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내 현대아산 직원 유○○ 씨가 북한에 억류된 지 한 달이 다가간다. 하지만 유 씨의 해결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유 씨에 관해 통일부 현인택 장관은 "한 달째 왜 이 사람이 붙잡혀 있는지, 왜 조사받는지 정부는 전혀 설명을 들은 바 없고 접견 및 변호인 조력도 제공 못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 장관은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21일 남북 당국간 실무적 접촉에서 개성공단 억류 근로자 문제에 대하여 북한이 남북합의를 위반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즉각적인 신병인도를 요구했다"며 "북한은 대답도 하지 않아 지금 정부는 개성공단 문제와 관련한 북한의 제의에 대해 매우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 장관은 "개성공단 근로자 억류 문제가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개성공단에 입주하고 있는 모든 기업, 모든 근로자에게 발생할 수 있어 이는 곧 개성공단 전체의 문제"라며 "개성 공단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꾸는 영역이기 때문에 북한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개성공단의 미래를 위해 즉각적으로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자세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 열 번째 문을 여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영화배우 김태우와 이태란이 선정됐다. 영화 , , , , 최근 까지 타고난 연기력으로 충무로의 대표 배우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배우 김태우와 최근 KBS2TV 주말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이태란이 \'2009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아 국내외 게스트와 관객들에게 영화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배우 김태우는 , 의 평범하고 소박한 캐릭터부터 의 유약하고 여린 심성을 지닌 캐릭터, , 의 자기중심적이거나 강한 욕망에 사로잡히는 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왔다. 더불어 스크린뿐만 아니라, TV 드라마, 연극무대 등 연기자로서 새로운 변신을 거듭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한국 대표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1997년 SBS 톱 탤런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연기를 시작한 배우 이태란은 그간 브라운간에서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잘하는 배우\'로 인정을 받아왔다. 드라마 \'장밋빛 인생\'과 \'소문난 칠공주\', 최근의 \'내사랑 금지옥엽\'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
(재)전주국제영화제는 10회를 맞이하여 그 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기념하기 위해 \'10주년 기념 책자\'와 \'디지털 삼인삼색 DVD 박스 세트\'를 발매했다. \'10주년 기념 책자\'는 전주국제영화제 10년에 대한 역사, 주요 게스트들이 전해준 따뜻한 메시지, 그리고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포토 스케치들이 포함된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전주국제영화제의 10년을 돌아보는 \'발자취\'와도 같은 이 책자는, 10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보다 이후 10년, 20년을 다짐하는 의미를 강조하며 제작했다. 특히 포토 스케치에 소개될 사진들은 전주국제영화제 10주년 기획 전시 \'JIFF를 추억하다 展\'에 걸릴 사진으로, 매 해 뜨거웠던 전주국제영화제의 분위기와 감동의 순간들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디지털 삼인삼색 DVD 박스 세트\'는 모험적이면서 도전적인 면모가 십분 발휘된 전주국제영화제가 꾸준히 제작해 온 프로젝트인 의 총 27편을 한데 모은 박스 세트이다. 특히 하룬 파로키, 페드로 코스타, 유진 그린 감독이 참여한 는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중 마하마트
국제 엠네스티가 YTN의 해고문제와 MBC의 언론인 체포에 대해 대해 조사를 했다. 국제 엠네스티 동아시아지역 담당 노마 강 무이코 조사관은 27일 서울 남대문로 YTN 사옥 내 YTN 노동조합을 방문해 노종면 위원장 등 해고자들을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서 노마 강 무이코 조사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고자 복직 문제와 노조원 20명에 대한 검찰 수사 등 YTN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겠다"며 "향후 상황 전개 과정에 부당한 탄압 요소가 없는지 주시하겠다"고 전하고 있다. 이에 노종면 위원장은 "검찰이 수사를 더디게 진행하거나 고소가 취하됐음에도 과도한 소환 요구가 있을 경우 6월 입법전쟁을 염두에 둔 노조 탄압으로 규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4월 1일 합의에 대해 노사 모두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점을 구 사장과 만나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노 위원장은 "해고자 문제를 법원 판결에 맡기기로 한 만큼 해고 무효 판결이 나올 경우 사측 역시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조 회의실서 진행된 이날 면담에서 검찰 조사로 면담에 참여하지 못한 현덕수 기자 등을 제외하고 노종면 위원장 등 해고자 6명 가운데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5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4월14일부 외무성 성명으로 선언한 데 따라 우리 