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노동시간이 너무 길어 자신의 시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007년 대한민국 행복 테크’에서, 행복을 만드는 데 방해가 되는 요인이 무엇인지 조사했다. 이 자료를 보면, 맞벌이 가정이 크게 늘고 있는데 남편이 가사를 거들어주지 않고 자기계발이 턱없이 부족했다. 우리나라 취업자 3명 중 1명은 주당 54시간 이상 노동을 하는 데 반해, 하루 10분 이상 자기 계발을 하는 사람은 20명 중 1명에 불과했다. 또 맞벌이 주부의 하루 가사 노동 시간은 3시간 28분이나 되는 데 비해, 남편은 32분밖에 집안일을 하지 않았다. 아직도 맞벌이를 하더라도 남편에게 가사는 여전히 아내만의 일인 것으로 들어났다. 이 때문에 가사분담이 공평하다고 느끼는 주부는 7.9%에 불과해 대부분의 주부가 남편에 대해 불만을 느끼고 있다. 또 텔레비전(2시간6분)이나 컴퓨터(28분)와 마주하는 시간이 사람을 만나 교제 활동을 하는 시간(49분)의 세 배나 됐다. 또 지난 1년 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사람은 전체 인구의 14.3%에 그쳤다. 하지만, 노동시간은 여성이 5시간 14분이었고, 남성은 6시간 34분으로 1시간여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국가정보원은 10일부터 3개월 동안 중앙행정부처ㆍ광역자치단체ㆍ주요 공공기관 등 총 100개 국가ㆍ공공기관 대상으로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우리의 정보통신망을 위협하는 사이버공격이 점점 첨단화ㆍ지능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發 정보절취 공격이 국가ㆍ산업기밀에서부터 개인금융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어 국가전반의 사이버안전 수준제고가 긴요하다고 판단하고 주요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안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부터 각급기관의 정보보안관리 수준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해당기관이 1차 자체 평가하며, 2차적으로 전문가 검증반에 의해 각 기관 자체평가에 대한 검증의 단계를 통해 이뤄지는데 국정원은 10일~12일 이틀동안 평가대상기관 실무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기준 및 요령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대상기관이 10월 중순까지 자체적으로 보안관리 실태를 평가토록 하고, 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증반을 통해 현장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보보안 규정 운영을 살펴보면 전자우편 보안, 악성코드 대응 등 기본항목에서부터 USB 메모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사전 선거운동을 감시·단속을 강화하고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오는 12월 19일 실시하는 제17대 대통령선거와 내년 4월로 예정된 제18대 국회의원선거의 입후보예정자 등이 한가위를 전후하여 금품·음식물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할 소지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선관위는 보다 철저한 사전 안내·예방활동을 위해 입후보예정자, 정당 관계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유관기관단체 등을 중점적으로 방문·면담하고 정치인 참석이 예상되는 행사 현장을 직접 순회하면서 관련 선거법과 신고자에게 최고 5억원의 신고포상금 지급과 위반자에게는 50배 과태료 부과 방침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대선 입후보예정자를 비롯한 정치인 팬클럽, 특정 후보자 지지 성향의 산악회나 포럼·단체 등의 활동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위법행위 단속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추석인사나 세시풍속, 위문·자선·직무상의 행위를 빙자하여 내년 총선에서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기부행위 등 사전선거운동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처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위법행위 신고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각급 위원회간 비상연락체제를 24시간
\'부자(富者)학 연구학회\'가 이번 달 중순에 창립한다. 10일, 부자학회는 국내 최초로 부자가 되는 비법과 올바른 부자로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회로 한 호텔에서 100여명의 학자와 기업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오던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부자에 대한 분석과 이에 대해 이론ㆍ실무적 논의를 위한 장이 필요하다는 공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부자학회 한동철(서울여대 경영학과 교수) 회장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를 원하면서도 그동안 `부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자리는 없었다\"며 \"학회에서는 부(富)를 쌓는 방법에서부터 부자가 된 뒤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의 윤리까지 부자의 모든 것에 대해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 교수는 “경영학자로 부유층을 상대로 하는 마케팅을 연구하다가 학문으로서의 부자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부자에 대한 철학이 없기 때문에 부자를 싫어하는 반(反)부자 정서가 사회에 만연해 있으며 부자들도 부자의 윤리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한 사람
