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과 세종로 네거리, 광화문 일대에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용산참사 2차 국민추모제가 예정되어 있는 청계광장은 아침 일찍부터 전경5개 중대가 선점하고 원천봉쇄했다. 용산철거민 범국민대책위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역 앞에서 사전 집회를 연 뒤 오후 4시 청계광장으로 옮겨 추모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또한 2시에는 빈민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충돌이 예상된다. 경찰은 \"민주노동당 명의로 신고된 이번 집회가 과격시위로 변질할 우려가 있다\"며 금지 방침을 밝히고 전의경 100여 개 중대 1000여 명을 집회 장소 주변에 배치했다. 또한 경찰은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여 서울 시내 주요도로 곳곳에 배치하고 있다. 경찰이 이번 추모대회를 불허와 원천봉쇄를 했지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아래 용산대책위)는 추모문화제를 막는 것은 사망자와 유가족 등에 대한 모독이라며 강행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용산참사와 관련해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내정을 철회할 때가 아니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저녁 SBS TV '대통령과의 원탁대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생방송에 출연해 용산참사 등 현 국정에 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용산참사 뒤 사실상 처음으로 공식입장을 밝힌 이 대통령은 "얼마든지 결과가 나오면 거기에 따라서 책임을 질 것은 책임을 져야 되고,지금은 내정 철회할 때가 아니"라며 "경찰을 편드는 것이 아니라 잘잘못을 따져 재발을 막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용산철거참사를 정치적 이슈를 만들어 다른 문제로 확대하는 것은 책임있는 사람이 할 일이 아니"라면서 "제도적인 재발방지 대책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청년실업 문제에 대해서는 "젊은이들이 지방 중소기업에서 2∼3년 근무한 경험이 있으면 대기업에서 우선 뽑아주면 안 되나 하고 전경련, 중소기업 회장단과 회의해서 건의하고 있다"면서 "대학 졸업생들을 위한 인턴 자리를 5만∼6만개 만드는데 실제 조금 더 만들어 급료를 깎고 해서 7만∼8만명까지 뽑게 될 것"이라고 실업대책을 밝혔다. 서민정책에 대해서는 "이럴 때 정부가 빈
YTN 사측이 YTN노조 조합원들이 사장실 점거 농성과 관련해 노조원 19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추가로 고소한 사실이 확인됐다. 사측의 고소는 이번이 5번째로, 기존 경찰 피고소자 외에 8명이 새로 추가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노종면 위원장 등 기존 경찰 고소 대상자 11명이 포함됐으며 이밖에 왕선택, 송태엽 기자 등 8명이 새로 고소됐다. 지난 16일 밤부터 19일 오전 7시까지 YTN노조는 구본홍 사장의 보도국장 임명에 반발해 사장실에서 농성을 벌인 바 있다. 그러나 YTN사측은 지난 20일 신임보도국장과 노조가 재허가 승인을 위해 보도국 정상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힌 뒤 추가 고소가 이뤄진 것이어서 YTN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YTN노조는 "지난해 추석 전날 고소를 하는 만행을 저지르더니 이번 역시 설 연휴 전날인 지난 23일 19명의 명단을 경찰서에 고소했다"며 "설 연휴를 코 앞에 두고 구본홍 사장은 사원들에게 새해 '복' 대신 '고소장'을 주고 싶었나 본다"고 구 사장을 비꼬았다. YTN노조는 "당시 농성 기간 중에 노종면 위원장과 정영근 보도국장의 대화가 원만히 이뤄져 사측이 농성을 풀라고 요청한 시
