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은행의 해외진출 지원방안으로 국부 펀드를 활용해 현지의 중대형 은행을 인수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29일 한국금융연구원과 한국국제금융학회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의 은행 국제화와 동북아 국제금융센터 현주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서병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고령화, 저금리, 저성장 등의 환경에서 수익률 악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발해야 한다"며 "국내은행이 해외 현지의 중대형 은행을 인수하도록 규제완화와 국부펀드 활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중대형 은행은 현지 시장점유율이 10%를 넘는 은행을 말한다. 이런 현지은행을 발판으로 국내 은행은 대규모 해외진출을 할 수 있고 현지 영업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은행의 해외 수익비중은 10.3%에 불과했다. 세계 주요은행인 일본 미츠비시 은행과 HSBC은행은 각각 53.5%와 99.8%로 나타났다.이같은 상황에 대해 서 연구위원은 "은행 수익의 대부분이 국내시장에서 나온다면 국내 경제 위기가 발생했을 때 극복에 한계가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있기 때문에 은행의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해외시장을 넓혀야 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오석 부총리가 29일 서울 남대문시장을 찾았다. 세월호 사고 이후 체감 경기를 확인하고 피해 업종 대표들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서다.현장 간담회에는 세월호 사고로 타격을 입은 관광업, 숙박업, 운송업, 공연예술업 등과 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했다.정부 측에서는 현 부총리를 비롯해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 최규학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 최희종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피해 업종 대표들은 세월호 사고 이후 매출 감소 등 피해 상황을 전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부탁했다.센타투어 여행사 이충숙 대표는 "여행사는 4~6월이 가장 성수인데 3개월동안 예약자 2400명, 금액으로 25억원 정도가 취소됐다"며 "그래도 직원을 감원할 수 없어 5월 초에 아파트를 급매 처분했고 버스를 두 대 매각했다. 8월까지 약 7억원 정도 적자가 쌓이게 되는데 중소기업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공무원들의 여행, 연수 규제가 풀리면 여행사, 숙박업소, 식당, 이벤트업까지 더불어 활기를 찾게될 것"이라며 "각 기관들을 찾아다니며 연수가 중단된 것을 재개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연말로 예정했던 신차 AG 출시 시기를 오는 9월께로 앞당길 계획이다. 가격은 4000만원 초·중반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AG를 오는 9월 이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곽 부사장은 "AG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적용, 심플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며 "AG는 그랜저, 제네시스와 함께 수입차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현대차의 프리미엄 구상을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AG는 최첨단 편의사양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갖춘 전륜 구동 플래그십 프리미엄 세단이다. 그랜저와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 크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가격은 미정이지만 4000만원대 초·중단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모터쇼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유럽 경기회복 지연과 일본 메이커 공세에도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지만 항상 고객에 대한 감사와 송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고객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도 잘하고 있다고 자신할 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전국의 공인중개사 10명 중 6명은 하반기 분양시장이 상반기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부동산써브 회원 중개업소 공인중개사 53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분양시장 전망'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59.8%(320명)가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이어 '상반기보다 나쁠 것' 21.5%(115명), '상반기보다 좋을 것' 18.7%(100명)로 나타났다.'최근 분양시장으로 수요자가 몰리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38.3%(205명)가 '당첨 이후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기존 주택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분양가' 22.4%(120명), '가수요 증가에 따른 착시효과' 17.9%(96명), '새아파트 공급부족으로 인한 희소성 증가' 13.1%(70명), '신평면 도입으로 거주 편리성 증가' 8.2%(44명) 등 순이었다.'분양시장 1순위 마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해서는 '개발호재'를 선택한 응답자가 32.3%(173명)로 제일 많았다. 이어 '분양가'와 '교통'도 각각 31.2%(167명), 23.0%(123명)로 비교적 많은 선택을 받았다.반면 '브랜드' 6.9%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수출증가 등에 힘입어 전력판매량이 소폭 증가했다.