세계기상기구(WMO)는 2007년 남극의 오존현황(WMO bulletin) 발표를 통해, 남극 오존홀(Ozone hole)이 올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WMO 발표에 따르면, 올해 7월 들어 열수지(Heat flux, 대기 중 수송되는 열의 양)가 크게 증가하여 불안정한 소용돌이(Vortex)가 발생하였으며, 몇몇 특정일에는 \'79∼\'06년 최대값보다도 크게 나타났다. 그리고 소용돌이 가장자리의 활성염소 농도는 1.0∼1.8 ppb로서, 이는 남극 오존감소의 첫 번째 징후이며, 눈으로도 인지 할 수 있을 정도다. 남극의 소용돌이는 지난해보다 불안정하여 오존감소가 상대적으로 빨리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극야(Polar night, 고위도지역이나 극점지역에서 겨울철에 해가 뜨지 않고 밤만 계속되는 현상) 이후, 태양이 남극대륙으로 되돌아오면서 오존 파괴가 빠르게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남극 오존홀 발생 및 전개, 오존층 파괴 정도에 대해 단정하기에는 이른 점이 있으나, 현재까지의 분석된 자료에 의하면, 금년에 오존층이 빠르게 파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최근까지 관측된 작은 규모의 3수화질산(Nitric A
산림청은 추석명절을 전후한 9월 10~10월 12일까지 시ㆍ군과 합동으로 불법 수목장에 대한 전국적인 대규모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목장림의 조성ㆍ운영 등 세부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부 장사업체들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묘지허가를 받지 않거나 묘지설치가 제한된 지역에서 불법적으로 산림을 훼손하는 등 사설 수목장림을 조성하고,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어 혼란과 피해를 유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번 불법 수목장림 단속에서는 불법 산지전용과 입목벌채는 물론, 묘지설치 제한 지역에서의 조성여부를 집중 단속하여 적발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처벌하고, 화장장ㆍ납골시설을 운영하는 지역에는 수목장 계도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보전과 심각한 묘지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2004년부터 정책연구 및 국민의식 조사 등 광범위한 여론 수렴을 거쳐 수목장을 새롭게 도입하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수목장림을 포함한 자연장지의 법적 근거인 을 개정, 올해 5월 25일 공포하였다. 그러나 에 따르면 개정된 법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하도록 규정되어 내년 5월 26일부터 본격 시행토
울산시청앞 삼성SDI하이비트 농성장에서 식칼테러가 발생했다. 울산시청앞 삼성SDI하이비트 농성장에서 농성을 벌이던 금속노조 울산지부 임창수 수석부지부장이 10일 새벽 4시 50분경 괴한들에게 식칼테러를 당했다. 금속노조 울산지부 최금섭 사무국장에 따르면 \"금속노조 울산지부는 그동안 삼성SDI하이비트 농성에 결합해왔으며, 이날도 별 문제없이 지부간부들이 농성에 결합한 상태였는데, 새벽 4시40분경 술을 마신 50대 남성이 나타나 난동을 부렸다\"고 말했다. 최 사묵국장은 \"50대 괴한이 첫 난동을 부렸을 당시 말려 보냈는데 다시 10분 후에 나타나 갑자기 식칼을 꺼내 임수석 가슴을 찔렀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최 사무국장은 \"금속노조 울산지부는 그동안 삼성SDI 하이비트 노동자들이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울산시청 앞에서 농성을 벌여왔고, 임창수 수석지부장은 누구에게 원한 살 일도 없는데 괴한은 정확히 심장을 노리고 식칼을 휘둘렀고, 흉부를 뚫고 10cm정도 들어가 박혔으며, 다행히 심장을 조금 빗겨나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금속노조 울산지부는 식칼테러 의도와 배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정부와 경찰에게
올해 대기업 4년제 대졸 초임의 평균은 3천 61만원이고,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의 대졸 초임이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는 최근 상장기업 289개 사를 대상으로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에 대해 조사했다. 초임 연봉의 산정 기준은 4년제 대졸 신입(군필)의 기본급 및 기본 상여금을 포함한 연간 총 수령금액으로 성과급은 제외한 액수다. 조사 결과, 대기업(종업원 수 1천 명 이상)의 대졸 초임 연봉은 3천 61만원이었다. 또한 중견기업(종업원 수 300명∼1000명 미만)의 대졸 초임은 2천 655만원으로 대기업보다 400만원 정도 낮았고, 중소기업(종업원 수 300명 미만)도 2천 463만원 수준으로 상장 중소기업이라 낮지 않게 나왔다. 이에 따라 전체 상장기업의 대졸 초임 연봉은 평균 2천 71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유일하게 3천만원 선을 넘어선 금융업종의 연봉이 3천 415만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 제약(2,959만원), ▲ 건설(2,923만원), ▲ 석유화학(2,900만원), ▲ 유통무역(2,753만원) 업종의 초임이 평균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10일 새벽 4시부터 ‘서울 차 없는 날’ 행사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행되는 차 없는 날 행사는 세종로 사거리에서 동대문까지 종로거리 2.8km에 대해 시내버스를 제외하고 차량통행을 전면통제했다. 노선버스는 이날 하루 종로 거리(왕복 8차로)의 중앙부 1∼2개 차선에 가설된 임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통해 정상적으로 운행한다. 