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최윤아가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 2차 집계에서도 선두를 달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달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 2차 집계 결과를 4일 발표했다.
1차 투표 집계 결과 총 2만1062표로 1위를 달렸던 최윤아는 2차 집계에서 2만8552표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중부선발팀에서는 부천 KEB하나은행 첼시 리가 2만5684표를 얻어 1차 집계 1위인 팀 동료 서수빈을 제쳤다.
팬 투표는 8일까지 계속 된다. 기자단 투표, 올스타 감독 추천을 합해 선수들을 최종 결정한다.
올스타전은 오는 17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WKBL 코칭스태프와 연예인 농구단의 대결, 선수들이 직접 만드는 공연,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축하 무대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선착순 입장 관중 1000명에게는 버팔로 무릎담요를 증정하고, 어린이 입장 관중에게는 사인 볼을 증정한다. 경기 중에는 도미노피자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