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중 전력판매량'에 따르면 한전이 이 기간 판매한 전력량은 393억7000만㎾h로 전년 동월 390억1000만㎾h 보다 0.7% 증가했다.산업부는 "평균기온이 전년보다 3.2℃오르는 등 난방용 전력수요가 감소했지만 수출 증가에 따른 제조업체의 전력 수요 확대 영향으로 전력판매량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종류별로는 주택용이 전년동월보다 1.5%, 심야전력이 19.4% 줄었다. 매장 등에 적용되는 일반용은 2.5%, 교육용도 12.9% 감소했다.반면 산업용은 수출증가로 철강(9.2%), 화학제품(6.9%), 자동차(9.6%), 석유정제부문(11.8%)에 대한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4.3% 늘었다.4월 최대전력수요(피크)는 4일 오전 11시로 6376만㎾를 기록했고, 전력시장가격(SMP)은 151.09원/㎾h로 전년동월 대비 7.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올해 개별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 지난해에 비해 33.14% 올랐다. 반면 인천·광주는 1.87%에 그쳐 상승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울릉군의 지가 상승을 견인한 독도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올해 가격 상승률이 48.53%로 최근 3년간 급격한 변동률을 보였다.이는 울릉도를 포함한 독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고 관광수요와 국토보존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투자 등이 지가 상승을 유도한 것으로 분석된다.국토교통부는 전국 251개 시군구별 올해(1월1일 기준)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 오는 30일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공시대상은 토지분할 및 국·공유지 등 추가에 따라 전년도(3158만 필지) 대비 약 20만 필지가 증가한 3178만 필지이며,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대비 전국 평균 4.07%(지난해 변동률 3.41%)로 전년대비 약 0.6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와 더불어 경북 울릉(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경북 예천(경북도청 이전예정지), 세종특별자치시(중앙행정기관 이전), 혁신도시 등에서 토지가격의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지역별로는 수도권 3.23%, 광역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아파트 관리비를 둘러싼 불법, 비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6월부터 아파트 관리비 내역이 세분화해 공개된다.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아파트 관리비·사용료 등을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27개 항목으로 공개해 왔으나, 다음달부터는 47개 항목으로 대폭 세분화해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300가구 이상, 150가구 이상 중앙(지역)난방, 150가구 이상 주상복합건축물 등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이에 해당한다.구체적으로 현재 일반관리비 중 인건비 항목으로만 공개되던 것을 급여, 제수당, 상여금, 퇴직금, 산재보험료, 고용보험료,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료, 식대 등 복리후생비로 세분화했다.일반관리비 중 제사무비 항목으로만 공개되던 것은 일반사무용품비, 도서인쇄비, 교통통신비 등으로 세분화했고, 제세공과금으로만 공개되던 것은 전기료, 통신료, 우편료, 세금 등으로 세분화했다.또한 차량유지비로만 공개되던 것을 연료비, 수리비, 보험료, 기타 차량유지비로, 수선유지비로만 공개되던 것을 용역금액 또는 자재 및 인건비, 보수유지비 및 제반 검사비, 건축물의 안전점검비용, 재난 및 재해 등의 예방에 따른 비용으로 나눴다.기타 항목으로만 공개되던 것도 관리용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이수건설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1-5번지 일대의 ‘브라운스톤 당산’아파트의 회사 보유분에 한해 조합원을 특별모집한다(시세보다 1억1천만원 저렴).모든 아파트 현장과 마찬가지로 조합 아파트라 착공 전까지 사건사고가 많았으나 신탁사인 대한토지신탁이 들어온 착공이후 명품,소규모 특화아파트로 2013년 10월 전세대 분양완료되어 11월 군인공제 PF전액상환하였지만, 변경인가시에 자격해지분이 발생되어 11세대에 대한 조합원 특별 모집을 한다.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600m), 5호선 영등포시장역(500m), 9호선 당산역(700m) 트리플 역세권으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인고속도로 노들길등과 인접해 있어 여의도, 강남, 수도권 지역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특히 한 블럭 거리인 여의도 생활권이며, 걸어서 5분-10분거리인 타임스퀘어, 빅마켓,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며, 단지 입구에 수영장, 헬스장,주민센터가 있는 문화센터가 시설되어 7월 완공예정이다.‘브라운스톤 당산’아파트의 건설사는 이수건설이며, 신탁사는 대한토지신탁, 보험사는 대한주택보증에서 보증한다.홍보관을 방문하시는 모든 고객에게 소정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CJ공장 부지가 최고 지상 40층 규모 아파트와 업무시설, 식품전시관 등으로 개발된다.서울시는 지난 28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구로구청장이 요청한 구로동 636-1번지(3만4443㎡)에 대한 '구로동 CJ공장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대상지는 경인로(35~45m)변에 접하고 1호선 구로역과 구일역 사이에 위치한 준공업지역 내 공장부지다. 현재 밀가루 제분 등을 위한 공장으로 사용 중이지만, 노후화에 따라 복합부지로 개발된다.위원회는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상 정비유형 중 '지역중심형'으로 지역에 필요한 전략시설을 확보하고 임대산업시설을 확보, 산업과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포함 시켰다.