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슈틸리케호의 공격수 석현준(25·비토리아)이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와의 계약을 확정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포르투갈 축구전문매체 '아 볼라'는 10일(한국시간) "포르투와 비토리아 세투발이 석현준의 이적에 대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아직 구체적인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아 볼라는 지난 6일 석현준이 포르투와 5년에 150만 유로(약 19억원)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석현준은 올 시즌 포르투갈 무대에서 11골을 신고했다. 정규리그에서는 9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3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