에 발견된 화석에서도 뚜렷하게 존재한다. 이 상어이빨의 톱날구조는 신생대의 대표적인 대형 육식성 상어종류인 메갈로돈과 형태학적으로 가장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일본인 관광객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의료관광 추진 병의원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일본인 유치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평균 35.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 상반기에 공사와 함께 일본시장 홍보활동을 추진한 9개의 병의원(한방병원, 피부과, 성형외과 등)들을 대상으로 그 실적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한방병원들의 전년대비 실적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조사 대상 병원들의 실적이 대부분 증가하긴 했지만 특히 한방병원의 경우는 그 증가 폭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4개 한방병원들의 평균 유치실적은 전년대비 약 230% 증가하였으며, 일본인 관광객들은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불임, 디스크 치료 등 다양한 진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공사는 ‘한방’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지난 6. 29.~7. 20까지(3주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식품 취급업소 9,871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540곳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요청 등의 개선조치를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다소비 식품 제조업소와 해수욕장, 유원지, 위락시설, 도로변 휴게소 등 피서지 주변이나 피서객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음식점에서 별도로 가열하지 않고 날음식 형태로 손님에게 제공되는 육회(육사시미 포함)에 대한 식중독균 수거검사도 별도로 실시했다.이번 점검 결과, 적발된 주요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25곳 ▲건강진단 미실시 123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70곳 ▲ 영업자준수사항 미준수(수질검사 미실시 등) 71곳 ▲시설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