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홍양호 차관은 북한에 의해 개성공단에 50일째 억류 되어 있는 유○○ 씨에 대해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분리대응할 내용이 아니라고 잘라말했다. 홍 차관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부는 현대아산 남측직원 유 씨 문제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그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될 입장을 그대로 갖고 있다\"면서 \"일단 북측과 만나서 얘기하는 과정에서는 상황에 따라서 여러 가지 다각적으로 대안을 진행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홍 차관은 \"북측이 개성공단 현안 문제만 논의하고 유 씨 문제는 총국의 소관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논의하기가 힘들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나 우리 기업들의 입장은 유 씨 문제가 개성공단 현안 문제에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논의가 돼야 된다\"며 \"일부 보도에서 접촉의 동기를 계속 유지하려면 유 씨 문제는 별도 트랙에서 다루는 쪽으로 가닥 잡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그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홍 차관은 \"유 씨 문제가 개성공단 현안 문제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고 신변안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개성공단을 앞으로 안
미 국무부는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가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국적 여기자 2명을 만났다고 가 전했다.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15일(이하 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평양주재 스웨덴 대사가 지난 3월 30일에 이어 어제 미국을 대신해 억류중인 2명의 여기자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켈리 대변인은 면담의 내용이나 건강상태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전하지 않았다. 북한이 미국 여기자들에 대해 스웨덴 대사가 면담을 허용한 것은 3월 30일 뒤 7주만이다. 그동안 미국과 스웨덴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면담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이번 면담은 북한이 전날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이들 여기자에 대한 재판이 다음달 4일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뒤 하루 만에 이뤄진 것이어서 이란이 미국적 여기자 록사나 사베리를 간첩죄로 재판에 넘겨 유죄를 확정한 뒤 석방한 전례를 따르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북한은 이들 여기자에 대해 재판에서 적용될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밝히기 않고 있지만, "불법 입국과 적대 행위 혐의가 확정됐다"고 밝힌 상태다.
15일 북한이 개성공단 관련 기존 계약들을 무효화한다고 선언한 가운데 개성공단 출입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16일 오전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입출경 규모는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주초에는 개성공단 방문자가 많고 주말에는 귀경자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남측 관계자 212명이 개성공단으로 들어가기 위해 방북했고, 오후에는 593명이 돌아올 예정이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까지는 개성현지에는 별다른 특이동향이 없다"며 "입주기업 등에 기업활동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부대변인은 "개성공단 방문과 귀환 일정도 정상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며 "오늘 오전에 3차례에 나눠서 개성공단을 방문했고, 오후 출경도 오후 3시부터 시작되어서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북한의 일방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을 안정적으로 유지, 발전 시켜나가겠다는 정부의 기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개성공단과 관련한 모든 현안문제를 북측과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다"고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운영하는 전주 디지털 독립 영화관(옛 전주보건소자리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서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전주 디지털 독립영화관 개관기념 영화제\'를 개최한다. \'전주 디지털 독립영화관 개관기념 영화제\'는 \'JIFF가 발견한 독립영화 BEST OF BEST\'라는 주제아래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들과 그간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된 우수 독립영화 총 10편을 모아 상영한다. 그 일환으로 19일부터 20일은 개관기념특별 무료 시사회를 연다. 이서 감독의 작품 가 19일 오후 7시 상영되며, 과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들이 연이어 20일 오후 1시, 4시, 7시에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21일부터 24일까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개관기념 영화제\'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되고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 , , 등이 상영된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영화의 도시 전주에서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뿐 아니라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영화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주 디지털 독
