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엘지카드간 수수료 협상이 수수료율에 대한 접점을 찾으면서 아직 협상을 맺지 못한 다른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롯데마트는 이마트와 함께 국내 유통업계의 큰 손으로 자리잡은 만큼 카드사와 가맹점의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까르푸와 월마트 등 전업카드사로부터 수수료를 통보 받은 외국계 할인점도 국내할인점과 카드사와의 협상이 진전되면 수수료 인상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2%대서 타결 이어질 듯카드사와 평행선을 달리던 대형 유통사가 적극 협상에 나서면서 1개월 이상 끌어온 수수료 분쟁이 진정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9월23일 가맹점 수수료를 1.5%에서 2.3%로 올린다는 통보를 받고 이에 반발 10월1일 35개 전 점포의 가맹점 계약을 해지 대치국면에 들어갔다. 그러나, 꾸준한 협상으로 10월말까지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관측된다.카드업계에 따르면 대형 유통사가 9월과 10월 수수료 인상에 반발했지만, 최근들어 협상테이블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급진전되는 상태다.VAN사 수수료 문제도 타협점을 찾아가고 있다. 카드단말기 관련 업체들 대부분이 중소기업으로 이 수수료를 낮추는 것은 문제
부동산 전문가, 정부대책 실효성에 의문 제기 경기침체로 인한 초저금리 현상으로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면서 정부는 투기거래를 막기 위해 수시로 대책을 마련해 쏟아냈다. 하지만 한쪽을 규제하면 다른 쪽으로 돈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등 발빠른 정보력을 갖춘 투기자의 투기의지를 꺽을 수는 없었고, 정부대책은 ‘뒷북정책’이라는 비난으로 번번히 돌아왔다. 400조원이 넘는 시중의 부동자금이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부동산’은 여전히 재테크 1순위로 꼽힌다. 10·29대책의 약발로 ‘아파트’에 대한 투자 메리트는 사라졌지만, 개발예정지로 지목되는 땅이나 상가의 투자가치가 상승하면서 투기조짐이 꿈틀대고 있다. 화성시 동탄지구 2배 이상 올라시중 뭉칫돈이 토지로 몰리고 있다. 신행정수도 이전지 결정, 수도권 택지 개발, 고속철 개통, 그린벨트 해제 등 개발 호재가 많은데다 정부가 토지관련 규제를 재검토 하기로 해 토지에 대한 투자 메리트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땅투기 바람은 수도권 신도시 중 가장 입지조건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는 판교 신도시 일대를 비롯, 삼성반도체 제 2공장이 들어서는 화성 동탄지역, 고속철 역세권인 천안·아산 일대 등에서 거세게 불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시가 6억원이 넘는 호화세단 '마이바흐'를 출시 오는 7월 1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초호화 세단인 ‘마이바흐가’ 1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마이바흐는 국내에 들어온 차종 가운데 유일하게 주문제작방식을 채용, 대량생산되는 차량과 같이 완전히 똑같은 차량이 전 세계에 걸쳐 한 대도 없을 정도로 단 한 대뿐인 나만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낼 수 있다.마이바흐는 1920년~1941년까지 20여년간 풍미했던 자동차 디자이너 칼 마이바흐의 최고급 모델 ‘제플린 DS 8’의 혈통을 잇는 모델로 현대화에 맞춰 새롭게 부활했다.모든 제조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전용 스튜디오인 독일 마이바흐 센터에서 제작되며 일일 제조대수가 3대, 연간 1,000대에 불과하다.‘57(5.73m)’과 ‘62(6.17m)’ 두 종류로 구성된 마이바흐는 낮은 엔진회전(rpm)구간에서도 강력한 파워를 낼 수 있는 V형 12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바이터보 엔진은 1,500rpm에서 53.3kg·m의 토크를 뿜어내고, 2,300rpm에서 91.8kg·m을 발휘 3,000rpm까지 최대토크가 유지된다. 최고출력이 550마력으로 정지상태에서 불과 5.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다. 경기침체의 장기화는 올 하반기 중소기업 발 ‘신용대란’ 가능성까지 점쳐지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정부와 금융권에서는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속속 내놓고는 있지만, 현실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의문시된다. 