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보컬그룹 '빅마마' 출신 가수 박민혜(33)가 결혼 5년만에 엄마가 됐다.
소속사 산타뮤직에 따르면 박민혜는 2일 오후 12시3분 경기 성남의 병원에서 3.36㎏의 딸을 출산했다.
산타뮤직은 "예정일보다 3일 일찍 태어났다. 진통은 길었지만 지금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박민혜는 "평안이(태명) 엄마가 됐다. 당분간 평안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박민혜는 2010년 11월 말 공연 음향 엔지니어 김영일씨와 결혼했다.
박민혜는 2003년 빅마마 1집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첫 솔로앨범 '유 & 미'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