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차태현(40)의 세 아이 차수찬(9)·태은(5)·수진(3)이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차차차 남매(수찬·태은·수진)와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는 신년 맞이 가족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자 게스트의 등장을 손꼽아 기다렸던 멤버들은 깜짝 게스트로 차차차 남매가 등장하자 놀라움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정준영은 차차차 남매 등장에 "내일까지 있어요? 내일까지?"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차태현은 "다음 주에 다시 찍어야 할 수도 있어요"라고 미리 정상적인 촬영이 진행되지 않을 것을 예고해 웃음을 안겼다.
차차차 남매는 각양각색 스타일로 '1박 2일' 촬영장을 평정했다. 차수찬은 든든한 오빠의 모습으로 동생들을 챙기더니 멤버들과는 금세 친해져 장난기 넘치는 개구쟁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차태은은 엉뚱하지만 상큼하고 발랄한 웃음으로 촬영장을 내내 환하게 만들었고, 아빠 바라기 차수진은 '넘사벽' 귀여움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넘치는 체력으로 하루 종일 신나게 뛰어다녀 멤버들을 탈진시켰다. 3일 오후 6시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