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여름에는 피부질환이 생기기 쉬운데, 대표적인 질환중 하나가 ‘습진’이다. 습진은 가려움과 함께 물집, 홍반, 부기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보습에 신경 쓰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잘못 판단할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 질 수 있는 피부질환이 있다. 바로 ‘한포진’이다. 한포진은 손과 발에 작은 수포가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습진과 증상이 매우 유사해 오인하기 쉬우며, 습진과 달리 상당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는 점에서만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하다. 하지만 습진이라고 생각해 장기간 방치하거나, 입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을 통해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 한포진은 증상 초기에 크게 가려움 없이 작은 수포가 나타나는데, 이때 습진으로 생각해 방치하다가 수포가 터지면 자칫 세�
지난 13일 제 554회 로또당첨번호가 발표됐다. 로또 554회 당첨번호는 ‘13, 14, 17, 32, 41, 42 보너스 6’이다. 1등 당첨자는 단 2명 탄생해, 당첨금은 1인당 68억 1383만 9625원이다. 지난 534회(약 142억원), 551회(135억원)에 이어 올해 들어 3번째로 큰 당첨금액이다. 올해에만 역대 1, 2위의 최고 당첨금액이 연이어 터지고 또 다시 거액의 당첨금이 발표돼, 2013년 하반기에도 로또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한편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 로또리치(lottorich.co.kr)에서는 금번 554회에서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번호 4개 조합을 배출했다고 발표했다. 1등 번호의 주인공은 30대 여성 장선혜(가명) 씨이며, 2등 번호는 이재경(이하 가명), 가윤일, 윤재훈, 윤성찬 씨 등에게로 전달됐다.그러나 1등 당첨번호를 획득한 주인공 장선혜 씨가, 해당 업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해당 로또를 구매�
노출의 계절 여름, 여성들에게 하의실종 패션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니스커트나 핫팬츠에 하이힐을 연출함으로써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보여주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늘씬한 각선미가 뒷받침 된다면 이와 같은 패션이 더욱 돋보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S라인 몸매를 갖기란 쉽지 않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형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튼실한 하체와 볼록하게 도드라진 종아리 알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여성들이 많은 것. 늘씬한 체형과 쭉 뻗은 다리의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여성들이 운동과 식이요법,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키가 작더라도 다리가 쭉 뻗고 가늘다면 키가 더 커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까지 줄 수 있어 허벅지 지방흡입과 전체적인 체형을 가다듬는 미�
메르세데스-벤츠 광주 전시장이 광주·전남 지역에서 업계 최대 규모 전시장으로 거듭났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기존 광주 전시장을 확장·이전하고, 화정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최근 광주의 중심부로 부상한 상무대로에 위치한 광주 전시장과 화정 서비스센터는 총 6개 층(지하 1층, 지상 5층), 대지면적 2,079.4m², 연면적 5,187m²의 규모로 수입차 업계를 통틀어 광주·전남 지역 최대 규모이다. 특히, 상담 및 차량 구입부터 출고, 정비까지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2개의 층(1, 2층)을 사용하는 전시장은 총 10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딜리버리 존(Delivery Zone)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2배 이상 넓어진 서비스센터 역시 최신식 워크베이 11개를 갖춰, 원활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수억 원의 보험금을 타 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전직 보험판매원과 병원사무장이 보험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수억 원대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전직 보험판매원 33살 이모씨를 구속하고 전 병원 사무장 45살 김모씨 등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주로 외제차량을 임차한 뒤 운행하면서 불법 유턴을 하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노려 고의로 사고를 냈다. 확인된 사고 건수만 32차례나 되었고, 지난 2007년 7월부터 3년 동안 타 낸 보험금은 모두 7억여원에 달했다. 특히 이씨는 전직 보험판매원으로 보험사에서 일한 경험을 이용해 보험사기를 주도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험사기단에는 전 병원사무장도 끼어있었다. 경찰조사결과 일당 가운데 한 명은 고의
줄기세포가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검증됐다. 바이오 테크놀로지기업 ㈜에스티씨라이프(회장 이계호)는 공인 인체시험 평가 기관에 자체 개발한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의 효과와 안전성 평가를 의뢰해 그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2008년 12월부터 2009년 2월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됐는데, 주름 개선에 대한 유효성 평가 측정기기를 활용해 피부 주름 깊이와 길이의 개선율을 측정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에스티씨라이프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을 도포한 실험군이 도포하지 않은 실험군보다 주름의 깊이와 길이의 개선율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4주차에는 약 5%, 8주차에는 약 9% 가까이의 주름 개선율을 보였다. 이에 평가 기관은 수치 통계적으로 유의적 수준의 피부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
