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미스월드코리아 박정아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걸출여성연합회(亞太杰出女性聯合會) 명예주석으로 임명됐다.
조애너 왕(王曼酈) 연합회 주석은 "2018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세계에 평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미스월드코리아 선발대회를 강원 평창에서 주최한 박정아 회장의 추진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왕 주석은 이번 대회에 귀빈으로 초청받았고,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
왕 주석은 홍콩과 중국의 유력 여성경제인이다. 홍타이메디컬홀딩스그룹, 만리보석유한공사 등을 거느리고 있다. 축구유한공사를 경영하며 스포츠 분야에도 기여하는 여성지도자다.
연합회 측은 "왕 주석은 올해 미스월드코리아를 계기로 강원도와 경제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영국의 금융투자 전문가인 피터 손과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