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8월 한 달간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여름 전체 기간보다 8%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휴가를 떠나기 전 자동차 점검은 필수다. 31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8~2020년 발생한 여름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8월 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를 뜻하는 치사율은 1.62명으로 여름철 전체 기간(1.49명)보다 8.7% 높았다. 6월은 1.43명, 7월은 1.42명이었다. 8월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약 602건으로, 10명이 사망하고 90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특히 올여름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차박 및 캠핑 등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동차 점검 및 안전운전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폭염 때는 출발 전 에어컨·냉각수·브레이크오일·타이어 등을 점검해야 한다. 장거리 이동 시에는 차량 내부의 공기질 저하와 차량 내외부 온도차로 인해 발생한 수분, 먼지가 곰팡이 서식환경 등을 제공해 악취 등이 발생한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2~3분 전에 미리 에어컨을 끄고 공기만 유입시키면 수분이 증발해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히는 액체다. 기준량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7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전국에서 시간당 30㎜ 내외 강한 비가 내리겠다. 다만 비소식에도 폭염과 열대야는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습도가 올라 체감 온도 역시 높고 폭염특보는 대부분 유지되겠다"며 "서쪽지역과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폭염경보가 주의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발해안에서 기압골이 북동진하면서 제주도는 오후 9시까지, 전라 해안은 새벽까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내륙은 새벽 사이, 경상권과 강원영동 지역은 내일 아침(오전 6시~정오)부터 비가 오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은 오전 6~9시 사이, 강원도와 경상권은 낮 12시~오후 6시 사이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남부와 경상권 동부는 모레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낮 동안과 내일부터 모레 사이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발달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 및 산지·충북·전남해안·경북권내륙·경남권·제주도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30일(현지시간) 아마존의 실적 실망감 등으로 미국 뉴욕 증시 3대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9.06(0.42%)포인트 하락한 3만4935.47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저녁 북미 최대 인터넷 쇼핑몰 업체인 아마존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실망감에 주가가 하락했다. 아마존의 2분기 실적은 2018년 3분기 이후 11분기 만에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라 경제활동의 정상화가 진행되면서 인터넷 쇼핑몰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아마존이 발표한 3분기 예상 매출액도 시장 전망치보다 낮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89(0.54%) 떨어진 4395.2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5.59(0.71%) 내린 1만4672.68에 거래를 마쳤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8월 첫째 주 인천 계양구 작전동 '힐스테이트자이계양', 경기 평택시 세교동 '평택지제역자이', 대구 서구 평리동 '서대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 등 전국에서 총 1만436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3개 사업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 포천시 어룡동 '포천리버포레세영리첼',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6차EGthe1', 충북 청주시 복대동 '더샵청주센트럴' 등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114는 8월 첫째 주에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1만4368가구(일반분양 1만8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건설, GS건설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힐스테이트자이계양'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5개동, 전용 39~84㎡, 총 2371가구로 이 중 전용 53~84㎡, 812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운JC를 통한 수도권 각지로의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 효성동초·명현초·명현중·효성고 등이 밀집해 있다. 반경 2㎞내에 홈플러스, 이마트, 계양구청,
삼성전자, 반도체 수요로 3분기 영업익 15조 전망 LG전자, 가전·TV 중심 성장세로 3분기도 호실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가, LG전자는 가전 판매 호조를 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3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3조6700억원, 영업이익 12조57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21%, 54.26% 늘어난 수치다. 반도체 사업부문(DS) 활약이 컸다. DS사업부문은 2분기 매출 22조7400억원, 영업이익 6조9300억원을 올렸다. 메모리는 출하량이 가이던스를 상회했고 가격 상승폭도 예상보다 컸다. 원가경쟁력도 강화됐다. 시스템반도체도 오스틴 공장 정상화로 이익이 증가했다. 3분기에도 메모리반도체의 전반적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망이 밝다. 증권가는 반도체 시황 호조가 이어지면서 3분기에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15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한다. 신규 CPU 채용 확대와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서버와 모바일 수요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 3
30일 상한가 마감 시 최초 '따상상상상' 신기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새내기 기업 맥스트가 상장 후 사흘 만에 수익률이 300%를 돌파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증시에서 메타버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련 사업을 하는 맥스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맥스트가 또 상한가를 기록하게 될 경우 스팩을 제외한 일반 기업 중 첫 '따상상상상'(공모가 2배 상장 후 상한가 연속 4번 기록) 기업이 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맥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6만5900원에 마감했다. 가격 제한선까지 오른 채 마감하며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는 가상세계를 지칭하는 광범위한 개념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면 생활이 제한되면서 Z세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가 소통의 창구로 떠오르고 있다.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 27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맥스트의 공모가는 1만5000원으로 시초가 3만원으로 데뷔한 뒤 연일 상한가를 이어나갔다.
