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동절기를 맞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게 ‘사랑의 김장 담아주기’를 펼쳐 화제를 낳고 있다. 충남도 청양군은 지난 10일까지 10개 읍·면별로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 사랑이 담긴 김장을 만들어 500여가구를 대상으로 총 6,000여 포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평면이 500포기를 담아 40호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청남면도 여름부터 사랑의 김장배추를 재배하여 800포기를 불우가정 65세대에 전달했다. 정산면 또한 새마을부녀회 300포기, 적십자봉사회 200포기, 자율방범대 400포기, 좋은사람들 150포기 등 1,000여 포기를 담아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군민을 위한 복지시책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청양군은 지난 8일 제110회 청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04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군정연설을 발표하고 새해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군정방향과 시책을 제시했다. 이날 군정연설에서 김시환 군수는 새해에는 ▲국가균형발전계획과 연계한 군정의 핵심전략사업 추진 ▲푸른 숲과 아름다운 꽃, 맑은 물이 어우러진 매력이 넘치는 고장 가꾸기 ▲지역경제활성화와 군민복지시책 추진 ▲농촌의 미래를 준비하고 경쟁력을 높여 국제적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 강구▲균형 있는 지역개발과 재해예방대책 추진 ▲자율과 참여를 토대로 한 군민본위의 자치행정 실현과 체육진흥 등 6가지 군정방향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잘사는 청양’ ‘발전하는 청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했다. 김 군수는 국가균형발전계획과 연계한 군정의 핵심전략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의 지역특화발전특구법 제정에 맞춰 이미 신청한 칠갑산 그린투어특구가 꼭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군내 전 지역에 대한 국토공원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는 물론 모든 마을에 아름다운 꽃을 심어 방문객 누구나 다시 찾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관광지로 가꾸어 나가기로 했으며, 역
‘제3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의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준영 을지의대 총장은 “오는 2005년 WTO 의료시장 개방을 앞두고 보다 질 높은 의료인력을 배출, 의료부문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정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 총장은 이어 “이 상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그 동안 의료서비스 개선 등 국내 의료발전을 위해 동거동락해 준 동료 직원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국민보건과 의료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잃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수상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을지의대와 서울보건대 산하 교육기관에서 21세기 신의료환경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을지의료원에서 벌이고 있는 대민봉사 사업에 대해.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을지의료봉사단을 꼽을 수 있는데 이 단체는 지난 1994년 1월 의사와 간호사 등 자원의료봉사요원 60여명으로 창단, 재단 산하 각 병원 소재지별로 무의탁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을 상대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이 단체에서는 무의촌 및 농어촌, 도시영세민 등
