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영국 대표 리테일 브랜드 막스앤스펜서(MARKSSPENCER)는 그동안 서브 브랜드로 진행해 오던 '오토그라프(AUTOGRAPH)'를 단독 브랜드로 본격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롯데백화점 강남점, 27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상반기 5개점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오토그라프는 디자이너 감성을 가진 막스앤스펜서의 가장 모던하고 럭셔리한 프리미엄 컬렉션이다.아우터는 40만원대, 원피스·팬츠 10만~20만원대, 슈즈·액세서리는 10만원대 등이다.한편 롯데백화점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오토그라프 매장에서는 21~27일 전 제품 10% 할인 및 에코백 증정 행사를 펼친다.막스앤스펜서 관계자는 "이번 오토그라프 브랜드의 론칭은 막스앤스펜서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브랜딩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의 일환"이라며 "세련되고 정교한 디자인과 디테일의 오토그라프는 감각적이고 합리적인 3040 세대들에게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실수요자들이 수혜단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금까지 수도권 민간택지 주택은 투기 방지를 위해 1년간 전매가 금지됐다. 하지만 정부는 최근 시장상황을 고려해 수도권 민간택지의 주택 전매기간을 1년에서 6개월로 줄이기로 했다.다만, 전매제한 완화 조치는 시행령 개정 사항이어서 오는 7월부터 바로 시행된다.이러한 전매제한 완화조치는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는 역할을 해 분양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실제 전매제한 완화 발표 이후 해당 분양 단지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경기 김포시 풍무2지구의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분양 관계자는 "어제(20일)부터 전매제한 완화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이전에는 전매제한 부담으로 실수요가 대부분 이었는데 전매제한 기간이 짧아지면서 투자를 생각하는 수요자의 문의가 늘었다"고 말했다.신규 분양 아파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해 수도권에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는 입지, 규모등 상품성이 뛰어난 유망 아파트가 대거 포진돼 있다.우선 지난해 수십대 1의 높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대상선은 G6 얼라이언스 소속 선사들과 아시아~미주 서안 및 대서양 항로까지 확대키로한 서비스 노선 17개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G6 얼라이언스 소속 선사들은 올해 2분기(4~6월) 내 아시아∼북미 서안 항로 12개, 대서양 항로 5개 등 총 17개 노선에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노선 확정으로 2분기 내 서비스를 개시해 다양한 지역에 빠른게 운송할 수 있게 됐다"며 "G6와 협력을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G6는 현대상선이 소속돼 있는 TNWA(뉴월드얼라이언스)와 GA(그랜드얼라이언스)가 합쳐 2011년 말 출범한 해운사 연합이다. 아시아~유럽 항로를 운항한다. 여기에는 TNWA 소속 현대상선을 비롯해, APL(싱가포르), MOL(일본)과 GA 소속의 하팍로이드(독일), NYK(일본), OOCL(홍콩) 등 6개 해운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식재단이 19일 '2014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강민수 한국음식관광협회장을 제3대 이사장에 선임했다.강 신임 이사장은 1951년생으로 한국조리사회중앙회 부회장과 회장을 거치고,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 대회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강 이사장은 40년 이상 한식 조리 현장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으로 한식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관련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을 두루 갖춰 한식 세계화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강 이사장은 “한식은 우리나라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문화”라며 “한식이 전통을 계승해 우리나라의 경쟁력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 이사장의 임기는 2016년 2월18일까지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채권단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팬택의 워크아웃을 추진중이다.채권단 관계자는 21일 "상황이 어려워지면 워크아웃과 추가지원 등이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이 관계자는 "현재로선 팬택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방향이 확실히 정해진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일각에서는 팬택이 워크아웃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채권단 측에서 추가 자금지원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국내 3위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팬택은 지난 2007년 4월 경영악화로 워크아웃에 들어갔으나, 경영정상화를 위한 고강도 구조조정 및 17분기 연속 흑자행진으로 4년8개월만인 2011년 12월 워크아웃을 졸업했다.그러나 2012년 3분기부터 적자 행진을 기록, 자금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 9월에는 창업주 박병엽 팬택 전 부회장이 경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버거킹은 영화배우 이정재를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프리미엄 버거 출시에 앞서 최근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영화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앞세우면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정재는 오는 3월, 버거킹의 TV CF를 시작으로 소비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영역까지 관련 광고 모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버거킹 마케팅팀 담당자는 “평소 이정재의 품격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점들이 버거킹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하여 버거킹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앞으로 새롭게 출시 될 제품과 함께 이정재를 내세워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테팔이 일부 전기 주전자 제품에서 발견된 녹 발생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한국소비자원은 테팔 전기주전자(BI-7125) 몸체와 밑판 연결 안쪽 모서리에 녹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수입·판매업체인 그룹세브코리아에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21일 밝혔다.테팔은 전기주전자의 몸체와 밑판을 내식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하고 있으나 레이저 용접 후 제대로 세척하지 않아 녹이 발생하는 것으로 소비자원은 분석했다.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전기주전자에 녹이 발생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물이 직접 닿는 부분인 만큼 조치가 필요하다"고 결정했다.그룹세브코리아는 소비자원의 권고를 받아들여 용접 후 세척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이미 판매된 제품에서 녹이 확인될 경우 품질보증기간에 관계없이 교환 또는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리콜 대상은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판매된 테팔 전기주전자(BI-7125) 10만1537개다. 