전국노동자대회에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경찰이 충돌해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 민주노총은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 정부종합청사 남문광장에서 16일 오후 3시 \'고 박종태 열사 투쟁 승리, 5.18정신계승, 노동기본권 쟁취, 전국노동자민중대회\'가 열렸다. 민주노총 조합원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시민사회단체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미 경찰은 이날 노동자대회를 봉쇄하기 위해 110개 중대 1만 6천여 명의 전투경찰을 동원해 노동자대회 장소를 경찰버스로 통제했다. 이날 노동자대회에서 민주노총 임성규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죽고 싶지 않았던 죽음, 죽어서는 안 되는 죽음, 그러나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박종태 열사의 유지를 받들어 이 곳 대전에서 열게 됐다\"면서 \"이제 본격적 투쟁의 깃발을 올리고 화물연대 총파업 결의 기치 아래 노동문제, 민중문제 핵심인 박종태 열사 투쟁을 승리하기 위한 전선을 만들어 전진하자\"고 역설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 9일 오는 16일까지 이 투쟁이 해결되지 않으면 이 투쟁을 서울로 갖고 가겠다고 말했으나 정부와 금호아시아나자본, 대한통운은 이 시각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다\"며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결의했다. 화물연대는 16일 오후 조합원 6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정부종합청사 남문광장에서 전국노동자대회 본대회에 앞서 사전대회로 조합원 총회를 열고 총파업을 결의한 뒤 시기와 방법은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날 화물연대투쟁본부 김달식 본부장은 \"정권과 자본이 똘똘 뭉쳐 화물연대를 분열, 와해시키려 하고 있고, 대한통운자본은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대한통운에서 해고된 조합원 78명의 원직복직과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하던 박종태 열사가 목숨을 던졌음에도 정부와 사측은 탄압과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정부와 대한통운을 강하게 비난했다. 김 본부장은 \"정부와 사측의 대화의지를 보고 다음주중 파업돌입 시기 등에 대한 최후통첩을 할 것이나 최후목적을 파업에 두고 있지 않다\"면서 \"정부 등이 적극적인 대화에 나서지 않는 한 고속도로 봉쇄, 상경투쟁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화물연대투쟁본부는 철도와 항만을 비롯해 전기·가스 부문 공공노조 등에 연대투쟁을 제의하면서 다음주 초 이들 부문과 투쟁수위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영리병원 도입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윤 장관은 15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조찬 강연에서 "영리 의료법인 도입과 일부 핵심 서비스 분야는 오랜 세월 제도와 관행으로 굳어져 공감대 형성에 시간이 상당 기간 소요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인내를 갖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장관은 "영리법인이 허용돼야 한다"며 "의사 처방이 필요없는 일반의약품을 약국에서만 사야 하는 문제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경제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위해 늦어도 가을까지 당연지정제(모든 병원이 건강보험환자를 의무적으로 받는 것) 유지와 기존 비영리 법인의 영리법인 전환 금지를 전제로 영리 병원 도입을 최종 매듭지을 계획이고, 민영 보험은 보충적 성격으로 도입하려 한다"면서 "비영리 의료법인의 영리 전환을 막고 영리 병원 의사가 비영리 의료법인에 가서 일정 시간 봉사를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이며, 전남대학교 철학과 김상봉 교수가 황석영 소설가에게 쓴소리를 했다. 김 교수는 CBS 라디오 에 출연해 "개인적인 발언에 대해 하나에서 열까지 가타부타 말할 순 없겠지만 다른 어떤 사람보다도 황석영 씨의 이름으로 나왔던 건데, 그 사람 입에서 광주사태라고 한건 명예롭지 못한 이름"이라며 "그런 방식으로 불리고, 그것에 대해서 다른 나라에서도 있더라는 식의 얘기는 우리나라에선 너무나 흔히 보아왔던 일종의 자기망각, 저는 그걸 굳이 변절이라고까지 표현하진 않겠다"고 황 씨를 질타했다. 김 교수는 "한 가지 사실 자체에 대해 말하고 싶은 건 다른 나라에도 시민이나 노동자들이 들고 일어났을 때 발포가 있을 수 있지만 그 당시의 신군부라는 건 합법적인 국가권력이 아니었다는 걸 알고 말했으면 한다"며 "싸잡아서 여기저기 다 똑같다고 말하는 건 술자리에서 취중에 할 수 있는 말일지는 모르지만 사실에 대한 너무나 큰 왜곡"이라고 황 씨를 비꼬았다. 이어 김 교수는 "과도하게 역사를 왜곡하는 건 비애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4일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진중권 겸임교수는 진보신당 당원 게시판에 '
