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사태가 해결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한 채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본사 점거 농성의 해산으로 일단락되는 듯 했던 포스코사태는 지난 1일,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뇌사상태에 빠져있던 하중근 조합원(44세)의 사망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건설노조와 민주노총은 경찰의 과잉진압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고, 진압에 나선 경찰과의 충돌에서 14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포항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다. 하중근 조합원의 사망을 비롯, 대규모 집회 때마다 수십 명, 많게는 백 명 이상의 부상자와 대규모 구속, 손해배상 등 많은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본사점거, 대규모 집회를 이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1일 하중근 조합원의 사망으로 그들이 하고 싶던 말은 잊혀지고 경찰의 과잉진압, 원청인 포스코의 방관, 정부의 별다른 대처가 없어 조합원들의 폭력시위만을 부추기고 있다. 오야지 눈치에 불평은커녕 한숨도 못쉰다“죽음을 불사하는 극단적인 투쟁 방식은 대개 사회적 약자의 마지막 선택입니다. 이런 건설노동자들이 극단적인 투쟁을 불사하는데 무슨 이유인지 한번쯤 귀를 기울여 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포항지역에서만 10년을 일했다는 이정근(46세
‘밀리터리 시티(military city, 군사도시)’에서 ‘그린시티(green city)’로. 오는 2011년 도심 경전철 완공을 비롯해 110만평에 이르는 도심 공여지 활용방안이 초읽기에 들어간 도시. 군대가 빠져나간 도심에 ‘휴(休)리모델링’이 한창인 의정부시는 부산한 모습이다. 생기 넘치는 초록도시, 사람냄새 물씬풍기는 재래시장과 명물 찌개거리가 유명한 경기북부의 메카 의정부를 찾았다.시는 최근 캠프 홀링워터 외 7개 미군기지 110만평에 대해 활용 방안을 전격 모색중이다. 활발한 시민 여론수렴을 거쳐 이 일대를 휴식처로서의 시민공원조성과 행정타운 조성, 레포츠 및 교육 연구기관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는데…도심은 ‘휴(休)’리모델링 중시는 그린시티로 변하기 위해 도심지내 나대지를 비롯, 어린이 놀이터 까지 휴식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최근들어 주민들의 휴식 공간 확보에 부심하는 모습이다. 시민 휴식처로 제격인 곳은 작년 10월 105억7,800만원을 투입한 시청 뒤편 일대 6만370m2에 건립한 직동근린공원과 금오택지개발내 신곡동 53일대에 추동근린공원.
연수구는 민선4기를 맞아 새로 취임한 남무교 연수구청장을 중심으로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구는 민선 4기 구정목표로 ‘편안한 도시, 활기찬 연수’를 정하고 행정.교육이 잘 발달된 도시, 문화.복지가 잘 갖춰진 도시, 환경.교통이 잘 정돈된 도시를 확정했다. 이를 위해 남무교 연수구청장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집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구민과 연수구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은 곧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전 7시면 어김없이 집을 나서 1일 1개동을 순찰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8시가 넘어서 출근하고 있다. 또 송도신도시에 건설 중인 인천대교 등 대형 건설 현장도 방문, 완벽한 시공을 위한 철저한 당부도 빼놓지 않고 있다. 갯벌의 기적 송도구의 미래 발전 중 우선적으로 시선을 모으는 곳은 ‘갯벌의 기적’을 일구어낸 송도신도시. 미국 부동산 개발ㆍ투자사인 포트먼 그룹이 송도국제도시 6ㆍ8공구(192만평)에 110억달러를 투자, 초공층 복합용도의 151층 쌍둥이 타워빌딩(인천타워)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인천타워는 610m의 높이로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이어 건설중인 160층 규모의 ‘버즈