시험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온 폐연료봉들을 재처리하는 작업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4일 발표한 외무성 성명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의장성명' 채택으로 6자회담 합의가 무력화됐다면서 "핵시설들을 원상복구해 정상가동하는 조치가 취해질 것이고 그 일환으로 시험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온 폐연료봉들이 깨끗이 재처리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폐연료봉 재처리는 적대세력들의 가증된 군사적 위협에 대처하여 자위적 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 나가는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재처리를 통해 확보되는 플루토늄을 핵무기 제조에 사용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영변 핵시설은 불능화 작업으로 재가동에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한은 우선 그동안 보관해온 폐연료봉을 재처리함으로써 플루토늄을 추출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북한의 박의춘 외무상은 비동맹운동(NAM) 조정위원회 장관급회의 참석차 쿠바를 방문하는 길에 25일 베이징에 들러 중국측 고위 관리들과 만나 폐연료봉 재처리 결정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6자회담 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제재위원회가 북한 로켓 발사와 관련해 북한기업 3곳을 제재 대상으로 선정했다. 유엔 제재위는 24일(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고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와 단천상업은행, 조선령봉종합회사 등 북한 3개 기업을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기업이라고 판단해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북한 기업이 유엔의 제재 대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제재위 의장을 맡고 있는 바키 일킨 유엔주재 터키 대사는 이날 회의가 끝난 뒤 "안보리 대북 제재결의 1718호에 따른 자산동결 등 제재 대상으로 이들 3곳을 선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일킨 대사는 "1718호에 따른 대북 수출입이 금지되는 기술과 장비, 품목, 상품 등의 목록도 업데이트했다"면서 "여기에는 탄도 미사일 관련 일부 최신 기술도 포함된다"고 밝혀 안보리의 대북 금수대상 품목도 늘어났다. 우여곡절 끝에 유엔 안보리는 로켓발사에 따른 북한제개가 이루어지게 됐다. 안보리 이사국이 15개국으로 되어 있으나 그동안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입장을 밝혀 어려움이 많았다. 미국이 11곳, 일본이 14곳으로 제출한 대상을 놓고 유엔 제재위가 논의를 벌였으나 6자회담 등을 감안해 대북
민주당 송민순 의원은 한미FTA가 거대한 세계질서의 변화속에서 한미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초석의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정부와 여당이 비준동의안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강행 통과시켜 앞날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정부와 한나라당을 질타했다. 송 의원은 2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한미 FTA 어디로 가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오바마 행정부는 기존 한미FTA의 합의 내용에 어느 정도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취해왔다"며 "우리로서는 이미 합의된 내용을 변경하자는 미국의 입장을 당연히 받아들이기 어려우나 국가간 조약은 각기 국회 비준동의 등의 국내 절차가 완료되었음을 상호 통보하기 전에는 완성된 것이 아니다. 그런데 미국이 자국 사정 때문에 수정을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선제적으로 국회비준을 해버렸다"고 토로했다. 송 의원은 "국회 비준안 통과가 미국에 대해 기존 한미FTA 합의문을 그대로 수용하거나 거부하라는 ‘양자택일’을 강요한 셈"이라며 "국가간 합의는 당위가 아니라 현실에 기초하는 것이다. 한미FTA 발효의 가능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서는, 변화된 상화에 따른 양측의 필요를 조율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유엔이 북한 로켓발사에 따른 제재대상으로 북한 기업과 은행 등 3∼4곳이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와 단천상업은행 등 북한 기업 3개의 자산을 동결하는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외교 소식통들은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와 단천상업은행 등이 로켓 발사에 따른 대북제재를 구체화하도록 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성명에 따라 안보리 제재위원회가 작성하는 자산동결 대상 리스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바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와 단천상업은행 등 북한 기업 3개의 자산을 동결하는 조치에 거의 합의가 이뤄졌다. 일본 언론들은 24일 오전에 이같은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으며, 마이니치신문은 "유엔 제재위가 24일 오전(한국시간 24일 밤) 회의를 속개해 자산 동결안에 최종 합의한다"며 "북한 기업에 대한 자산 동결은 현재 미국과 일본이 독자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유엔 차원의 자산 동결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대북소식통들은 "당초 일본과 미국이 10∼14개 북한 기업이나 기관을 각각 제재위에 제출했으나 중국과 러시아가 제재대상이 너무 많다며 반대했다"고 전했다.