녹이 발생한 제품을 소유한 소비자는 동부대우전자 서비스센터(1588-1588)에서 교환이나 환불 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2~24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와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에 대해 논의한다.김 총재는 21일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의 금리정상화에 대비해 이에 상응하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선진국은 재정문제, 신흥국은 자본유출 영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그는 "올해 세계경제의 화두는 금융위기 이후 인프라 장기투자와 성장 잠재력 복원이 될 것"이라며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과 만나 투자와 고용, 무역 등에서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총재는 또 "금융규제 개혁 마무리와 국제통화기금(IMF) 개혁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금융협의회에는 이원태 수협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김주하 농협은행장, 권선주 중소기업은행장, 리처드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 하영구 씨티은행장, 이건호 국민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등 국제적인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올해 집중된 가운데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도 스포츠·문화 마케팅 경쟁이 속속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과거에는 단순히 분양 사실만을 알리는 것에 급급했다면 최근에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관심을 끌고자 스포츠와 문화·예술 등을 새로운 마케팅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광고에 예체능계의 유명 인사들을 기용하거나 견본주택에서는 전시회를 열거나 풋살장까지 조성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KB금융지주 계열사인 KB부동산신탁이 제주시 건입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는 올해 월드컵을 겨냥해 광고모델부터 히딩크 감독을 선정했다. 2002년 월드컵 신화의 재현을 위한 기원과 고객의 향수, 감동을 자극하기 위해서다.또 견본주택에 선착순으로 방문해 원하는 고객에게 히딩크 감독의 사인볼(총 수량 실제 축구공 1000개·미니 축구공 1000개)을 준다. 견본주택 내에 포토존을 구성해 사인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호텔 리젠트마린 제주 김욱 분양소장은 "전 국민적인 관심이 있는 예체능을 활용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LG전자 노동조합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지원한다.LG전자는 21일 LG전자 노동조합이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의 하나로 이달 지부별로 해당 지역 조손가정의 중·고등학교 입학 예정자들에게 교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은 '구립 영등포종합노인복지관'에서 이 지역 학생들에게 교복을 선물한 뒤 "미래의 꿈나무들이 교복비 걱정 없이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기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앞서 2010년 1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USR 헌장'을 선포한 LG전자 노동조합은 노동, 인권, 소비자, 환경 등 7개 영역에 걸쳐 ▲소비자를 위한 생산·품질 강화 ▲환경보호 ▲해외법인과 연계한 빈곤국가 구호 ▲저소득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U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해외 사업장으로도 USR 활동을 전파, 현재는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법인 14곳에서도 진행 중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SK그룹이 최악의 폭설이 내린 강원 영동 지역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SK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 등 SK자원봉사단 200여명은 21일 강원 동해 망상동 괴란마을에서 제설작업을 벌였다.괴란마을은 이번 폭설로 총 80세대 중 30세대가 고립됐고 비닐하우스 대부분이 파손됐다. 피해주민 대부분이 노령층이어서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SK자원봉사단은 삽과 손수레로 폭설 탓에 고립된 진입로를 확보하고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쓸어 내 추가 피해를 방지했다. SK 워커힐 호텔에서는 피해 가구에 빵을 제공했다.이날 오전 SK 동반성장위원회 상임위원인 이문석 사장은 동해시청을 방문,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폭설 피해를 입은 500여 가구에 물과 즉석조리 식품, 4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 등이 전달됐다.SK는 탱크로리 차량으로 동해시 저소득층 200가구를 방문, 가구당 200L의 등유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해주민들이 추가 폭설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SK이노베이션 대덕연구소 임직원 20여명은 22일 강릉지역에서 제설 작업을 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14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27일부터 3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지난 3일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를 통해 발표된 국내 관광 활성화의 장이자 5월 추진될 관광주간에 앞서 국내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미리 선보이는 자리다.‘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나라 한 바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관광주간 설명회가 마련된다. 관광객들이 관광주간 국내여행을 더 많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협업 부처와 지자체, 관계 기관과 민간업체 등이 나서 관광주간에 활용할 여행프로그램을 안내한다.28일 오후 2시에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 학계, 관광업계와 관광전문기자들이 참여하는 ‘관광 미디어가 본 국내 관광 활성화의 과제와 방안’ 포럼이 개최된다.그 외에도 ▲안전행정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등 정부부처의 관광자원을 한데 모아 국내 일주 축소판으로 꾸미는 기획관 ▲각 지자체의 여행지와 여행상품·축제를 알리는 내 나라 홍보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내 나라 테마마을 ▲각 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20일 업계가 직면한 저금리·저성장·저수익·저출산·고령화 등 위기를 이겨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선포식에서 생보협회는 '생명보험 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비전2020으로 선포하고, ▲변화와 혁신 ▲생명보험 산업가치 제고 ▲소비자 신뢰 확보 등을 세부 방안으로 선정했다.김규복 생보협회장은 "어려운 생보산업의 경영환경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협회가 먼저 철저한 자기성찰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생보산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생보산업을 견인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