민선 4기를 맞아 인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연수구에 교육 전문가 출신인 남무교(64)청장이 취임함에 따라 최고의 교육도시로 거듭 태어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남 청장 역시 지난달 있었던 취임식에서 다섯 가지 구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연수구의 모습은 이렇게 변화할 것”이라 며 가장 먼저 꼽은 것이 바로 ‘교육문제’였기 때문이다. 학교지원 특별조례 통해 교육 ‘업’인천시 교육위원회 3선 출신답게 남 청장은 인천시 최고의 교육도시인 연수구를 더 높이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포부다. 그는 우선 학교지원 특별조례를 만들어 교육환경을 개선해 학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지역내 초.중.고교의 급식 직영화를 추진하고 우리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체도 구성한다는 것이다. 또 학교에 공원을 조성하고 운동장 지하는 주차장으로 활용하며 평생 학습관을 조기 개관하고, 예술고등학교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에 건립되는 외국대학과 연계해 외국 유학생을 활용, 영어캠프를 상설화하고, 연차적으로 초등학교에 영어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시켜
한국 언론인협회 대구·경북지부에서 해마다 우리나라의 경관을 심층 취재 소개하는 제2탄으로 올해는 수도권일보, 시사뉴스 취재진과 함께 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협찬을 받아 천혜 환상의 섬 울릉도·독도·죽도를 3박4일간 다녀왔다. 바다위에 떠 있는 또 하나의 육지, 섬이 전하는 여름이야기를 소개해 드린다. 편집자환상의 섬 울릉도 환상의 섬 울릉도로 가는 배편은 강원도 묵호항과 경북의 포항 두 곳에서 출발하는데, 취재팀은 포항에서 대하고속 해운소속의 씨플라워 호로 세시간만에 울릉도의 도읍인 도동항에 도착했다. 울릉도의 도읍 도동항은 만남의 설레임과 헤어지는 아쉬움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곳으로 왼쪽에는 개척민들의 망향가를 대신 불러주던 망향봉, 오른쪽에는 2500여년의 울릉도 지킴이 향나무가 서있는 행남봉이 천혜의 U자를 형성하는 항이다. 해안을 끼고 바다 절벽가로 철근콘크리트로 설치된 자연동굴과 골짜기를 연결하는 교량사이로 펼쳐지는 해안 비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왕복 1시간30분정도 소요)아침저녁 산책길은 물론, 요소요소의 낚시 포인트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맛볼 수 있다. 도동 여객선 터미널에서 도보로 15분 소요되는 공원 내에서는
7월 내내 내린 비는 전국을 강타했다. 지난 7월 14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는 50여명의 목숨을 빼앗았으며 3천 7백 명에 이르는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재산피해도 엄청나다. 2,305여 채의 가옥 침수, 1,367ha의 농경지 유실 또는 매몰, 127 곳의 도로가 파손된 것이다. 그러나 전 국민의 마음을 할퀴고 지나간 수마의 불똥이 엉뚱한 곳으로 튀고 있다. 한동안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의 반발에 잠잠하던 댐 건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드세진 것이다. 비가 5일째 내리고, 엄청난 피해가 확인된 지난 7월 18일, 중앙일보와 동아일보는 각각 ‘동강에 댐이 있었더라면’, ‘물난리 뒤끝, 다목적 댐이 아쉽다’는 기사에서 홍수 예방을 위해 한탄강댐과 동강댐의 건설이 시급하다는 내용을 전했다. 특히 중앙일보는 “북한강 수계는 소양강댐·화천댐·춘천댐·팔당댐 등이 방파제 역할을 해준 덕분에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큰 피해 없이 위기를 넘겼다”는 기사를 1면에 배치해 댐 건설 주장에 무게를 실었다. 이들 신문의 주장은 논란의 핵심은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댐을 추가로 만들어야
