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여성대학원총동창회(회장 김동임)은 19일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청도여성대학원총동창회는 지난 2월 13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여성
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는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마련하여 지역사회에 더욱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하여, 돼지고기 주물럭, 연근조림, 미역무침 등 어르신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했으며, 밑반찬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 15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임 청도여성대학원총동창회장은 “우리의 사랑과 관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김동임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살뜰히 보살펴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