토지이용계획을 보면 복합개발부지(1만5775㎡), 산업부지(1만516.8㎡), 임대산업부지(3532.4㎡), 기타 도로 등 기반시설(4618.8㎡)이 입지한다. 건축물의 높이는 40층 이하다.건축물 용도는 복합개발부지에는 공동주택 464가구 및 판매시설, 산업부지에는 업무시설 및 식품전시관 등이 도입되며 향후 세부개발계획을 통해 구체적으로 계획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소셜 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은 미국 투자 전문 회사인 세쿼이아 캐피탈(Sequoia Capital) 등이 주도한 투자사들로 부터 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세쿼이아 캐피탈이 이끈 이번 투자에는 그린옥스(Greenoaks), 로즈파크(Rose Park), 론치타임(LaunchTime) 등이 함께 참여했다.세쿼이아 캐피탈은 '애플 컴퓨터', '구글', '시스코', '오라클', '야후', '링크드인', '자포스', '유튜브', '페이팔', '드랍박스' 등에 투자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투자 전문 회사다.세쿼이아 캐피탈 등은 쿠팡을 차세대 이커머스 리딩 기업으로서 가치를 부여하고,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설립 때부터 변함없이 '고객중심'에 집중하며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과감하고 혁신적인 사업 운영을 펼치는 김범석 대표의 열정에 두터운 신뢰를 보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쿠팡 김범석 대표는 "투자유치를 통해 급격히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쿠팡은 2010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4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71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며 26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4년 4월 국제수지(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는 71억2000만달러로 지난 3월(72억9000만달러)보다는 흑자폭이 소폭 줄었다.세부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가 승용차, 철강제품 등의 수출 호조로 전월 79억7000만달러에서 106억5000만달러로 확대됐다.서비스수지의 적자규모는 운송 수지 등의 악화로 전월 6억5000만달러에서 10억4000만달러로 커졌다.본원소득수지는 12월 결산법인의 대외배당 지급이 집중되면서 3억2000만달러 흑자에서 16억2000만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이전소득수지는 8억6000만달러 적자를 냈다.금융계정의 유출초 규모는 57억8000만달러에서 62억4000만달러로 확대됐다.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해외직접투자 증가 등으로 소폭 확대(20억2000만달러→21억6000만달러)됐다. 파생금융상품은 8억6000만달러 유입초를 나타냈다.기타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금융기관의 대출 확대 및 해외예치금 증가 등으로 전월의 4억7000만달러에서 59억4000만달러로 크게 확대됐다. 준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금융위원회가 금융회사의 퇴직연금 자사 상품 편입 비율 축소 방침을 관보에 게재한 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해당 내용을 삭제해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금융회사들의 로비 결과라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23일 "금융회사의 자사 원리금보장상품의 편입 한도를 현행 50%에서 30%로 축소한다"고 관보에 게재했으나 28일 해당 내용을 전격 삭제했다.'자사 원리금보장상품'은 은행·증권사 등 금융회사가 퇴직연금을 유치한 후 운용하는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판매하는 원리금 보장 상품을 끼워넣는다. 금융권의 '일감 몰아주기'라고 할 수 있다.'자사 원리금보장상품' 편입 비율은 지난해 4월 70%에서 50%로 축소됐다. 퇴직연금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금융회사간의 고금리 경쟁 및 불공정거래, 가입자 차별 문제가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특정 가입자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면 다른 가입자는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불공정 거래 행위로 간주된다.금융당국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자사 원리금 보장상품' 편입 비율을 50%에서 30%로 축소한 데 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자동차 할부 금융서비스인 '카드복합 할부금융 상품'을 놓고 현대캐피탈과 다른 캐피탈업체들이 또 다시 격돌한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금융연구원에 카드복합 할부금융 상품을 폐지할 경우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의뢰했다.금감원은 6월 중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캐피탈 및 카드업계, 소비자 패널들을 모아놓고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카드복합 상품은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자동차 대리점에서 신용카드로 대금을 일시불로 결제하면, 결제액을 캐피탈사가 대신 갚아주는 금융상품이다. 대신 고객은 캐피탈사에 할부로 결제 금액을 갚는 구조다.고객 입장에서는 이 상품을 이용하면 카드사가 제휴를 맺은 캐피탈사에게 수수료의 일부를 돌려주기 때문에 금리 부담을 일반 할부상품보다 1% 포인트 가량 낮출 수 있다.카드복합상품은 지난 2010년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 판매되기 시작했다. 현대캐피탈처럼 캡티브시장(전속시장)이 없는 아주·KB·하나캐피탈 등은 이를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이 상품 판매가 늘어나자 현대캐피탈의 현대·기아차 판매 점유율은 지난 2011년 86.6%에서 지난해에는 74.7%로 떨어졌다. 전체 신차 판매시장에서 현대캐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