북이 7발의 미사일을 쏘아올린 뒤 북-미, 북-일 관계는 물론 남-북 관계까지 급속도로 냉각되며 동북아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선제공격을 할 수도 있다”고 호기를 만난 듯 으름장을 놓는 일본과 이상하리만치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는 미국, 그리고 좌충우돌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질까 고민하는 한국, 이들 나라의 속셈은 얽히고 얽혀서 6자회담의 성사 여부를 더욱 불투명하게 하고 있다. 일단 남은 대북지원을 유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북이 미사일 발사실험 중단을 선언할 때까지 비료, 식략 등 지원을 일체 중단하겠다는 이야기다. 이 같은 방침을 내리기까지 각 언론들은 또 다시 “미사일 쏘는데 쌀을 줘야하나”, “지원이 일반 주민에게는 혜택이 가지 않으며 미사일, 핵무기 개발에 쓰이고 있다”는 식의 자극적인 기사를 쏟아내며 정부를 몰아세웠다. 비료가 핵무기 개발에 쓰인다는 해괴한 논리였지만 안보상업주의는 여전히 한국에서 잘 먹히는 아이템이다. 또, 한나라당은 물론 열린우리당 일각에서도 대북지원을 중단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솔솔 흘러나오는 상황이었다. 열린우리당 김한길 의원은 “더 이상 남한이 북한을 지
밥 맛’이 없다는 혹평을 받으며 첫 공매에서부터 기대에 못 미치던 칼로스쌀. 공매에서 6번의 유찰 등 판매부진을 면치 못하자 각 언론들은 칼로스 쌀을 ‘애물단지’, ‘칼로스쌀, 천덕꾸러기로 전락’이라는 등의 표현을 쓰며 농촌의 피해 우려를 불식시키는 듯 했다. 하지만 가격을 낮추고 공매방식 확대· 완화 등에 힘입어 지난 26일 공매에 부친 칼로스 쌀 870t이 모두 낙찰되며 사실상 전량이 판매됐다. 이는 2005년도 분 밥쌀용 수입쌀 중 중국쌀이 모두 팔린 데 이어 두 번째다. 하지만 수입쌀의 판매량 급증에는 공매방식완화로 인한 부정유통, 농민들의 경제적 어려움 등 예상되는 피해가 많아 보완되어야 할 점이 많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밥맛은 별로지만 가격은 좋다시장 주변에서 함밥집을 운영하는 김주동(48) 씨는 “칼로스쌀로 금방한 밥은 국내산과 맛이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사람이 몰리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우리의 경우 칼로스쌀로 밥을 지어도 무관하다”며 “밥맛의 차이가 없다면 싼 값에 밥을 해서 먹이는 게 우리한테도 이득이지 않느냐”고 했다. 칼로스쌀은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혔던 장마가 끝나가고 곧, 찌는 듯한 더위가 찾아 올 대한민국. 비가 그치고 조금만 날이 개어도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이럴 때 우리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하지만 더위를 씻겨주는 아이스크림의 달콤함과 시원함 뒤에 숨겨진 아찔한 독소(毒素)는 우리 건강을 서서히 위협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은 첨가물 종합세트지난 3월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아이스크림과 발효유, 가공유 45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당 최고치 : 240g/100g 당)은 탄산음료(당 최고치 : 131g/100g 당)의 당 함유량을 넘어서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당이 우리 인체에 끼치는 악영향은 어떤 것이 있을까.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의 저자 안병수 소장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충치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설탕이나 당을 과다섭취 할 경우 당뇨 뿐 아니라 혈당치가 급속하게 오르내리기 때문에 세포의 에너지 부족현상이 나타나 쉽게 피곤해지거나 집중력이 떨어진다. 또, 자제력도 없어져 작은 일에 벌컥 화를 내기 쉬운 상태로 변한
긴 항해 끝에 백령도의 입구인 용기포항에 다다르면 민간인과 군인은 따로 줄을 서서 선착장을 빠져 나온다. 총 둘레 110리에 이르는 백령도는 지리적 조건과 안보상의 문제 덕분에 태초의 신비와 천혜의 절경을 그대 로 간직하고 있는 관광자원의 숨은 보물창고다. 북한과 가장 가깝게 있는 넓이 46.12 평방킬로미터의 섬으로 국내에서 14번째로 큰 섬이었으나, 최근 화동과 사곶 사이를 막는 간석지 매립으로 약 100만 평이 불어나 8번째로 큰 섬이 됐다. 괘속선을 타고 4시간의 항해 끝에 다달은 곳이 용기포 선착장이다. 천연활주로 회백색 모래사장이 ‘한눈에’용기포 선착장을 빠져나와 남쪽으로 발걸음을 향하면 바로 사곶 해수욕장 이 펼쳐진다. 회백색 모래사장이 폭 300m, 길이 3㎞로 쭉 뻗어 있는 이곳 은 해수욕장으로 유명하지만 천연활주로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이 천연 모래사장은 자동차를 시속 10㎞ 이상 달려도 패이지 않을 만큼 단단하게 다져져 있어 비상시 비행장 활주로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나폴리와 함께 세계에서 두 곳밖에 없다는 천연활주로는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한국전쟁 때는 유엔군이 이곳을 임시