KBS 사측이 KBS 사원행동 소속 사원들의 징계수위를 낮췄다. KBS 특별인사위원회는 "중징계를 당한 8명에 대한 재심을 실시했다"며 "이사회 개최 방해 등의 이유로 파면 등 징계를 받은 KBS 사원들의 징계 수위를 정직 등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특별인사위원회는 "이들이 불상사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유감 표명과 재발방지 노력 등 원심과 달리 개전의 정을 보였고 노조의 중재노력과 선처 요구, 그리고 대상자들에 대한 선처를 위해 제출된 탄원서 등을 고려해 징계 수위를 낮췄다"면서 "이번 사안이 현 경영진이 취임하기 전, 이사회 활동과 관련된 과거 사안인데다 공영방송 KBS를 둘러싼 내외의 환경이 엄혹한 상황에서 KBS 경영위기 극복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어느 때보다 화합과 단결이 요구되는 만큼 과거보다는 미래지향적, 대승적 차원에서 정상 참작을 했다"고 설명했다. KBS 사측은 KBS 사원행동 징계자들이 사측에 요청한 재심청구를 한지 12시간만에 유광호 KBS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별인사위원회를 KBS 본관 6층 제2회의실에서 열고 징계수위를 대폭 낮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별인사위원회는 이 회의 결과를 이병순 사장에게 통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창 부장검사)는 국회의장실과 사무총장실에서 집기를 부수고 폭언을 해 한나라당과 국회사무처로부터 고발된 강 의원을 별도의 소환조사 없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동안 확보된 증거만으로도 혐의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단해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강 의원을 본인 조사 없이 바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 의원은 지난 5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하고 있던 민주노동당 당직자들을 강제해산 시킨 것에 항의해 국회의장실과 사무총장실을 찾아가 탁자 위에 올라가 발을 구르고, 문을 발로 차는 등 공용물건을 손상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6차례에 걸친 검찰과 경찰의 소환조사를 불응해왔었다. 국회 폭력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국회의원은 강 의원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강기갑 대표에 대한 속도전을 방불케 하는 검찰 기소는 정권과 검찰에 의한 \'강기갑 죽이기\', \'민주노동당 죽이기\'의 치밀한 계획에 따른 정치탄압\"이라며 \"한나라당
한국전쟁 당시 불갑산지역에서 사살했다는 적 1005명은 적이 아닌 민간인으로 밝혀졌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아래 진실화해위원회)가 \'불갑산지역 민간인 희생 사건\'을 육군본부『한국전쟁사료 59』,『공비토벌사』, 육군본부정보참모부『공비연혁』등 자료조사와 당시 사건의 생존자, 목격자 등을 비롯해 당시 토벌에 참여한 국군 제11사단 20연대 2대대 장교 및 사병, 경찰 등에 대한 진술조사했다. 그 결과, 1951년 2월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 불갑산 일대에서 국군 제11사단 20연대 2대대와 경찰의 공비토벌 과정 중 함평과 영광, 장성지역 주민 90명 이상이 빨치산 또는 빨치산 협력자라는 이유로 적법한 절차 없이 집단 희생된 사실을 밝혀냈다. \'불갑산지역 민간인 희생 사건\'은 한국전쟁 당시 함평군 해보면 불갑산 일대에서 국군과 경찰에 의해 빨치산 또는 빨치산 협력자라는 이유로 적법한 절차 없이 집단 희생된 사건이다. 한국전쟁 당시 함평군과 영광군 일대에 걸쳐 있는 불갑산 지역은 빨치산과 군·경의 대치가 잦은 곳으로, 국군은 불갑산 주변 마을을 수복하고 빨치산을 소탕하기 위해 \'불갑산 대보름 작전\'을 실시했다. 당시 불갑산
똑같은 내용의 법도 누구는 악법(惡法)이라 부르고 누구는 약법(藥法)이라고 맞받아친다. 이러저러한 개정 법률안들이 입법전쟁터에서 일전불사의 태세로 대기중이다. 언제부터 법을 그렇게 애지중지하며 지켜왔는지 법에 매달려 사생결단이다. 마치 법대로 살아온 것처럼. 싸움 끝에도 법대로 하자며 고소고발전으로 이어진다. 정치는 사라지고 법만능주의만 살아 있다. 일이 터질 때마다 특별법을 만든다고 난리다. 필시 여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알고 보니 집권여당 안에 법률가 출신이 무려 20%다. 전체 국회의원 중에도 다섯에 하나가 법조인 출신이다. 그러니 법대로 하잘 수밖에. 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입법부의 할 일은 당연히 법을 만들고 고치는 것이다. 새로 출범한 정권도 공약을 실현하고 정책을 펴기 위해 많은 법제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한 해에도 수없이 많은 법들이 탄생하고 개정된다. 법안 심사와 처리가 마치 공장의 컨베이어 위에서 쉼없이 만들어지는 공산품처럼 일사천리다. 그러나 법률이라고 다 올바르고 정의로운 법인 것은 아니다. 법률이라는 외투를 뒤집어썼다고 다 정의의 법이 되는 것이 아니다. 국민의 공감을 얻는 법률이어야 법다워진다. 