홍성 풀무생협 벼 건조·저장센터 준공6억5,000만원 투입…연간 1,500톤 저장 가능 충남도 홍성군 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박종권)은 지난 11일 연간 유기농 벼 1,500톤을 건조 및 저장할 수 있는 건조·저장시설 준공했다고 밝혔다. 채현병 군수를 비롯 각급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한 건조·저장센터는 군과 풀무생협이 1억5,000만원과 5억원을 각각 투입 연간 1,500톤 안팎의 벼를 건조 및 저장이 가능하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채현병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번에 준공한 유기농벼 건조·저장센터가 우리 군 뿐만 아니라 이웃 군까지도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 군수는 또 “앞으로 홍성군이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혔다.김진호 기자 청양 신덕리 신덕교 준공장마철 불편 해소 될 듯 충남도 청양군의 상습 재해지역인 신덕리에 다리가 설치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시환 군수와 이철우 군의원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리 신덕교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군이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길이 52m, 폭
청양농협이 질나쁜 타지산 고추(일명 희나리)를 청양고추로 둔갑시켜 가공해 만든 ‘청양청결고추가루’를 시중에 유통시킨 사건이 사법당국 조사결과 드러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청양고추의 품질관리에 앞장서야할 청양농협측이 이 같은 사건에 연루돼 청양농협의 공신력은 물론 청양고추의 품질에 대한 명성에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청양청결고추가루는 청양에서 자란 고추로 만든 것처럼 포장지에 표시하여 유통시켜 소비자를 우롱했다는 여론의 질타 역시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농협 청양군지부를 비롯해 청양농협측은 청양고추의 명성과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이번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으며, 이번 일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 김광제 전 조합장은 지난 10일 청양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후보등록해 조합원은 물론 농민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 사건을 맡은 청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청양농협이 직영하는 운곡지소 고춧가루 공장에서 이 농협이 매입, 보관하던 희나리 1만 여근을 농민조합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한다. 경찰 조사 결과 청양농협은 타지산 고추를 청양산 고추로 둔갑, 고춧가루로 가공하여 청양청결고추가루를 제조해 500g, 1kg, 3kg,
1971년 무령왕릉 발굴 이후 최대급 백제고분군 유적이 충남 공주에서 확인됐다. 지난 6일 수촌리에서 발굴된 고분에서 금동관모 2점과 금동신발 3켤레, 금제 귀걸이 및 환두대도 등이 출토됐다. 이번에 발굴된 유물은 단일유적으로는 무령왕릉 이후 최대·최다로 출토된 것이어서 당시 웅진(공주)의 규모가 상당했다는 것을 재확인시키기에 충분하다. 유물가운데 백제의 유적이 아닌 중국제 청자도 3점이 함께 출토됨으로써 웅진은 이미 중국과의 무역이 활발하게 이뤄졌다는 것을 의미해 새로운 백제 역사 발굴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편집자 주> 수촌리 유적 이번에 발견된 충남 공주시 의당면 수촌리 유적은 백제가 한성에 도읍한 5세기 초반에 집중 축조된 것으로 국보 지정이 확실해 보이는 금동관모 2점과 금동신발 3켤레, 금제귀걸이 및 환두대도 등이다. 이들 금동관과 금동신발 중 일부는 같은 무덤에서 세트로 확인됐으며, 중국제 청자도 3점이 함께 출토돼 한성도읍기에 이미 웅진 일대에는 상당한 세력과 기반을 갖춘 지방세력이 존재했음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백제 금동신발 및 금동관 출토량은 단일 유적으로는 최대·최다로 꼽히는 것으로 웅진천도 배경과 천도 이전의