위환위기보다 자금사정 나빠 경기침체 장기화 됨에따라 올 하반기 중소기업발 '신용대란' 가능성이 점쳐지는 등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 (사진은 7月27日 국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회 장면)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서울지역 제조업체 260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중소기업들은 자금난이 외환위기 때보다 더욱 나쁜 상황으로 보고 있다.중소기업들은 자금사정이 가장 나빴던 시기로 40.7%가 ‘현재’라고 답해 ‘외환위기 당시’라고 응답한 35.4%보다 5%포인트 이상 높았다. 또 현재 자금사정에 대해 ‘나쁘다’(43.1%)라는 의견이 ‘좋다’(24.6%)를 훨씬 앞질렀다.이 같은 결과는 지난 7일 정부의 조사에서도 같은 결과로 나타났다. 정부가 전국 7,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출금 이자나 원금을 연체하고 있는 곳이 17.5%에 달하고
은행의 ‘시장주의자’로 국내 최대은행을 이끌어온 국민은행 김정태 행장이 제재심의위원회로부터 ‘문책경고’라는 제재가 취해지면서 국민은행 회계위반 사건이 일단락 됐다.금융감독 당국이 `신(新)관치’ 논란에 휩싸이면서도 중징계를 결정한 것은 “원칙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이로 인해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증권사 출신으로 주택은행 행장직을 맡을 때 까지만 하더라도 ‘시장주의 CEO’라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전통금융기관인 은행에 입행한 그의 떠나는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다. 회계부정이 치명타국민은행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은 국민카드의 합병을 2003년 9월 결산일에 전격적으로 행한게 화근었다. 국민카드 합병 당시 대손충당금 등 1조6,564억원을 합병전에 카드사에서 설정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합병 후에 계상했다.자금을 ‘지분법 평가손익’으로 처리돼야 하지만, ‘합병관련 대손충당금 전입액’이라는 항목으로 1조2,302억원이 잘못 처리됐다. 국민카드를 합병할 당시 1조3,720억원의 손실을 낸 것을 대손충당금을 계상하지 않아 마치 2,844억원의 이익을 낸 것처럼 허위 기재된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이 국민카드 합병과 관련 회계처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김치를 담구는 일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 때문에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시장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 국내 유통업체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김장을 하지 않겠다는 주부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이들은 시장이나 마트 등지에서 구매를 하거나 친·인척의 담근 김치를 갖다 먹어 조달할 수밖에 없다. 김치는 우리 식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반찬이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김치를 판매하는 매장과 업계는 김장철 김치전쟁에서 한 발 앞서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장이 사라진다.매년 김장철이 다가옴에도 직장 일 등으로 미처 김장을 하지 못한 주부가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20·30대 주부 절반이 김장을 안 하겠다고 답변할 정도로 김장은 역사속으로 서서히 사라지는 상황이다.최근 롯데마트가 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7개 점포 20∼50대 주부 2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이 같은 경향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가운데 39.7%에 해당하는 116명이 ‘올해는 김장을 하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이 가운데 20·30대 주부의 49.6%가 김장을 하지 않겠다고 답해 젊은 층에겐 연례행사로서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이러한 경향