집값·전셋값 급등·대출규제 완화로 중저가 수요 '껑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서울에서 6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주택 수요가 그동안 저평가 받아온 서울 외곽지역으로 몰리면서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이 급감하고, 매맷값이 급등하는 등 부작용이 현실화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무주택자의 대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서울 외곽지역에서는 '더 늦기 전에 집을 마련하자'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등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중저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수급불균형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이른바 집값 '키맞추기' 현상이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또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청약 경쟁률로 당첨 확률이 떨어진 것도 중저가 아파트의 매맷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은 정부의 잇단 '집값 고점'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넷째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전주(0.19%) 대비 0.01% 감소한 0.18%를 기록했다. 상승폭이 17주 만에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노원구(0.35%)와 도봉구(0.26%) 등 외곽 지역과 강남·
백신 접종 완료자도 인식 변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가게의 진열대에서 사라지기 시작하던 마스크가 다시 전면으로 등장하고 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7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했다. 공화당의 반발로 마스크 착용을 둘러싼 대립이 심화되고 있지만 마스크 판매는 다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 간 미국의 마스크 판매는 24% 증가하며 지난 5월 이후 계속되던 주간 판매량 감소 추세를 뒤집었다. 4월 이후 계속 감소하던 온라인 판매도 지난 4일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글은 CDC 발표 이후 "마스크"라는 용어를 검색하는 것이 두 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데이터 리테일의 닐 손더스 전무는 그러나 "마스크 판매가 다시 증가한다 해도 지난해처럼 크게 성장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상점들도 얼마나 많은 마스크를 주문해야 하는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려 하지 않는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2020년 2분기 전체 상품 매출의 14%를 차지했던 마스크 매출 비
처음으로 왁진자 1만 명 넘어... 감염 가속화 요인 많아 확산세 더욱 심해질 듯 일본 정부·IOC "도쿄올림픽과 관계 없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도쿄올리픽이 한창인 일본에서 역대 최다 규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의료계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나카가와 도시오 일본의사회 회장은 29일 일본에서 처음으로 1만 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데 대해 "이런 감염 확산이 계속되면 의료 시스템이 무너질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고 CNN이 전했다. 나카가와 회장은 "의료계 종사자로서 정부에 긴급 성명을 전하고 싶다"며 "폭발적 감염을 피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의료 체계가 압박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시민들에게 원격 근무를 촉구하면서 40~64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가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26.3%로 고령층은 70%가 백신을 맞았다. NHK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699명이 보고됐다. 전날 9576명에서 더욱 증가해 이틀 연속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수도 도쿄에서만 이날 신규 확진자 3865명이 나왔다. 사흘 연속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총 재산으로 2억원이 감소한 42억여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회는 30일 지난 4월2일부터 5월1일까지 임용되거나 퇴임한 고위공직자 105명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4월16일 퇴임한 정 전 총리는 총 재산으로 42억3258만원을 신고했다. 