언론사 소규모대학 평가에서 수위 차지 덕성여자대하교는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북한산과의 조화로 인해 여성의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한 폭의 그림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5개 단과대학 34개 전공과로 구성된 쌍문동캠퍼스는 5,000여명의 학생과 300여명의 교직원이 전문교육과 전인교육을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20년 차미리사 여사가 근화학원(현 덕성학원)을 설립하면서 발자취를 남기기 시작한 덕성여대는 근대 역사와 함께 하고 있는 전통이 숨쉬는 상아탑이다. <편집자 주> 불문학 전공 쟝봉 교수가 세미나식 불어학 원어 수업을 하고 있다. 신 총장 취임 후 변화물결 일어덕성여대는 올 1월 신상전 총장이 취임하면서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정원 8,000명 이하 소규모대학 131개 중 59개 대학이 참여한 한 일간지의 대학평가에서 그동안 20위 권에서 맴돌던 덕성여대는 올해 16계단이나 뛰어오른 3위를 차지했다. 또, 교수들의 연구도 활발하게 이뤄져 1인당 연구실적이 종합 19위며 1인당 국내논문편수는 과학기술 0.27권(9위) 인문사회·예체능 14위 등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평판도 지난해에 비해 15계단이나 상승하는 등 덕
JP 명예회복 여부도 관심 1. 호남·제주 - 호남평야 에 불어올 총선 바람2. 충청 - 충청 표심 공략법 ‘행정수도이전 해법 찾아라’3. 경기·강원 - 2030, 5060 지지정당 분석 4. 영남 - 한나라 텃밭 사수, 민주노동당 선전 기대5. 서울 - 17대 총선 전문가 진단내년 17대 총선에서 충청지역 표심의 향배는 신행정수도 이전 문제의 진행 방향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가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공약을 내세워 높은 지지를 얻은 결과가 보여주듯, 이 지역 유권자들게 있어서 ‘신행정수도 건설’은 후보와 정당을 결정할 선택 기준이다. 충청권은 한나라당과 우리당의 양강 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마지막 정치인생을 걸고 명예회복에 나서는 김종필 총재의 자민련과 전당대회이후 조순형 체제를 출범시킨 민주당의 선전도 기대해 볼 만하다. 또한 지난
“추석을 가족과 함께, 수재민과 함께” 최악의 수해로 명절을 검소하게 보내자는 분위기 조성돼 벼가 무거운 이삭을 이기지 못해 고개를 숙이고, 들녘마다 오곡이 풍성하게 무르익는 가을. 며칠 뒤면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다. 하지만 태풍 ‘루사’의 세찬바람을 이기지 못해 벼는 쓰러졌고, 배는 떨어졌다. 집은 무너졌고, 도로는 유실됐다. 이같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맞는 한가위가 수재민들에게 달가울 리 없다. 사실 이들은 명절에 대해 생각할만한 여유조차 없다. 당장 복구가 급하기 때문이다. 집안에 들어찬 흙탕물을 제거하고 그나마 남아있는 물건들을 햇볕에 말리기 바쁘다. 뜬눈으로 인근 초등학교나 마을 회관 등에서 밤을 지새고, 아침 일찍 복구 작업에 나서는 이들에게 한가위는 먼 나라 얘길 수밖에 없다. 또 이번 수해로 700여기의 묘지가 한꺼번에 유실된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 강릉공원묘원에는 매일 50여명의 유족들이 몰려들어 조상의 유골을 수습하려 하고 있다. 행자부, 추석 전 특별재해지역 선포해 이 때문에 이번 추석을 검소하게 보내자는 운동도 펼쳐지고 있다. 으레 이때쯤이면 시골 마을마다 붙어 있는 ‘고향으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도 ‘수재민을 생각해 검소하게
“명절만 되면 가슴에 묻어둔 가족이 그리워” 남한 생활 9년째에 접어든 탈북자 김태범 씨 “명절만 돌아오면 가족생각이 나요. 좋지 않은 기억들이 자꾸 나를 괴롭힙니다. 그 기억을 떨쳐 내려고 노력하지만 힘겹네요.” 탈북자 김태범(41) 씨가 추석을 맞는 소감이다. 시베리아 벌목장을 탈출한 김씨가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내려온 것은 1994년 2월. 혈혈단신이었다. 2남 3녀 중 차남인 그는 결혼을 한 상태로 아내와 아이가 있었다. 그는 자꾸만 가족이 눈에 밟힌다. 특히 자신 때문에 목매달아 자살한 아버지와 정신이상이 된 어머니, 굶어죽은 딸아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가 없다. 알코올 중독자가 된 김씨 김씨는 마음의 병외에도 몸에 큰 병이 있다. 그는 위와 소장 상태가 좋지 않아 올 초에 큰 수술을 받았다. 지금도 한 달마다 통원하며 약물치료하고 있다. 사업을 실패하고 술에 찌들어 살 때 얻은 병들이다. 한 때는 그도 잘나가던 사업가였다. 공사판 막일, 주차관리원 등을 하며 억척스럽게 번 돈으로 1996년에는 여의도에 쌈밥집을 차릴 수 있었다. 장사가 썩 잘 돼 일산에 분점도 낼 정도가 됐다. 그러나 1997년말 느닷없이 찾아 온 IMF가 그의
