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02 (일)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0.7℃
  • 서울 4.2℃
  • 대전 7.3℃
  • 대구 6.5℃
  • 울산 6.9℃
  • 광주 14.8℃
  • 부산 7.6℃
  • 흐림고창 14.6℃
  • 흐림제주 15.9℃
  • 흐림강화 3.0℃
  • 흐림보은 6.0℃
  • 흐림금산 7.8℃
  • 구름많음강진군 ℃
  • 흐림경주시 7.0℃
  • 구름많음거제 8.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개최

URL복사

- 25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 제13대 전인옥 도회장(구미) 취임 - - 농업·농촌 정보화 선두주자로 농업대전환·소득증대에 적극 동참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5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 제12·13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과 박창욱 도의회 농수산부위원장, 하창준 한국정보화농업인중양연합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도임원에 대한 도지사의 감사패 및 시군지회장에 대한 공로상 수여와 신임 도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로 제13대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제13대 임원으로 회장 전인옥(구미시), 수석부회장 이정미(구미시), 부회장 이계자(성주군)·최명옥(구미시)·박종락(청도군)·김해정(영양군), 감사 심은경(영덕군)·김태선(경주시), 사무처장 김영성(예천군), 사무국장 최진영(고령군)·이슬기(상주시)씨가 취임했다.

 

신임 전인옥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보화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정보화농업분야의 첨병으로서 도시에 비해 상대적 격차가 있는 농업․농촌의 정보화를 선도하고,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도약하는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로 거듭나도록 힘껏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난 3년간 12대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를 이끌었던 김미경(김천시) 이임 회장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시군별 맞춤 경영마케팅 교육,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 등을 통해 농업 정보화 발전 및 정보화농업인연합회의 역량 강화와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농촌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변화의 리더로서 농업 정보화에 앞장서 지속 가능한 경북농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핵심 인력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농업정보화연합회는 도내 시군 22개 지회 1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SNS, 인터넷, 온․오프라인마켓 등을 통해 농업․농촌지역의 정보화 수준 향상과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증대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헌재, '마은혁 후보자 불임명' 위헌 결정…"국회 선출권 침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불임명은 '부작위'(행위를 하지 않음)라고 판단했다. 헌법재판소가 마은혁(62·사법연수원 29기)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는 결론을 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임명 보류 행위가 위헌이라는 판단에서다. 헌재는 27일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를 대표해 마 후보자 불임명과 관련해 최 권한대행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 심판을 재판관 전원 일치로 일부 인용했다. 피청구인인 최 권한대행이 청구인인 국회가 2024년 12월 26일 재판관으로 선출했던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행위는 '부작위'(행위를 하지 않음)라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헌법에 의해 부여된 국회의 재판관 선출을 통한 헌재 구성권(재판관 선출권)이 침해됐다며 최 권한대행의 임명 보류 행위를 위헌으로 결정한 것이다. 헌법은 헌법재판관 9인을 대통령이 임명하되 그 중 3인은 국회가 선출하는 자를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헌재는 "청구인(국회)에게 부여한 선출권은 단순히 대통령의 재판관 임명권을 견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헌재를 구성할 권한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선출권은 헌재 구성에 관한 독자적이고

경제

더보기
쿠팡, 김해 스마트물류센터 1,930억 원 투자…“새벽·당일배송 지역 확대, 일자리 1450개 창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이 1930억원을 투자, 경상남도 김해시에 최첨단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해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투자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포함, 중장기적으로 경남지역 소도시와 도서산간지역 등에 당일·새벽배송 혜택이 확대된다. 아울러 14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도시·도서산간지역 등 경남 최남단까지 새벽·당일배송 확대 쿠팡의 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26일 경상남도·김해시와 함께 1,93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쿠팡 김해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용준 CLS 경영지원부문 대표,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 김해시 안동 일대에 연면적 약 3만 7,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김해 스마트물류센터(지하 1층~지상 8층)는 재고관리부터 최종배송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고객 주문 수요를 예측해 주문량이 많은 상품을 보관하는 물류 시설로 주문 즉시 배송이 가능하다. 쿠팡은 우선 스마트물류센터에 생활필수품 등 일반상품의 새벽배


문화

더보기
클로드 모네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그림책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아이세움이 세계적인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그림책 ‘빛을 그리는 화가, 모네의 연못과 수련 이야기’를 오는 3월 24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프랑스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그림책으로, 모네의 대표작 ‘수련’ 연작이 만들어진 배경과 그의 예술적 여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오랑주리 미술관은 모네가 생애 마지막 30년을 바쳐 그린 초대형 ‘수련’ 연작의 주요 작품을 상설 전시 중인 곳이다. 모네의 의도에 맞춰 작품을 자연광 속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오늘날에도 전 세계에서 모네의 예술을 감상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빛을 그리는 화가, 모네의 연못과 수련 이야기’는 모네가 사랑한 지베르니 정원과 연못을 배경으로, ‘수련’ 연작이 탄생한 과정을 독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의 서사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 ‘목격담’ 형식으로 전개되며, 독자들은 화자가 바라본 모네의 하루를 따라가며 그의 작업 방식과 예술적 열정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책 속 화자는 모네의 작업실을 바로 곁에서 들여다보듯 그의 습관과 태도, 빛을 관찰하는 방식 그리고 ‘수련’ 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여야 모두 절대 안된다는 윤대통령 하야...국민들의 생각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선고가 빠르면 3월 초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2~3일전 자진하야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햐야설이 언급된 것은 무엇보다 윤 대통령 변호인측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8차 변론에서 심리가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중대한 결심'을 할 수 있다고 언급한 후부터다. '중대결심' 언급이 나온 후 일부 진보성향의 유튜브 채널 밎 언론에서 "국힘 관계자에게서 들었다"며 윤 대통령 하야 및 김건희 여사 망명설 등의 시나리오를 그럴 듯하게 퍼트리고 있다. 여기에다 보수성향 평론가인 조갑제씨를 비롯한 일부 보수 유투버까지 윤 대통령 하야설에 힘을 싣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조갑제TV' 대표는 지난 13일 YTN라디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하야 성명을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며, 그 근거로 △헌재가 8대 0으로 파면 결정할 것이라는 게 법률전문가들의 지배적 의견 △12월7일 대통령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라는 성명을 발표한 점 △지금은 12월 7일보다 하야 발표하기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라는 점을 들었다. 조 대표는 "지금 윤 대통령 지지율이 꽤 높기에 하야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