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는 16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제2차 시도경제협의회를 열고 각 지자체에 내년도 지방예산이 내실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기획재정부는 우선 경기회복 지원을 위한 재정집행 노력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올해 집행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내년도 지자체 예산이 법정 기한안에 수립돼 정부예산과 연계·집행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광역지자체는 지난 15일, 기초지자체는 오는 20일까지 예산 편성을 마쳐야 한다.아울러 기재부는 내년 1월 예산배정과 함께 지자체에서 사업공고·모집·평가·계약 등 준비절차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기재부 관계자는 "중앙정부가 투자 대책에서 명시한 부분에 대해 최대한 빨라 법을 개정하려고 하지만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행정행위를 하지 않으면 법 개정 효력이 실질적 투자로 연결되기 힘들다"며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후속조치를 촉구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고령사회에 대비, 장애인 및 노인의 관광지 접근성 제고 차원에서 추진중인 '장애물 없는 관광지 사업'에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예산편성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애물 없는 관광지 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지정된 날짜 당일에 돈이 인출되도록 '은행 납부자 자동이체' 서비스를 되도록 빨리 개선하라고 16일 당부했다.금감원은 최근 은행 납부자 자동이체 서비스와 관련, 기존 이체지정일의 전(前) 영업일 저녁에 자금이 출금되던 것을 당일 출금되는 방식으로 은행 전산시스템을 2015년 3월말까지 개선하도록 지도했다.진 원장은 이날 오전 임원회의에서 "금융소비자 편익과 금융사의 신뢰회복을 위해 각 금융사별 전산시스템 사정 등을 감안해 가급적 최대한 앞당겨 개발·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납부자 자동이체는 매월 고객(납부자)의 계좌에서 일정 금액을 인출해 지정일(납부일)에 납부자가 지정한 은행의 예금계좌(수취계좌)로 입금하는 서비스다.납부자 자동이체는 적금 계좌, 월세 지급 등 개인 명의 계좌로 이체가 이뤄진다. 카드대금, 통신료 등 기업 명의 계좌로 빠져나가는 일반 이체와 구분된다. 일반 이체는 지정된 날짜에 돈이 빠져나간다.그동안 외환은행을 제외한 국내 은행들은 납부자 자동이체 과정에서 고객이 지정한 날짜보다 하루 먼저 통장에서 돈을 인출했다가 그 다음 날 지정된 계좌로 입금했다. 은행들은 이런 식으로 하루치 이자를 지급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1. A씨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생계비 지원금을 받고 있다. B씨에 대한 보증채무 관계를 이유로 채권자들은 A씨의 기초생활급여 통장을 압류했다. A씨는 채권금융회사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채권금융회사는 압류를 해제하지 않고 있다.일반적으로 채권자는 채무자의 예금·보험금 등 금전채권을 압류할 수 있다. 압류 가능 재산에는 부동산뿐 아니라 예금·주식·보험금 등도 포함된다.그러나 생계유지와 관련한 일정액 이하의 금전채권은 원칙적으로 압류가 금지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35조에 따라 기초생활급여는 압류할 수 없다. 압류금지채권을 압류당하면 '압류명령 취소' 등을 법원에 신청해야 한다.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압류금지 예금·보험금 압류시 법률관계 및 대처방법'을 16일 소개했다.민사집행법 제246조에 따르면 한 달 최저 생계비에 해당하는 개인당 150만원 이하의 예금 및 일정금액 이하의 보장성 보험금은 압류할 수 없다. 또 급여채권은 원칙적으로 2분의1에 해당하는 금액의 압류가 금지된다.금감원 법무실 관계자는 "기초생활급여는 압류방지 통장을 개설해 관리해야 한다"며 "보장성 보험료 미납으로 보험계약 효력을 잃게되는 경우에는 해약환급금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기획재정부는 담배값 인상에 따른 공급량 제한과 수요 증가로 담배 부족현상이 벌어짐에 따라 16일 낮 12시부터 도소매점에 대한 담배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기재부는 이를 위해 '담배 매점매석행위에 대한 고시'를 개정 고시했다.기재부에 따르면 물량은 KTG 등 제조사와 수입판매업체 유통상의 재고를 활용해 공급되며, 추가 공급량은 도·소매인의 매입량 104% 제한 규정에서 예외로 간주된다.기재부 관계자는 "담뱃값 인상 계획 후 편의점 등에서는 담배공급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며 "내년이후 가격이 인상되면 이같은 현상을 해결할 수 있어 공급량을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기재부는 "도매업자나 소매인이 이번 고시 시행일부터 종료일까지 기존의 재고 외에 추가물량을 매입한 후 정당한 사유없이 판매를 기피할 경우 매점매석 행위로 간주해 엄벌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300인 이상 대기업 10곳 중 7곳은 60세 정년 의무화가 시행되면 임금피크제 등 전반적인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정년 60세와 노동시장 변화' 조사 결과(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종업원 300인 이상 181개 기업 응답)에 따르면, 60세 정년의무화가 시행되면 75.7%의 기업이 임금피크제나 전반적 임금체계 개편 등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16일 나타났다.임금체계개편 내용으로는 '임금피크제 도입 및 전반적으로 임금체계를 개편' 32.0%, '기존 정년 이후부터 임금피크제 도입' 23.2%, '이미 운영 중인 임금피크제 연장' 20.5% 등이다.현행 임금제도를 유지하겠다는 응답은 20.4%(연봉제나 직무급제 유지 11.0%, 연공서열형 임금체계 계속 유지 9.4%)였다.