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29·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명예교수)가 일본 미디어의 호평을 받았다.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일본 3대 일간 중 하나인 마이니치 신문은 지난 23일자 조간 23면과 온라인을 통해 임형주 무대를 리뷰했다.
19일 오사카 이즈미홀에서 열린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임형주 오사카 독창회를 조명했다.
나카오 타카시 기자는 '국경을 넘은 열창으로 매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800여석의 객석이 만석이었고, '천상의 목소리!'라 불리는 세계적 명성의 청명한 목소리로 청중을 매료시켰다"고 썼다. "국경을 넘은 '음악의 힘'을 보여주듯 열창하는 모습에, 공연장도 큰 박수갈채로 둘러싸였다."
앞서 이달 9일자 아사히 신문의 석간 지면과 온라인에 임형주의 인터뷰가 실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