노동계는 그동안 ‘산별의 깃발’라는 노래를 따로 만들어 부를 정도로 산별노조 건설에 힘을 모아왔다. 강력한 지도체제를 갖추는 산별노조 체제는 노동계의 힘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별노조는 수년 전에 출범해 현재 금속노조, 보건의료노조, 금융노조 등이 운영되고 있다. 6월 26일 대우자동차판매 노조를 시작으로 30일까지 기아차, 대우차, 쌍용차 등 완성차 노조와 대우조선 노조, 한국델파이 노조 등 금속산업연맹 소속 대규모 기업별 노조들이 대거 산별전환 동시 투표 및 총회에 들어갔으며, 이 날 산별노조 건설은 ‘가결’되었다. 조합원 4만3천명의 국내 최대이자 가장 강력한 기업별 노조로 꼽히는 현대자동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4만3,758명의 91.33%인 3만9,937명이 참여한 찬반투표를 통해 71.54%의 찬성을 얻어 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 노조는 소멸하고, 민주노총 산하 금속산별노조 현대자동차 지부가 출범하게 됐다. 현대차 외에도 기아자동차 노조도 이날 조합원 2만5,892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94.2%), 76.34%의 찬성률(1만9,765명 찬성)로 산별노조 가입을 결정했으며, GM대우자동차는 투표
6월을 뜨겁게 달군 월드컵이 7월 10일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결승전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본선 17위라는 성적으로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귀국행 비행기를 타야했다. 승점 4점을 거두고 16강 진출에 실패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보여준 경기력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개인기에 비중을 둬야 한다”, “미드필더를 강화해야한다”, “박지성 같은 선수를 10명을 키워야한다”, “쓴소리 수용 못하는 정치화된 축구계가 문제”라는 식의 진단과 평가를 쏟아냈지만 대부분의 해결책이 대표팀 전략을 보완하는데 치중되어 있다. 좋은 토양에서 좋은 축구가 나온다그렇다면 박지성 같은 선수 10명을 키워내면 한국축구는 발전할 수 있나? 이 물음의 정답은 박지성 같은 선수 10명을 키워낼 수 없다는 것. 그라운드에서 뛰는 11명의 선수부터 벤치에 앉아 있는 선수들까지 모조리 스타군단인 브라질 선수들은 말 그대로 태어나면서 부터 축구공을 차던 사람들이다. 오죽하면 브라질 대표팀을 두고 “벤치선수만 모아도 4강은 갈 수 있다”는 말이 나올
박승숙 중구청장은 지난 3일 있었던 취임식에서 많은 공약 사업 중 제일 먼저 차이나타운 복원 사업을 강조했다.지난 1995년 지방자치 출범 이후 5기 동안 인천지역 유일의 여성 자치단체장으로 당선된 박 구청장은 최우선 과제로 차이나타운을 복원,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차이나타운 복원을 위해 차이나타운과 연계한 핵심 프로젝트로 ‘중국어 마을’ 조성사업을 꼽았다.기존의 차이나타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인근에 중저가 숙박 시설(호텔)을 건립, 중국 여행객을 유치해 학생들과 자연스러운 대화의 장을 만든다는 것.또 인천대와 인하대에 유학 중인 중국 학생들을 ‘중국어 마을’에 초청,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기초적인 생활 언어부터 배우며 중국어에 취미를 같게 한다는 계획이다.박 구청장은 또 “중국인 투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유치상담센터를 개소해 중국 소상공인 유치 안내와 상담을 전담, 중저가 거리에 걸 맞는 중국 상품을 전시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지금까지 차이나타운 내 거주 주민과 상인을 비롯해 중국인 투자자들이 건축물 신&mid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