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임금피크제 의무화 법안 입법 28.2%, 임금피크제 도입 시 재정 지원 강화 27.6%, 노조 및 근로자의 협조 25.4%, 임금피크제 도입을 취업규칙 불이익변경으로 보지 않을 것 17.1% 등이라고 응답했다.설문에 따르면 대부분의 근로자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유가공업계가 내년 말까지 원유 생산 감산에 돌입한다. 낙농진흥회가 감산을 결정한 것은 2003년 이후 11년 만이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최근 원유 감산 방안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방식은 각 농가의 할당된 기준원유량, 쿼터를 조정하기로 했다.낙농진흥회는 지금까지 농가에 할당된 쿼터까지는 정상가격(리터당 1100원 수준)으로 매입하고 나머지를 정상가의 10% 수준으로 사왔다.하지만 12월1일부터는 쿼터의 96.53%까지만 정상가로 매입하고 나머지는 정상가의 10% 수준으로 매입하는 식으로 감산에 나섰다. 대상 농가는 낙농진흥회에 원유를 공급하는 1400여 농가로,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다.낙농진흥회 측이 공급과잉이 지속된다고 판단하고 수요공급 맞추기에 들어간 것으로, 감산 시행 도중에 원유수급이 안정되면 감산을 조기 종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9월 현재 분유재고는 1만4970톤으로, 1만5000톤을 넘어섰던 4∼6월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9월 기준으로 여전히 2002년 이후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서울우유협동조합 역시 최근 이사회에 감산 안건이 올라간 상태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공정위가 특정업체를 겨냥해 '짜맞추기' 조사를 벌였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공정위 직원이 조사대상 업체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확보하고도 고의로 누락했기 때문이다.16일 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9월 외국대학 협력업체인 코리아타임스글로벌전형(주)(이하 코리아)에 표시광고법상 허위·과장광고로 제재여부가 확정된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해당 업체가 진행 중인 '에듀케이션 어브로드 프로그램(Education Abroad Program)'이 신문, 인터넷 등에 광고한 "'국내대학에서 1년, 미국대학에서 3년 공부(1+3 제도)'라는 광고가 사실과 다르다"며 마치 해외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것이다.에듀케이션 어브로드 프로그램은 뉴욕주립대 알바니 등 미국 19개와 협약을 맺고, 어학성적 없이 내신성적과 면접만으로 외국 대학에 진학한 뒤 1년간 국내에서 어학과정을 이수한 뒤 나머지 3년을 본교로 돌아가 수학하도록 한 정식 프로그램이다.코리아는 지난 2006년 뉴욕주립대학교, 캘리포니아주립대 등 총 18개 대학과 협정을 맺고, 지금까지 총 1871명을 배출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이나 중국,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수도권 공공택지 내 주택 전매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대폭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9·1대책의 후속조치 등을 반영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및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우선 수도권 그린벨트해제 공공택지 내 주택의 전매제한 및 거주의무 기간이 완화된다.공공주택의 경우에는 분양가 대비 인근시세 비율을 4단계로 구분해(70% 미만·70~85% 미만·85~100% 미만·100% 이상) 전매제한기간을 8·6·4년→6·5·4·3년으로, 거주의무기간을 5·3·1년→3·2·1·0년으로 완화한다. 공공주택 외의 주택(민영주택)은 현행 3단계 시세비율을 유지하면서 전매제한기간을 5·3·2년→3·2·1년으로 완화했다.지난 입법예고기간(9월17~10월27일) 중 제출된 85% 이상 구간에 대한 전매제한기간 추가 완화 및 조정 요구 의견의 일부를 반영하고, 시세 100% 이상에 대해서는 전매제한기간을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완화한 것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신규로 공급하는 공공주택뿐만 아니라 개정이전에 공급한 공공주택도 완화되는 전매제한 및 거주의무 기간이 적용돼 주택시장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민 불편과 행정 편의적인 해양수산 분야의 각종 규제들이 철폐된다.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행정 편의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각종 규제를 철폐하기 위한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등 10건의 법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우선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공유수면 매립면허 등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료의 제출 또는 보고, 장부·서류의 검사를 할 수 있는 사유를 명확히 해 면허관청의 재량범위를 축소하고 권한의 남용을 방지했다.'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안'은 낚시터의 원상회복 비용예치 규정을 삭제해 신규로 낚시터업을 하고자 하는 자의 비용부담을 줄여 낚시터업 진입규제를 완화토록 했다.'마리나항만법 개정안'은 사업시행자 요건을 갖춘 자가 단독으로 또는 일부에 참여하더라도 개발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의 설립이 가능하도록 했다.'선박투자회사법 개정안'은 선박투자회사를 현물출자의 방법으로 설립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선박투자회사의 합병을 허용하는 한편 선박투자회사 주주의 환매청구권 제한, 선박투자회사 대선기간 등의 규제에 대해 재검토 기한을 설정했다.'