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20일 방송된 SBS TV ‘K팝스타 5’ 5회가 순간 최고시청률 17.83%(닐슨코리아 수도권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지난주보다 0.44%포인트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수도권 기준 전체 시청률에서도 13.9%를 기록하며 전주(12.5%)대비 1.4%포인트 상승,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번 주 화제의 1분의 주인공은 1차 라운드에서 탈락위기에 처했던 싱어송라이터 우예린(20·서울)이다.
무대가 끝난 뒤 박진영이 “충격적이다. 천재적인 작사가”라고 평가하자 우예린은 자신의 의도가 잘 전달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양현석은 “누구나 매일매일 삶에서 직면하는 어려움, 고통을 느끼며 살고 있다. 20대뿐만 아니라 40대에게도 참 공감되는 가사”라며 작사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유희열은 “두 번 보니 본인이 원하는 세계가 있는 것 같다. 오히려 낯설고 다른 음악으로 격파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방송 3사 예능프로그램의 평균 시청률은 KBS2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시즌3’가 15.8%로 가장 높았다. SBS TV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이 6.9%로 최하위에 그쳤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3.9%다. MBC TV ‘일밤’의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4.4%, ‘진짜사나이2’는 12.3%다. SBS TV ‘일요일이 좋다’의 ‘K팝스타 5’는 12.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