또 종로 거리의 동서 방향은 일반 승용차 통행이 통제되지만 남북 방향 도로는 통행이 가능하게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서대문에서 종로로 오는 일반 차량은 유턴하거나 우회전해야 하며 동대문에서도 종로로 진입하지 못하고 원남동 또는 동대문운동장으로 우회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가피하게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을지로, 율곡로, 퇴계로, 청계천로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또 ‘차 없는 날’ 행사 취지에 맞춰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날 출근 시간대에는 시내버스·마을버스(광역버스 제외)를 무료로 운행했다. 하지만 서울 지하철은 정상적으로 요금을 징수했다. 아울러 시는 또 이날 하루 시와 자치구 산하 모든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폐쇄키로 하고 정부 산하기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이용자의 부주의 등에 의한 사고예방을 위하여 관련 안전기준을 대폭강화 한다. 기술표준원은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하여 최근 7년간 승강기 사고유형 분석을 통하여 안전위해성이 높은 요소에 대하여 단계적개선방안 마련한다. 이번에 개정고시 된 내용은 문 이탈에 의한 추락 및 자동차용 승강기 틈새추락 등 안전위해성이 가장 높은 요소이다. 승강기 문 안전기준은 \"견고하게 설치되어야 한다\"는 내용에서 실제충돌을 감안하여 중학생 2인이 충돌하여 부딪혔을 때 몸무게 중학생 약 60kg 두 사람이 약 시속 10km로 충돌할 때의 에너지를 견디도록 한층 강화 된다. 한편 96년 12월 31일 이전 건축허가 된 자동차용 승강기의 틈새 추락사고 예방을 위하여 보호판 설치를 의무화 한다. 아울러 승강기 문 열쇠의 통일한 열쇠 사용 주의사항 표시부착을 의무화하여 갇힘 고장 발생 시 신속한 구출과 부주의한 키 사용으로 인한 추락사고의 사전예방이 가능토록 한다. 이유는 현재 비상 출동시 소방관이 20∼30여 가지의 열쇠 꾸러미를 가지고 현장에 도착하여 조속한 구출작업에 어려움 발생하기 때문이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이번 승강기 안전기준의 강화 및 안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세력에 의해 살해된 고 배형규 목사의 장례식이 8일 오전 경기도 분당 샘물교회에서 교회장으로 치러졌다. 이날 장례식에는 배 목사의 유가족과 교회신도 1천 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배 목사와 함께 납치됐다 풀려난 샘안양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유경식(55)씨를 비롯한 생환 피랍자 21명 전원이 참석했다. 또한 장례식에는 배 목사와 함께 아프간에서 살해된 고 심성민 씨의 아버지 심진표(62) 씨 등 피랍자 가족 50여명도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 장례식은 교회 예배당에서 장례 예배와 배형규 목사 추모식 형태로 2시간 여 동안 진행됐다. 배 목사의 장례식에서 교회는 배 목사의 죽음을 처음으로 \'순교\'라고 표현했으며 장례식도 \'순교자 고 배형규 목사 천국환송예배\'라는 명칭으로 진행됐다. 옥한흠 목사는 추모설교에서 \"조선에 와 복음을 전했던 스코틀랜드 선교사 토머스의 순교처럼 선교는 현재의 잣대나 상황에 따라서 판단할 일이 아니다\"며 \"역사가 판단할 것이고 미래에는 다른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모기도를 한 교회 관계자는 \"하나님이 배 목사의 희생을 하나의 밀알처
외교통상부는 미국에서 한국국민이 홈스테이(home stay)를 하던 과정에서 불미스러운일이 자주 발생하자 관련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올해 8월말, 9월초를 전후하여 미국 지역에서 홈스테이(home stay)를 하던 한국국민이 사건사고에 연루된 경우가 몇 차례 발생했다. 미취학 아동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사건과 보모로서 돌보던 유아를 자동차 안에 방치하여 유아를 위험에 처하게 한 혐의로 체포된 사건, 유학중인 청소년이 물가에서 수영을 하다 익사한 사건 등 사건들은 한국유학생들이 현지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였거나, 호스트 패밀리가(초청가족측) 관리감독 책임을 충분히 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외교통상부는 우리나라 미성년자인 자녀들을 미국에 홀로 홈스테이 또는 유학을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와 미국에 홈스테이 또는 유학을 가고자 하는 성년에게 주의사항을 발표하면서 사건사고를 미연에 예방을 당부했다.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모르는 아이가 귀엽다고 부모나 보호자 허락 없이 머리를 쓰다듬거나 만지는 행위 → 성추행·성학대(sexual abuse) ▲ 전복·게 등 채취·수렵에 허가가 필요한 대상을 허가 없이 채취·수렵하는 행위 → 불법
건설교통부가 신체특성, 교통안전, 국제관례를 이유로 기존의 좌측통행을 우측통행으로 바꾸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의뢰한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우측통행으로 변경하는 방안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반대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S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우측통행 변경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44.9%로 나타나, ‘반대한다’는 의견(38.5%)에 비해 6.4%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찬성(52.4%>32.6%)이 높게 나타난 반면, 여성(37.4%31.5%)와 50대 이상(44.9%>34.6%)은 찬성이, 40대(33.3%24.9%) 지역에서 우측통행 찬성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대전·충청(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