잃어버린 추석… 조선족, 코시안, 탈북자, 수재민… 삶이 막막한 사람들의 추석나기 한해의 수확을 감사하며 온가족이 모여 앉아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는 한가위. 하지만 돌아갈 곳이 있어도 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추석은 평일보다 못한 날이다. 내년 3월이면 중국으로 전원 출국해야 하는 조선족. 이들 앞에 놓인 현실은 올 추석을 더욱 고통스럽게 한다. 아시아계 외국인노동자와 결혼해 가정을 이루고 사는 코시안(KOSIAN) 한국인 여성들은 명절이 되면 서러움이 북받쳐 오른다. 외국인노동자와의 결혼을 탐탁지 않게 여긴 부모, 형제들로부터 외면당한 채, 가까운 곳에 가족이 있어도 찾아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북쪽에 가족을 두고 떠나온 탈북자들에게도 추석은 괴롭기만 하다. 이번 추석은 특히 태풍의 피해로 집을 잃은 수재민들에게는 전혀 풍요롭지 못한 명절이다. “나도 한국인 입니다” 조선족들의 눈물겨운 추석 중국 하얼빈에서 병원장을 지낸 오종일(가명·60)씨. 고향이 충남 연기군인 그는 두 살 때 독립운동을 하던 부모를 따라 하얼빈으로 이주했다. 고향을 그리워하던 그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1년 반 전. 그러나 한국사람들은 조선족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았다.
동토의 왕국에 경제개혁 바람부나? 북한, 7월초 시장경제 요소 도입… 공급확대 못하면 인플레이션 초래 우려 북한경제에 거대한 태풍이 불고 있다. 북한은 7월 초부터 물가와 임금을 대폭 인상하고 환율의 현실화를 단행했다. 노동자들에게 인센티브제도 도입했다. 우리가 배워 알고 있는 상식선에서 북한의 모습에 견주어볼 때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체제의 존속과 정면으로 상치되는 시장경제의 요소를 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북한의 움직임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물가, 임금, 환율 현실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7월 26일자 신문에서 “7월부터 근로자들의 노임과 전반 가격의 조정이 실시됐다”며 “이번에 취해진 조치는 모든 가격을 원래의 가치대로 계산해 kg당 8전이던 쌀의 가격은 44원으로 됐다”고 보도했다. 무려 550배나 인상된 가격이다. 이 신문은 “쌀 가격이 인상됐지만 식량을 전인민에게 고루고루 나누기 위해 배급표를 발급하고 쌀을 구입할 수 있도록 근로자들의 노임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신문에 따르면 생산노동자들의 임금은 월 110원에서 2,000원으로, 채취공업부문에 일하는 탄부들의 임금은 6,000원 수준으로 올랐다. 근
중국 진정한 ‘아시아의 용(龍)’으로 WTO 정식 가입으로 세계경제 중추로 거듭날 전망 세계 경제의 중심이던 미국 경제의 위기로 불거진 세계 경제의 불황, 영원한 흑자국가로 믿어 의심치 않던 일본의 위기. 더욱이 9·11 테러라는 악재까지 겹친 지구촌의 경제위기는 지난 30년대의 세계공황에 비유될 정도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그러나 이러한 전세계적 경기침체의 늪 속에서 독불장군의 위치를 지키는 나라가 있다. 바로 중국이다. WTO 가입으로 세계경제 진입 현재 중국경제는 사상 최대의 호황을 맞고 있다. 지난 15년간의 협상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구랍 11일 드디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했고, 여기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치 성공은 중국에게 두 개의 여의주를 물려준 것이나 다름없다. 또한 국가적 숙원이던 월드컵 본선진출 확정 등 연이어 터진 국민적 쾌거는 중국 국민정서를 크게 고무시키고 있다. 중국의 WTO 가입은 중국경제가 세계경제에 진입하여 정치, 경제, 사회 등의 각 분야에서 무한한 발전기회를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20년간 중국이 이룩할 경제성장은 괄목할만할 것이며, 세계경제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분석한다. 세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