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코로나 국내 감염환자가 발생한지 75일만에 확진자 0명, 선거참여 인원 감염 0명을 기록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SNS에 국민의 힘이라는 글을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72일 만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0명. 총선 이후 14일간 선거로 인한 감염 0명. 대한민국의 힘, 국민의 힘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이라고 밝히면서 지난 15일 21대 지방총선에 참여한 투표자 2900만 명에서도 감염자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한 2월 15일 이후 75일만에 국내에서 발병된 감염자는 0명을 기록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코로나19 확진 호텔직원과 접촉한 145명에 대한 전원 검체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4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관내 신사동 소재 안다즈서울강남호텔에서 근무한 사실을 확인하고 당일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29일까지 호텔을 자진 폐쇄토록 조치했었다. 접촉자 중 1명은 필리핀으로 출국한 상태로 해당 대사관에 통보됐으며 현재 무증상으로 귀국 후 검사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자가격리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절대 안심하지 말고, 격리가 해제되면 반드시 강남구보건소를 방문해 재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서울에서 확진자가 이틀째 '0명'을 기록해 드라이브스루 진료소를 절반으로 축소했다. 지난 22일에 이어 23일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628명이다. 서울시는 추가 확진자가 감소됨에 따라 드라이브스루(차량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4개소에서 2개소로 줄였다. 해외입국자 전용 선별진료소인 잠실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 역시 다음주부터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다. 서울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24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서울시는 코로나19 검사 수요가 급증한 3월부터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차량 이동 선별진료소 4개소를 새로 도입해 확대 운영했다"며 "4월엔 해외입국자 전용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운영해왔는데 최근 서울지역 확진자가 감소세라서 검사 인원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진 등 인력과 장비 운영 효율화를 위해 운영 중인 차량이동식 선별진료소는 4개소에서 2개소로 축소 운영하고 잠실 해외입국자 전용 선별진료소는 이번 주말까지 운영한다"며 "차량이동 선별진료소 4개소 중 이대서울병원와 서초구에 있는 옛 소방학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등 2개소는 선별 진료 수
[시사뉴스 김영도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증가 추세로 돌아서면서 긴장의 끈을 놓기가 어려워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2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694명으로 이 가운데 내국인은 91.6%, 해외유입 확진자는 1017명인 것으로 집계했다. 누적 확진자 가운데 8277명(77.4%)이 격리해제 됐으며 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11명인 것으로 집계되고 격리해제는 6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 추세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674명(해외유입 1,006명*(내국인 91.7%))이며, 이 중 8,114명(76.0%)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3명, 격리해제는 7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서울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첫 환자 발생 47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지역사회 감염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74명이다. 중대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인 19일 0시보다 1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3926건의 의심환자 검사 중 1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격리 해제는 72명이 늘어 누적 8114명, 사망자는 2명이 증가해 누적 236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받고 있는 확진자는 2324명이다. 완치율은 76.0%, 치명률은 2.21%로 집계됐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3.44%, 70대는 9.79%, 60대는 2.53%로 나타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13명 중 검역과정에서 가장 많은 4명이 발생했다. 부산, 경북, 경기에서 2명씩, 대구, 울산, 인천에서 1명씩 나왔다. 신규환자 13명 중 7명은 해외 유입으로, 6명은 지역사회 발생으로 집계됐다. 특히 부산에서는 대구 요양병원에서 옮겨온 확진환자 9명이 입원한 병동에서 근무하던 부산의료원 간호사(25·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