만들어놓고 얼마나 많은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용산참사와 2월 임시국회 입법 저지를 위해 손을 잡았다.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 4당과 4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생민주국민회의(아래 국민회의)는 29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공동으로 '용산 폭력살인진압 규탄 및 MB악법 저지를 위한 정당·시민단체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 재발방지책 및 'MB악법'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을 선언했다. 또한 이들 단체는 '범민주세력'의 첫 번째 사업으로 다음달 1일 청계광장에서 '용산 폭력살인진압 규탄 및 MB악법 저지를 위한 국민대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이날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용산 참사는 이명박 정권의 공안통치, 속도전이 만들어낸 참극으로, 진상규명 보다는 진실을 왜곡하고 면죄부를 주는 잘못된 방향으로 여론 조작이 진행되고 있다"며 "2월 국회를 용산 참사 진상규명과 MB악법 저지 국회로 확실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정부는 용산참사 농성자들을 온갖 법적인 핑계를 대면서 범죄자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입법부가 행정부의 꼭두각시, 시녀가 된 현실에서 국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이 지난 20일 용산참사 현장조사 도중 경찰에 의해 폭행당한 것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다고 발표했다. 유 의원은 30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청수 전 경찰청장과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8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법 위반과 공무집행 방해, 직무유기 등으로 고소한다고 했다. 특히, 고소장에 '용산재개발 화재참사 현장지휘 경찰관(성명미상) 및 경찰대원'도 고소대상이 되어 본지 사진이 중요한 단서 및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고소장에서 "용산 재개발참사 사건에 대한 국회 진상조사단 일원으로 공무 수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고소인을 함부로 연행하여 국가헌법기관인 고소인을 불법체포를 한 후 다수에 경찰의해 방패. 주먹. 발 등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며 "이로 인하여 고소인은 뇌진탕 등으로 전치 2주에 상해를 입었고, 고소인의 적법한 공무집행 및 상해를 가하도록 사주한 자와 공범자"라고 기술했다. 유 의원은 당시 현장지휘 경찰관 및 경찰대원에 대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상해), 공무집행방해로 한승수 국무총리는 폭행사건에 대해 조사와 조치를 할 행정 책임자임에도 직무를 태만 등으로 기술하고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장 철거·진압 과정에서 경찰과 용역반원이 합동작전을 벌였다는 정황을 담은 녹취록이 민주당 김유정 의원에 의해 공개되었지만 서울지방경찰청은 "작전 시작부터 끝까지 용역업체 직원이 작전에 참여한 적이 없다"고 밝혀 또다른 공방이 예상된다. 김 의원은 서울경찰청 홍보과장의 무선통신 녹취 내용 부인 관련 23일 브리핑을 통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자 하는 것이고, 5분 뒤에 들통 날 일을 국민 앞에 왜곡하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경찰의 20일 용산 참사 현장의 무선녹취는 같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기정 의원실에서 서울경찰청에 자료를 요구해 1월 21일날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는 날 아침 10시 10분에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직접 수령했다"고 서울지방경찰청의 발표를 반박했다. 김 의원은 "서울경찰청 홍보과장이 발표는 명백한 거짓말이고 또다시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면서 "행정안전위원회 상임위 전체회의가 열렸을 때 서울경찰청 김석기 청장, 용산경찰서장 등 그 자리에 참석했던 모든 사람이 거짓말로 일관했다"고 비난했다. 또 "반복적인 거짓말과 국민에 대한 기만, 그리고 오늘 역시 무선통신마저도 경찰이 가지고 있지