어린이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의 유일한 경쟁부문이면서 어린이 제작영화 섹션인 ‘레디~액션!’의 작품을 공모한다. 자격요건은 국내외 초등학생 및 중학생이 직접 참여하여 직접 연출, 출연 및 제작한 영화이어야 하며, 주제 및 형식 제한이 없고, 작품길이 15분 이내의 작품이어야 한다. 오는 30일에 마감하며, 출품작은 6월 둘째주 중 예정되어 있는 BiKi 어린이 기획단 친구들의 예선 심사를 거쳐 영화제 기간에 상영될 본선 20편을 선정하게 된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오는 6월 22일 오전 9시 홈페이지 공지 및 SMS 통지를 한다. 본선 20편 가운데 BiKi 어린이 기획단 친구들의 본선 심사 결과와 영화제 기간 상영 뒤 관객이 투표한 인기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 높이 펼쳐진 꿈 상(부산광역시장상), ▲ 마법의 필름 상(부산광역시 교육감상), ▲ 마음의 별빛 상(경상남도 교육감상), ▲ 비키 구름 속 미소 상(동명대학교 총장상), ▲ 어린이와 영화 친선대사 상(부산교육대학교 총장상) 등 수상작 5편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8월 18일 영화제 폐막식 무대에서 열린다. 신청서양식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관련문의는 영화제 홈페이지나
감사원은 관세청 관리 소홀로 중고 컴퓨터 270대가 북한에 반출됐다고 밝혔다. 컴퓨터 270대 대북 반출 사안은 감사원의 대북 물품 반출ㆍ입 관리 실태 감사 결과 밝혀진 것으로 지난해 6월 11일 A사는 중고 컴퓨터 270대를 중국으로 수출하겠다고 관세청에 신고했다가 일주일 뒤 북한으로 수출국을 바꿔 정정신청을 냈다. 그러나 모든 물품을 북한에 반출하려면 통일부 장관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 업체는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관세청 또한 통일부의 승인을 받았는지 확인하지 않아 컴퓨터가 북한으로 반출되게 되었다. 지난 해 6월 23일, 이 컴퓨터들은 인천항을 통해 북한으로 반출됐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관세청장에게 담당 직원을 징계 처분하고, A사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현재 대북 반출승인 신청 물품이 전략물자로 의심되는 경우, 전략물자관리원에 사전판정을 의뢰하고 있다. 통일부 한 관계자는 \"전략물자관리원과 \'대북 반출물자의 전략물자 해당여부 판정 업무 위수탁협약\'을 체결하여 전략물자의 보다 효율적 통제를 위해 \'대북반출물자의 전략물자 등 해당여부 판정 매뉴얼\'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철우의 1985년작 단편 〈봄날〉에서 작중화자는 '어느날부터' 봄이 와도 그 정겹고 따사로운 평범한 의미를 잃어버렸다고 토로한다. 오월 광주를 생각하면 초등학교 2학년 산수시간에 선생님이 이상, 이하, 초과, 미만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붉은 분필로 칠판에 그리던 직선들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어느 한 지점에서 시작하여 화살표로 열린 직선들. 지금도 그 화살표의 끝이 어디론가 나아가고 있을 것만 같다. 한국소설의 몫도 그러했다. 〈봄날〉과 같은 해 발표된 윤정모의 단편 〈밤길〉의 신부와 요섭. 그들은 눈을 피해 달이 뜬 들판을 더듬어 북쪽으로 가고 있다. 계엄군이 봉쇄한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도시를 탈출해 서울로 가는 길이다. 신부의 가방에는 일기장과 필름 두 통이 들어 있다. 그들은 도시 밖이 너무나 태평스러워 멍할 정도로 놀란다. 그날은 도청이 함락되고 피의 열흘을 마감하는 밤이었다. "신부님, 빛고을에 난리가 났다면서요?"한 농부가 경운기 소음 때문인지 큰소리로 물었다."글쎄요, 그렇다곤 합니다만……""사람들이 많이 상했대요.""뉴스에 나왔습니까?"불쑥 요섭이 물었다."웬걸요. 소문만 돌고 있지요." (《봄비》, 1994, 58면
YTN 사측이 지난 4월 1일 밤 극적인 노사 타결에도 불구하고 최근 YTN노조 조합원 2명에 대해 각각 정직 6개월과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YTN 인사위원회는 지난 6일 회사의 경영 관련 자료를 노조에 건넨 지○○ 씨에 정직 6개월을 결정했다. 인사위는 또 4일 임○○ 씨에 대한 재심에서 정직 2개월을 확정했다. 임 씨는 지난달 2일 새벽 노사 합의에 반발해 술에 취한 상태로 보도국 부장에 항의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다. 그러나 YTN노조는 이번 징계 건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며 14일 서울 남대문로 YTN 사옥 1층 로비에서 100여 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부당징계 철회 촉구 조합원 비상총회\'를 열었다. YTN노조 노종면 위원장은 이날 \"구치소를 나오면서 다시는 이런 자리에 설 수 없을 것 같았으나 회사는 우리 속에 살아있는 투쟁 본능을 가만 놔두지 않는다\"며 \"회사가 2명의 조합원을 정직시켰일을 여러분은 이 징계를 받아들일 수 있나. 직원에게 정직은 살인이기 때문에 많이 허탈하고 분하겠지만 노조는 이 분노를 승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MBC 인사위가 제작거부를 벌인 기자
MBC 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보도로 조능희 전 PD수첩 책임PD와 김보슬 PD 등 제작진 6명이 검찰에 체포된데 이어 제작 과정에 참여했던 프리랜서 PD가 검찰에 체포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전현준 부장검사)는 14일 9시께 MBC 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편 제작 과정에 참여했던 프리랜서 이승구 PD를 서울 노원구 자택 앞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미국산 쇠고기 판매업자인 A씨가 제작진 및 이 PD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이 PD에게 소환을 통보했지만 응하지 않자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받아 집행했다"고 체포사유를 밝혔다. 미국산 쇠고기 판매업자인 A씨는 "이 PD 등이 가맹점에 가입할 것처럼 찾아와 '몰래 카메라'를 찍은 뒤 광우병 위험에 대한 언급만 편집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말을 왜곡했다"며 이 PD 등을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PD를 상대로 취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나 독립PD협회는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독립PD협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방송의 비정규직 연출자인 독립PD가 검찰에 의해 체포되는 전대미문의 일이 벌어졌다"며 "PD수첩의 보조 취재진까지 털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