선주상호보험조합법 개정안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전국 케이블TV방송(SO)사업자들이 유료방송 가입자를 합산해 규제하는 법안(합산규제)을 조속히 처리해달라며 국회에 청원서를 제출했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관계자는 15일 "이번 미방위(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소위(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합산규제 법안을 일괄 처리해 비대칭 규제 현상을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전국 SO 사업자들은 청원서를 통해 "지난 3년여 간 통신사업자의 인터넷TV(IPTV) 시장 지배력이 급속히 방송시장으로 전이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최근 (통신사업자의) 방송 끼워팔기 판매로 인해 케이블방송 사업자들의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고 개별 SO사업자들은 고사위기까지 내몰렸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하지만 KT스카이라이프가 전체 방송시장을 100% 점유해도 방송법상 위성방송에 대한 시장점유율 규제가 없다"고 지적했다.또 "KT는 구 방통위에서 불법으로 규정했던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TV+인터넷+전화)를 이용약관만 허가받는 편법을 통해 시장에 판매해 빠르게 유료방송 시장을 장악해왔으며 2015년 내 (전체 유료방송 시장의)3분의 1을 넘어설 기세"라고 주장했다.SO 사업자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내년 해외여행객이 가장 몰리는 시기는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이 있는 5월1~5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관광공사가 15일 발표한 '2014 해외여행 실태 및 2015 해외여행 트렌드 전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7.6%가 이 기간에 해외여행을 다녀오겠다고 답했다.5월1일은 금요일, 5월5일은 화요일이어서 4일 화요일에 휴가를 쓰면 5일을 쉴 수 있다.5일을 쉴 수 있는 또 다른 기간인 설 연휴 기간(40.8%)과, 3일을 쉴 수 있는 한글날 기간(34.0%)에도 해외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조사는 올해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내년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여행경비 및 일정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 방문하고 싶은 나라는 프랑스(33.4%)였다. 미국 하와이(30.5%)도 선호했다. 경비 및 일정을 고려한 실질적인 해외여행 계획 목적지는 일본(42.6%), 중국(36.1%) 순이었다.일본과 중국은 가장 최근 다녀온 해외여행지 조사에서도 22.8%, 17.4%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여행지 선정 이유로 저렴한 경비(36.3%)를 꼽았다.특히 일본의 경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15일 가계부채 등 잠재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신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위원회에서 내년 주요 이슈를 언급하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유가하락과 같은 실물경제 변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우리 경제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되는 가계부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금융안정을 위협하는 리스크 요인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급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잠재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신 위원장은 이와 함께 "핀테크(FinTech·금융과 기술의 합성어)라는 새로운 트렌드 속에서 우리 금융 산업이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아야 한다"며 "이미 알리바바와 구글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은좁게는 지급결제, 송금 서비스부터 넓게는 투자중개에 이르기까지 업무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국내에서도 일부 영역을 중심으로 금융과 IT 융복합이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 제한적인 수준"이라며 "내년에는 보다 전향적으로 금융 규율을 재편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금융소비자보호라는 양방향적 요구도 조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기업의 회계투명성 수준이 평균 이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금융감독원은 지난 10월13일부터 한 달 동안 ▲상장기업 최고경영자(CEO)·최고재무책임자(CFO) ▲공인회계사(외부감사인) ▲교수(학계) 등 3개 그룹에 소속된 6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사(7점 만점, 4점 보통)에서 우리나라의 회계투명성 수준은 3.91점으로 평가됐다. 회계투명성에 대한 경영자의 낮은 인식, 기업 지배구조의 낙후성 등으로 회계투명성 평가는 지난해(4.04점)보다 낮아졌다.외부감사인과 학계는 국내기업의 회계투명성 수준에 대해 각각 2.96점, 3.89점을 줬다. 모두 평균 이하로 평가했다. 다만 기업 CEO는 4.88점을 매겨 비교적 후하게 평가했다.회계투명성이란 기업들이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시함에 있어 회계처리기준을 준수하는 정도와 외부감사인의 독립성 정도를 뜻한다.외부감사기능이 적정한가에 대해서는 상장기업의 경우 지난해 4.42점에서 올해 4.24점으로, 비상장기업은 3.38점에서 3.33점으로 모두 낮아졌다.외부감사인의 전문성은 평균 5.13점으로 전년(5.10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