경찰은 그들을 적으로 생각하였다. 20일 오전 5시 30분, 한강로 일대 5차선 도로의 교통이 전면 통제되었다. 경찰 병력 20개 중대 1600명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대테러 담당 경찰특공대 49명, 그리고 살수차 4대가 배치되었다. 경찰은 처음부터 철거민을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한강로 2가 재개발 지역의 철거 예정 5층 상가 건물 옥상에 컨테이너 박스 등으로 망루를 설치하고 농성중인 세입자 철거민 50여명도 경찰을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대신 최후의 자위책으로 화염병과 염산병 그리고 시너 60여통을 옥상에 확보했다. 6시 5분, 경찰이 건물 1층으로 진입을 시도하자 곧바로 화염병이 투척되었다. 6시 10분, 살수차가 건물 옥상을 향해 거센 물대포를 쏘았다. 경찰은 쥐처럼 물에 흠뻑 젖은 시민을 중요 범죄자나 테러범으로 생각하는 듯했다. 6시 45분, 경찰특공대원 13명이 기중기로 끌어올려진 컨테이너를 타고 옥상에 투입되었다. 이때 컨테이너가 망루에 거세게 부딪쳤고 철거민들이 던진 화염병이 물대포를 갈랐다. 7시 10분, 망루에서 첫 화재가 발생했다. 7시 20분, 특공대원 10명이 추가로 옥상에 투입되었다. 7시 26분, 특공대원들이 망루 1단에
국내최대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대표 주태산)가 12월 31일부터 1월 5일까지 \"2009년 당신이 꿈꾸는 영화 같은 일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네티즌 6,271명이 응답했다. 이번 설문항목은 12월 11일부터 21일까지 주관식으로 사전조사를 통해 가장 많은 항목 12개를 간추렸다. \'로또 당첨\'이 59.3%(3,721명)가 응답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10명 중 6명이 로또 당첨을 꿈꾸는 셈이다. 유사 비교항목인 \'빚 청산\'과 \'경기 회복\'을 합하더라도 \'로또 당첨\'이 10배가 넘었다. 작년의 유사항목과 비교해도 14.4%포인트가 더 높아졌다. 2007년 1위를 차지했던 항목은 \'부자\'로 응답자가 44.9%였다. 2위는 \'운명적 사랑을 만나고 싶다\'로 13.1%(820명)가 응답했다. 2007년 설문의 2위는 세계일주였다. 영화 같은 일로 로또당첨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운명적 사랑을 만나고 싶다가 그 뒤를 이었다는 점에서 사람들은 현재 경제난에서 벗어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 과정을 동반자와 함께 하며 심리적 위안을 받고 싶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해 8월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이후 처음으로 외국 인사를 공식 접견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평양방송, 중국 신화통신은 23일 김 국방위원장이 북한을 방문중인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만났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인터넷판도 김 국방위원장이 왕 대외연락부장을 접견했다는 짤막한 소식과 함께 접견하는 사진 4장을 게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중(북·중) 친선의 해' 정초에 북한을 방문한 중국 공산당 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하고 왕 대외연락부장과 따뜻하고 친선적인 담화를 한 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오찬을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방송들은 왕 대외연락부장이 설(중국은 춘절)을 맞이하여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축하인사와 친서, 선물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사의를 표하고 후 주석을 비롯한 중국 공산당과 국가 지도간부들에게 '음력설' 축하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또한 신화통신에 따르면 후 주석 친서의 전문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비교적 상세히 소개했다. 이번 친서에는 후 주석이 2006년 1월 이후 3년째 방중하지 않았던 김 국방위원장을 공식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