국내 보청기 제조 및 유통 업체 딜라이트㈜(대표 김정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딜라이트 보청기가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휴가철을 맞아 가족 또는 친구들과 장거리 여행을 가는 사람들을 위해 보청기를 쉽게 보관할 수 있는 소형의 휴대용 보청기 케이스를 증정해주는 이벤트이다. 그 동안 보청기를 소지한 사람들이 보청기를 가지고 다닐 때 분실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다는 점을 고려하여 바지주머니와 와이셔츠 주머니 등에 안전하게 넣고 다닐 수 있는 소형의 휴대용 케이스를 증정하는 이벤트 준비한 것.휴대용 보청기 케이스는 딜라이트 보청기 직영점에서 보청기 구입 시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딜라이트 보청기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습기가 많은 장마철, 보청기의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지고 �
바이오센서 개발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자체 개발/출시한 당화혈색소 측정장비 ‘SD A1cCare(에이원씨케어)’가 국제당화혈색소측정표준화프로그램(NGS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인기품목인 혈당관리제품 ‘글루코나비NFC’에 이어 당뇨관리제품 ‘에이원씨케어’도 업계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받고 있다. NGSP는 국제적으로 신뢰성 있고 표준화된 HbA1c 결과를 제공하는 인증프로그램이다. 검사실의 수준과 검사방법 및 정도관리 여부에 따라 HbA1c 결과가 다르게 측정될 가능성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올바르게 당뇨병 환자관리 및 당뇨연구결과 해석을 하고자 만들어졌다. NGSP에 부합하려면 당화혈색소 농도별, 비율별 40개의 혈액샘플이 인증의 편차기준 ±7% 이내에 ±7% 이내에 들어야 한다. 에이원씨케어는 이번 인증�
최근 몇 년 동안 양악수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위턱과 아래턱뼈의 일부를 잘라 위치를 바로잡는 큰 수술인 만큼 수술이 잘못되는 경우 턱이 마비되거나 심하면 사망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언론들도 잇따라 양악수술의 부작용을 지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무리하게 양악수술을 하는 것보다 다른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치아교정치료인데, 치아교정치료가 양악수술보다 눈에 띄는 외모개선 효과는 떨어질지라도 무엇보다 ‘안전’하게 증상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악수술은 골격성 부정교합인 주걱턱, 돌출입, 안면비대칭, 무턱 등의 증상이 매우 심각할 때 이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로 위, 아래 턱뼈(악골)를 잘라내 이동시켜 정상교합을 만든다. 그�
대법원은 지난 12일 원고인 LG CNS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처분취소 소송을 기각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10년 공정위가 서울시 주요 도로 교통관리시스템(ITS)설치공사 입찰에서 LG CNS와 GS네오텍이 '들러리 입찰 담합'을 한 혐의로LGCNS에 17억1600만원, GS네오텍에 8억5800만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한데 대한 LG CNS 측의 반발이었다.하지만 대법원에서 LG CNS의 상고가 기각됨으로써 공정위가 제기했던 의혹이 모두 인정된 셈이다. 최초의 국내 SI업체 입찰담합행위에 대한 시정조치로 업계의 관심을 모은 이번 재판결과, LG CNS의 상고가 기각되고 공정위가 제기했던 혐의가 모두 인정됨으로써 LG CNS의 향후 진로도 어두워졌다.이번 대법원 판결에 따라 ‘부정당업자’로 지정되는 등 행정당국의 제재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향후 공공사업부문에 일정기간 입찰이 제한 될 것
[우동석 기자] 최근 인터넷 포탈 등 각종매체에서 화제가 된 여수 괴물고기는 '홍투라치'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여수 인근 백야도 바위 틈에서 발견된 어류를 확인한 결과, 산갈치와 비슷하게 생긴 '홍투라치'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9종이 서식하는 이 어종은 최대 3m까지 자라는 투라치과 대형어종으로, 100~600m 수심에서 사는 심해성 어류로 우리나라에는 3종이 서식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홍투라치가 연안으로 올라오는 경우는 드물지만 먹이가 되는 오징어와 멸치를 따라 온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 유준택 박사는 "홍투라치와 산갈치는 비슷하게 생겨 일반시민들이 분류하기는 힘들지만, 꼬리지느러미가 부채처럼 펼쳐있는 종이 홍투라치"라고 그 특징을 설명했다.
국세청이 16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등 롯데쇼핑 4개 사업본부에 대해 전격 세무조사에 돌입하자, 롯데측이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다. 이번 국세청 세무조사의 대상인 롯데쇼핑은 그룹의 실질적인 지주사 격이란 점에서 최근 전개되고 있는 주요 그룹의 총수비리 조사와 맥을 같이 하는 것인지 예의주시하고 있다.롯데쇼핑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정기 세무조사인 것 같다”면서도“아직 (국세청에서) 원하는 바를 몰라 정확한 의도가 명확하게 파악되면 신중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롯데그룹 관계자 역시 “전면적인 대응은 국세청이 입장을 밝히고 난 후가 될 것”이라며 “아직까지는 무슨 정확이 포착돼 나온 것인지는 모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국세청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백화점, 잠실에 있는 마�
영어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시대가 바뀌면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고, 필요로 하는 인재상이 바뀐다. 그에 따라 교육 정책 또한 변화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아무리 트랜드가 바뀌고 입시나 교육 정책이 바뀐다 하더라도 기본은 흔들리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영어 교육은 먼 길을 돌아 다시 기본으로 돌아왔다. 단순히 트랜드가 되어 Extensive reading(다독)이 주목 받는 것이 아니라 기본이기 때문에 주목을 받는 것이다. 세계적인 언어학자 스티븐 크라센 교수는 ‘영어 교육에 있어서 독서는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 유일한 방법이다.’ 라고 말했다. 독서를 통해서 즐겁고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를 하는 것! 수많은 영어 교육법 중에서 주목 받고 있는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트랜드가 되면 비슷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나기 마련이지만 많은 영어 독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