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포르투갈 명문클럽인 FC포르투로 이적한 슈틸리케호 최전방 공격수 석현준(25)이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뽐냈다.
석현준은 21일(한국시간) 빌리 노바 데 파말리카오에서 열린 파말리카오(2부리그)와의 2015~2016 포르투갈 리그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 15일 포르투와 4년6개월짜리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이후 첫 출장이었다.
최전방 공격수의 중책을 맡은 석현준은 후반 40분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노렸지만 아쉽게 공은 골대를 때렸다.
포르투는 후반 13분 마우로 알론소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