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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조수미가 부른 영화 ‘유스’ 주제가, ‘도나텔로 영화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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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영화 '유스'(감독 파올로 소렌티노)가 소프라노 조수미(54·사진)가 부른 주제가 '심플송'으로 '60회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

홍보사 PRM에 따르면 '유스'18일 오후 9(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티부르티나 스튜디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1955년 시작된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는 이탈리아의 오스카상으로 통하는 권위를 자랑한다. 수상작에는 피란체 출신의 조각가 도나텔로가 조각한 다비드 모양의 상패를 수여한다.

앞서 '심플송'은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제가 후보, 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 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바 있다.

특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클래식 곡으로 유일하게 후보에 올라 무대공연을 요청 받았으나, 편곡이 쉽지 않은 곡이라 무산된 바 있다.

'유스'는 은퇴를 선언하고 스위스의 고급 호텔로 휴가를 떠난 세계적인 지휘자 '프레드 밸린저'(마이클 케인)가 주인공이다. 그의 대표곡 '심플 송'을 연주해 달라는 여왕의 요청이 전해지지만 그가 거절하면서 밝혀지는 비밀에 관한 이야기다.

'심플 송'은 영화에서 은퇴를 선언한 지휘자 대표곡이다. 조수미는 영화에 실제 본인 역으로 출연, 엔딩 무대를 장식하며 눈길을 끌었다. 작곡가 데이비드 랑이 연인들끼리 주고 받는 말들을 구글에서 검색해 만든 노랫말과 바이올린 선율이 귓가에 감긴다. 한국에서는 지난 17일 개봉, 누적 관객수 10만명을 넘기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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