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개인 통산 1000블록슛 대기록을 달성한 원주 동부의 김주성(37)이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한다.
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1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 선수를 일부 교체한다고 5일 밝혔다.
시니어 올스타팀 베스트5에 선정된 김주성(득표수 2만1601표)이 지난 1일 경기 중 무릎 부상을 입어 올스타전 출장이 어렵게 됐다.
따라서 KBL 기술위원회를 통해 김주성을 부산 kt의 조성민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시니어 올스타 베스트5로 선정된 김주성을 대신해 차순위 득표선수인 안양 KGC 이정현(득표수 2만973표)이 베스트5로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정관장 덩크 컨테스트'에 출전 예정이던 인천 전자랜드 소속 정효근은 같은 팀 소속 박진수로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