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02 (일)

  • 흐림동두천 13.5℃
  • 흐림강릉 7.7℃
  • 흐림서울 15.3℃
  • 흐림대전 15.1℃
  • 흐림대구 13.8℃
  • 흐림울산 12.6℃
  • 구름많음광주 19.2℃
  • 박무부산 14.3℃
  • 구름많음고창 18.1℃
  • 흐림제주 17.6℃
  • 흐림강화 12.6℃
  • 흐림보은 12.4℃
  • 구름많음금산 15.8℃
  • 흐림강진군 15.5℃
  • 흐림경주시 12.5℃
  • 흐림거제 15.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디자인으로 경북 중소기업 JUMP-UP 이룬다! 디자인으로 경북 중소기업 JUMP-UP 이룬다!

URL복사

- 분야별 디자인 개발지원,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으로 중소기업 발전 견인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과 디자인 전문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경북 디자인산업 육성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경북에 있는 디자인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해, 도내 기업의 제품·서비스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을 위한 ▴신시장 창출형 원스톱 지원 ▴제품디자인 ▴브랜드디자인 ▴영상디자인 ▴디자인 애로 해결 지원 ▴웹 상세 페이지 디자인과 함께,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디자인 전문기업 지원 패키지(전문가멘토링, 상품개발제작, 마케팅 지원, 스케일업 컨설팅 등)가 있으며, 세부 사업별 추진 일정에 따라 개별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www.gb.go.kr)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누리집(www.dgd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모집하는 신시장 창출형 원스톱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미래 시장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전략상품 개발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전주기 원스톱 지원사업으로 신시장 조사, 상품기획부터 제품‧브랜드 디자인, 시제품 제작, 마케팅까지 단계별 연속 지원한다.

 

경북 지역 중소 제조기업(사업자등록증 기준)과 디자인 전문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27일 16시까지이며 지역디자인통합플랫폼(www.rdcdp.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수출마케팅 원스톱 지원 3건, 제품 디자인 5건, 브랜드 개발 5건, 영상 디자인 8건, 디자인 애로해결 지원 86건, 웹 상세 페이지 디자인 75건, 디자인 전문기업 지원패키지 3건으로 총 185건을 지원했으며 지식재산권 출원 24건, 기업 만족도 93.3%, 매출성장률 19.3%(예상)를 달성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디자인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제품 성능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의 디자인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헌재, '마은혁 후보자 불임명' 위헌 결정…"국회 선출권 침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불임명은 '부작위'(행위를 하지 않음)라고 판단했다. 헌법재판소가 마은혁(62·사법연수원 29기)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는 결론을 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임명 보류 행위가 위헌이라는 판단에서다. 헌재는 27일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를 대표해 마 후보자 불임명과 관련해 최 권한대행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 심판을 재판관 전원 일치로 일부 인용했다. 피청구인인 최 권한대행이 청구인인 국회가 2024년 12월 26일 재판관으로 선출했던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행위는 '부작위'(행위를 하지 않음)라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헌법에 의해 부여된 국회의 재판관 선출을 통한 헌재 구성권(재판관 선출권)이 침해됐다며 최 권한대행의 임명 보류 행위를 위헌으로 결정한 것이다. 헌법은 헌법재판관 9인을 대통령이 임명하되 그 중 3인은 국회가 선출하는 자를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헌재는 "청구인(국회)에게 부여한 선출권은 단순히 대통령의 재판관 임명권을 견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헌재를 구성할 권한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선출권은 헌재 구성에 관한 독자적이고

경제

더보기
쿠팡, 김해 스마트물류센터 1,930억 원 투자…“새벽·당일배송 지역 확대, 일자리 1450개 창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이 1930억원을 투자, 경상남도 김해시에 최첨단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해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투자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포함, 중장기적으로 경남지역 소도시와 도서산간지역 등에 당일·새벽배송 혜택이 확대된다. 아울러 14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도시·도서산간지역 등 경남 최남단까지 새벽·당일배송 확대 쿠팡의 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26일 경상남도·김해시와 함께 1,93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쿠팡 김해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용준 CLS 경영지원부문 대표,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 김해시 안동 일대에 연면적 약 3만 7,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김해 스마트물류센터(지하 1층~지상 8층)는 재고관리부터 최종배송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고객 주문 수요를 예측해 주문량이 많은 상품을 보관하는 물류 시설로 주문 즉시 배송이 가능하다. 쿠팡은 우선 스마트물류센터에 생활필수품 등 일반상품의 새벽배


문화

더보기
클로드 모네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그림책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아이세움이 세계적인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그림책 ‘빛을 그리는 화가, 모네의 연못과 수련 이야기’를 오는 3월 24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프랑스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그림책으로, 모네의 대표작 ‘수련’ 연작이 만들어진 배경과 그의 예술적 여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오랑주리 미술관은 모네가 생애 마지막 30년을 바쳐 그린 초대형 ‘수련’ 연작의 주요 작품을 상설 전시 중인 곳이다. 모네의 의도에 맞춰 작품을 자연광 속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오늘날에도 전 세계에서 모네의 예술을 감상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빛을 그리는 화가, 모네의 연못과 수련 이야기’는 모네가 사랑한 지베르니 정원과 연못을 배경으로, ‘수련’ 연작이 탄생한 과정을 독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의 서사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 ‘목격담’ 형식으로 전개되며, 독자들은 화자가 바라본 모네의 하루를 따라가며 그의 작업 방식과 예술적 열정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책 속 화자는 모네의 작업실을 바로 곁에서 들여다보듯 그의 습관과 태도, 빛을 관찰하는 방식 그리고 ‘수련’ 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여야 모두 절대 안된다는 윤대통령 하야...국민들의 생각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선고가 빠르면 3월 초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2~3일전 자진하야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햐야설이 언급된 것은 무엇보다 윤 대통령 변호인측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8차 변론에서 심리가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중대한 결심'을 할 수 있다고 언급한 후부터다. '중대결심' 언급이 나온 후 일부 진보성향의 유튜브 채널 밎 언론에서 "국힘 관계자에게서 들었다"며 윤 대통령 하야 및 김건희 여사 망명설 등의 시나리오를 그럴 듯하게 퍼트리고 있다. 여기에다 보수성향 평론가인 조갑제씨를 비롯한 일부 보수 유투버까지 윤 대통령 하야설에 힘을 싣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조갑제TV' 대표는 지난 13일 YTN라디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하야 성명을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며, 그 근거로 △헌재가 8대 0으로 파면 결정할 것이라는 게 법률전문가들의 지배적 의견 △12월7일 대통령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라는 성명을 발표한 점 △지금은 12월 7일보다 하야 발표하기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라는 점을 들었다. 조 대표는 "지금 윤 대통령 지지율이 꽤 높기에 하야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