퇴직자 마땅한 일자리 없어 실업률만 올라 카드사 구조조정이 가시화돼 가고 있다. LG카드 유동성위기로 시작된 카드채 문제, 신용불량자 양산 원흉으로 지적돼 온 카드사의 구조조정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1월12일 외환카드에서 핵심인력 30%를 제외한 인원을 정리하겠다는 내부문건이 발견되면서 외길로 치닫고 있다. 외환카드 구조조정에 편승한 나머지 업체들도 구조조정 움직임을 보이면서 카드 발 대량 실직사태가 우려된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원감축 규모를 밝힌 카드사는 외환과 삼성 등 두 곳에 불과하다. 외환카드는 직원 50%가량을 계획하고 있고 삼성카드도 30% 정도의 인원감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LG카드까지 합치면 감원규모는 최고 5,000명에 달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이와 관련 “각 사가 상황에 맞도록 구조조정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이 가운데 인적청산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외환카드 최대 70%까지 줄여카드사 구조조정에서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곳이 외환카드다. 지난해말 은행과 합병을 선언한 외환카드는 노조와의 협의에서는 독자생존을 포함한 교섭을 진행하면서 다른 한 쪽으로는 감원인
지난 1995년 농협에서 182억원을 전액 출자해 만든 농협유통은 회사이름보다 ‘농협 하나로클럽’라는 브랜드로 친숙해져 있다.농협유통은 설립 당시 매출액이 1,023억원에 불과했지만, 설립 8년이 지난 2003년 말에는 20배 가까이 늘어난 1조9,170억원으로 시장에서의 그 위치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잘먹고 잘놀자’는 웰빙바람을 타고 신선도와 고품질 유기농 생산물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더욱 북적되고 있는 것이 현 시점의 위치다. 또 오는 2010년에는 매출액 3조원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유통업체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유통마진 없애 생산·소비자 모두 만족 지난 1995년 설립된 농협유통은 지난해 1조9,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융통업계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농협유통은 국내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 보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유통업체로 ‘농수산물의 수급안정’이라는 기치아래 지난 1998년 양재 농산물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특히 농협 하나로 클럽은 매장의 70% 정도가 1차 생식품으로 이뤄져있고, 과일과 채소, 축산 양곡은 100% 국산 농산물로 타 할인점과 달리 수입고
신용불량자 양산에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카드대란으로 신용불량자들이 자살과 범죄행위까지 일삼는 등 그 여파가 커져가는 가운데 카드사의 부실은 이미 예정됐던 일이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신용불량자 수가 400만명에 이르고 실업문제 등 각종 서민경제가 회생기미가 점점 멀어지는 가운데, 신용불량 양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돼온 신용카드 문제 내부에는 정부의 정책이 숨어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IMF를 목전에 두고 대부분의 카드사가 현금서비스 한도를 많게는 천여만원에 이르게까지 함과 동시에 길거리 모집으로 미성년자를 비롯한 무소득자에게 카드를 남발했던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IMF 4개월전 카드사 현금대출 확대카드대란의 원인은 외환위기를 코앞에 둔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국내의 각종 민간연구소들이 IMF구제금융을 받게 될 위험이 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선거를 불과 4개월 앞둔 상황에서 카드사용 확대를 종용하는 등 예정된 일이었다는 것이다.감사원에 의하면 지난 1997년 8월 그동안 신용판매와 현금서비스를 일부 변형하는데 한정됐던 신용카드가 ‘카드론’이라는 일반대출이 허용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더욱이
에스케이텔레콤(SKT)와 한국통신프리텔(KTF)이 MP3 휴대폰의 개인파일 재생시간을 무제한으로 변경함으로 인해 이동통신사와 음반협회 등과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MP3폰이 휴대폰 업계를 강타할 시점인 지난 3월 SKT와 KTF는 음반협회와 조율을 통해 저작권 침범을 최소화하기 위해 72시간 만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엘지텔레콤(LGT)은 음반협회와의 협상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사용시간에 제한이 없도록 공급, 이 같은 일이 불거졌다. 과당경쟁으로 저작권 무시?MP3폰 출시와 함께 SKT와 KTF는 한국음원제작자협회와 협의를 거쳐 다운로드 받은 음악이 가수의 음반판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72시간으로 사용시간을 한정했다. 그러나 휴대폰 업계에서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던 LGT는 음반업계와 충돌을 빚으면서도 MP3폰의 음악파일 무제한 재생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갔다. 이로 인해 MP3폰 가입자에서는 SKT 45만명(54.8%)에 이어 20만명(24.3%)으로 당당히(?) 2위를 지키고 있다. 최하위는 17만명(20.7%)인 KTF. LGT의 공격적 경영형태로 인해 그동안 음반업계와 타협을 유지해왔던 양 사는