\'위조의 제왕\'으로 명성을 날리던 실로몬 소로비치(카알 마르코빅스)가 경찰에 체포된다. 그러나 그가 끌려간 곳은 교도소가 아닌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유대인인 그는 죽음의 수용소로 악명 높은 그 곳에서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예의 자신의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타고난 그림 실력과 예술적 재능으로 나치 친위대 간부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며 다른 수용자들보다 나은 생활을 누리는 소로비치. 그러나 그의 운명이 다시 위태로워졌다. 독일이 불리한 전세를 만회하기 위해 비밀리에 베른하트작전을 거행하면서 소로비치를 전격 투입한 것이다. 세계 경제를 흔들기 위해 적국의 화폐를 위조하려는 이 작전의 실질적 총책임자가 된 소로비치. 실패하면 죽음뿐인 이 작전에서 그와 유대인 재소자들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완벽한 위조지폐를 만드는 것 뿐. 그러나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영국 국립은행이 진폐라고 공식 인정할 정도로 완벽한 위폐를 만든 것이다. 영국 파운드에 이어 미국 달러까지 제작하는 소로비치와 동료들. 허나 달러 위폐의 완성을 눈앞에 두고서 이들은 \'목숨\'과 \'양심\'이라는 선택 속에서 갈등하기 시작하는데 (중략) 이 영화는 1942년
'기부천사' 배우 문근영 씨가 또 뜻있는 기부를 해 화제에 오르고 있다. 문 씨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23일 "문 씨가 그동안 위탁 운영해오던 전남 해남의 '땅끝 공부방'을 국제개발 NGO '굿피플'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는 "'땅끝 공부방'의 아이들이 70여명으로 늘어나고 청소년 비중이 늘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이 필요해 기증하기로 했다"면서 "'굿피플'은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다양한 연령대에 맞는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국제 NGO단체 '굿피플'은 현재 운영자인 배요섭 목사가 소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땅끝 공부방'은 배요섭(53·땅끝 아름다운 교회 목사), 김혜원(43)씨 부부가 지난 2002년부터 어렵게 꾸려온 공부방이 부지매각으로 쫓겨날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을 들은 문 씨는 지난 2006년 3억여 원을 들여 공부방 주변의 땅을 매입하고 도서실, 컴퓨터실, 샤워실, 식당 등을 갖춘 건물을 지었다. 또 문 씨는 운영에 따른 물품 구입과 더불어 아이들 통학차량까지 지원해 해남의 '지역아동센터'로 거듭나게 했다. 이 때문에 당시 40여명이었던 공부방 아이
북한은 억류하고 있는 미국국적 두 명의 여기자들에 대해 재판에 회부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사 24일 보도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당기관은 미국기자들에 대한 조사를 결속하였다"며 "해당기관은 확정된 미국기자들의 범죄자료들에 기초하여 그들을 재판에 회부하기로 정식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두 여기자의 구체적인 혐의와 왜 억류하고 있는지 밝히고 있지 않아 의문점이 높아지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31일 미국 여기자들에 대한 북한 당국의 중간조사 결과에 대해 "증거자료들과 본인들의 진술을 통하여 불법입국과 적대행위 혐의가 확정됐다"며 "해당기관은 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이미 확정된 혐의들에 근거하여 재판에 기소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한바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이번에 비교적 신속하게 정식재판에 회부하기로 한 것은 지난 5일 장거리 로켓 발사에 따른 북미관계 악화에 미국 여기자 2명을 쟁점으로 부각시켜 북미 당국자 접촉 등을 끌어내기 위한 미국 정부를 압박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국적의 여기가들은 미국의 '커런트TV' 소속 기자로 한국계 유나 리와 중국계 로라 링 기자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경찰이 탤런트 고 장자연 사건에 대해 결과발표를 함으로써 '용두사미'가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24일 브리핑에서 "불구속 8명(입건 후 참고인 중지 5명 포함), 기소중지 1명 등 9명을 입건하고 (기획사 3, 감독 2, 금융인 3, 사업가 1), 내사중지 4명, 불기소 4명, 내사종결 3명 등 총 20명의 수사대상자에 대한 수사를 완료하였다"며 처벌대상자 등에 대해 실명은 밝히지 않고 직종만 언급했다. 특히 장 씨 리스트에 의해 그동안 수사 선상에 올랐던 유력 인사들이 모두 처벌되지 않았다. 또한 일본에 잠적한 소속사 대표 김○○ 씨는 해외도피로 처벌이 불가능해 기소 중지했다는 설득력 없는 발표를 했다. 경찰은 "고인이 작성한 문건 사본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면서 김 대표, 유 씨의 집과 사무실 등 27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컴퓨터, 주소록, 회계장부 등 총 842점의 자료, 통화내역 14만 여건, 계좌, 카드 사용내역 등 955건, 10개소의 CCTV 등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여 수사대상자 20명을 선별하게 되었으며, 수사대상자 이외에 총 118명의 참고인 조사를 통해 각종 의혹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하였
이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로 총 112점이 접수되었다. 부산 및 경남 지역 외 타 지역에서도 작품을 보내왔으며, 장애우 어린이가 직접 그린 작품까지 다양한 그림들이 접수되었다. 영화제 사무국에서 진행된 심사를 통해 총 5점의 수상작을 선정하였으며, 영예의 \'BiKi 밝은 표정상\'은 부산 금성초등학교 5학년 김아현 어린이의 작품이 뽑혔다. 수상작 5점은 전문가의 재작업을 통하여 올해 영화제 포스터로 만들어진다. 시상식은 8월 14일 개막식 무대에서 진행되며, 수상작 5점 포함 본선 진출작 20점은 영화제 이벤트 공간에 전시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아동미술교육연구가인 심수환 화가의 심사평에서 \"대부분의 작품이 올해 주제인 ‘온 세계 어린이, 온 세상 내 친구’에 맞게 세계의 모든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고 어울려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어린이 특유의 밝고 친근한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만, 조직위원회나 심사위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참가자 모두에게 상을 주지 못하고 소수의 아이들에게만 한정할 수 밖에 없다는 안타까움이었다\"고 밝혔다. 심 심사위원장은 \"심사를 할 때, 주제를 잘 이해하고 기법이나 재료를 적절하게 사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