지난 신고와 비교해 2억6081만원이 줄었다. 배우자 명의의 경북 포항시 북구 임야(6만4790㎡) 가격은 4억4057만 감소한 21억6398만원이었다. 본인 명의로 된 서울 마포구 아파트는 11억4100만원, 본인과 배우자 예금 8억6554만원, 포시즌스클럽서울 회원권 700만원 등도 신고했다. 국무총리비서실 권오중 전 민정실장은 2억1843만원 증가해 총 10억9467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대문구 아파트는 1억9000만원 올라 8억4100만원이었다.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자녀 등 예금은 1억8605만원, 배우자와 모친 명의의 금융채무는 총 2138만원으로 신고했다. 정기남 전 정무실장은 6316만원 감소한 총 13억4306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10억3050만
윤석열 부인 김건희씨 연상 벽화 두고 논란 일어 상당수 전문가들 "명예훼손 성립요건 충족, 풍문을 벽화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악의적인 행동”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연상시키는 '쥴리 벽화'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윤 전 총장 측이 벽화에 대해 명예훼손죄로 고소한다면 처벌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서점 건물 옆면에는 '쥴리의 남자들'이란 문구가 새겨진 벽화가 그려졌다. 정치권과 일부 유튜버들이 김씨가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가명으로 일하다가 윤 전 총장과 만났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김씨를 연상케 하는 그림이 건물 벽면에 그려진 것이다. 사실상 김씨가 '쥴리'가 맞다는 취지의 내용으로 볼 수 있다. 김씨는 앞서 한 인터뷰를 통해 이 소문을 부인한 바 있다. 이 벽화는 건물주이자 서점 대표인 A씨 요청으로 한 작가가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의 측근에게 "헌법적 가치가 파괴됐다는 윤 전 총장에게 분노해, 헌법적 가치인 개인의 자유를 말하려 했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전문가들은 모두 '쥴리 벽화
수영 '희망' 황선우 자유형 50m 예선 배드민턴 여자단식 안세영, 세계 2위와 8강전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서 메달 도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여자 양궁 대표팀의 안산(20·광주여대)이 한국 하계올림픽 사상 첫 3관왕 역사에 도전한다. 안산은 30일 오전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하야카와 렌(한국명 엄혜련)과 붙는다. 하야카와는 지난 2007년 일본으로 귀화한 선수다. 이날 여자 양궁 개인전은 8강, 4강, 결승까지 남은 일정이 모두 진행된다. 양궁 여자 대표팀 막내로 첫 올림픽 무대에서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 금메달로 이미 2관왕에 오른 안산은 개인전 우승으로 전무후무한 3관왕에 도전한다. 안산이 개인전마저 시상대를 정복하면, 하계올림픽 단일 대회 3관왕을 달성하는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된다. 동계올림픽에선 쇼트트랙 남자의 안현수와 여자의 진선유가 2006 토리노 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오른 적이 있다. 특히 안현수는 이후 러시아로 귀화해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2014 소치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 양궁사에서도 3관왕을 차지한 선수는 아직 없다. 이번 도쿄 대회부터 혼성단체전이
정부, 전셋값 오르는 요인 파악 못해 두 달 새 5번 '상투' 경고…쓸 수 있는 카드 없다는 점만 내보인 셈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연일 '집값 고점'을 경고하고 있지만 집값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개월 새 5번이나 고점을 언급했는데도 전국 부동산 시장이 불장이고, 오히려 상승폭이 더 커지는 추세다. 수요자들 사이에선 오히려 "정부 말을 반대로 해석하면 돈을 번다"는 조롱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30일 기재부 등에 따르면 홍 부총리가 고점 발언을 처음 한 것은 5월24일 확대간부회의다. 당시 그는 "그동안 안정세였던 집값이 호가 중심으로 오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외환위기 등 부동산 가격 급등 후 일정 부분 조정 과정을 거친 경험을 고려해 진중히 결정해 달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또 6월3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 아파트값이 실질 가격 기준으로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로 조정을 받기 이전 수준인 과거 고점에 근접했다"고 했다. 같은 달 30일 회의에서는 "서울 집값이 고평가됐을 가능성이 높다" 말했다. 이달 회의에서는 "여러 연구 기관에서 집값 고평가 가능성을