불황이 계속되면서 산업계에 복고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국면으로 빠져들면서 ‘복고’ 열풍이 거세다. 그동안 복고라고 하면 패션부분에 한정됐었지만, 이제는 제조업까지 번지는 등 불황탈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복고과자가 뜬다최근 가장 눈에 띠는 것은 제과업계다.짧게는 10년 길게는 30여년전에 출시됐던 각종 제품이 199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다가 30·40대의 추억을 무기로 시장에서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해태제과는 10월초 아이스크림 ‘시모나’를 재출시했다. 1976년 나왔다가 지난해 생산이 중단됐던 시모나는 팥의 함량을 높이고 과자부분을 더욱 바삭하게 하는 등 맛을 한 층 업그레이드 했다. 모양도 오징어모양에서 사각형으로 바꾸며 정을 무기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두 개의 막대기가 달려 두 사람이 나눠먹기 좋도록 된 ‘쌍쌍바’도 다시 얼굴을 내밀었다. 1997년 출시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1990년대 제품 이름을 ‘미팅바’로 바꾸면서 한동안 잊혀졌다. 그러나 최근 옛이름으로 다시 개명하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복고의 열기는 빙과류뿐 아니라 과자류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지난 1984년 ‘하비스트’를 출
양평 하나버섯연구소 전용구 사장. 예로부터 송이는 신비하고 귀한 버섯으로 알려져 왔다. 영양학적으로는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단백질과 비티민이 풍부해 ‘산속의 쇠고기’로도 불린다. 특히 최근에는 송이버섯이 항암효과에 크다는 연구결과가 알려지면서 버섯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자연산 송이버섯의 경우 일반 소비자들이 찾기에는 부담스럽다.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소량만 생산되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 비가 많이 온 탓에 생산량이 감소해 1kg에 8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송이버섯은 보통 30년 이상 된 살아있는 소나무 아래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오래 전부터 버섯 농가에서는 인공재배를 통한 대량생산을 시도해 왔었지만, 기후에 민감하고 생육조건이 까다로워 번번이 실패해 인공재배는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해왔다. 그러나 더 많은 소비자들이 자연산과 같은 효능을 가진 송이버섯을 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1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양평 하나버섯연구소(사장 전용구 49)에서 불가능하다는 송이버섯의 대량재배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송이버섯 시설재배 성공 양평 하나버섯연구소는 소나무톱밥과 밀겨, 솔잎 등 22종의 영양체로 구
LG전자, `‘대기전력 제로’ 드럼세탁기 출시LG전자는 `‘대기전력 제로’ 기능을 갖춘 절전형 드럼세탁기 ‘트롬(모델명 WD-TR100S, WD-CR100S)’을 출시했다. 대기전력 제로는 사용하지 않는 동안 흐르는 전류를 완전히 한다는 의미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LG전자는 “자체 실험결과 이 제품으로 한 달에 절약할 수 있는 전기량은 1,980W로 냉수세탁이 10회 가능한 전기량”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유선형이 아닌 정통 유럽형 디자인인 각진 스타일을 채택, 동일용량(10㎏) 제품 중 최소 크기면서도 최대 세탁통을 적용했다고 회사측은 덧 붙였다. 팬택앤큐리텔, 디카형태 `‘PG-K6500’ 출시 ㈜팬택앤큐리텔은 디지털 카메라와 동일한 형태의 FM 라디오 겸용 디카폰 ‘큐리텔 PG-K6500’을 출시했다.큐리텔 PG-K6500은 폴더를 닫았을 때 디지털 카메라처럼 보이는 특이한 외형 디자인에 FM라디오 청취기능과 영어사전 기능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안테나 내장방식의 `큐리텔 PG-K6500은 특히 팬택앤큐리텔이 자체 개발한 130만 화소급 카메라로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인화와 PC 편집은 물론 디지털 4배줌과 9회 연속 촬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